'악연' 박해수, 강박을 내려놓은 순간 [인터뷰] 작성일 04-20 8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IsxwIi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bed559952f5437e624447fbcb5a9506f0cea971b192e17c62fb13a2e5dfee4" dmcf-pid="3jCOMrCn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악연 박해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2608pmur.jpg" data-org-width="620" dmcf-mid="55OrPEsd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2608pm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악연 박해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58fb6ffc11cfc9e4e2670803600cb832bc0f9d9ee02fb7a5a7972319e379be" dmcf-pid="0AhIRmhLS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박을 내려놓기까지 쉽지 않았다. 어떠한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부단히 채찍질했다. 하지만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믿고 의지하기 시작하니 강박이 조금씩 사라졌단다. 강박이 없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이제는 안다. 조금 편안해진 결로, 또다시 역대급 필모그래피를 선보인 ‘악연’의 배우 박해수다.</p> <p contents-hash="b7d5e4f8c2f6edb399bee7d4857c0aceda1775a6e9148562d9a42a31b1acba9e" dmcf-pid="pclCesloy9" dmcf-ptype="general">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은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수는 극 중 악연의 시작인 사건의 목격자, 목격남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03515d820409a8a1691b58e8eab3299cd9a0525448eb064e2f47e5638e193d1c" dmcf-pid="UkShdOSgyK" dmcf-ptype="general">‘악연’에서 박해수를 난감하게 했던 건 화상 분장이 아니었다. 되려 화상 분장은 앞서 연극 공연을 하며 여러 분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거리낌이 없었다. 오히려 캐릭터의 진폭을 표현하는 것이 부담이 됐었단다.</p> <p contents-hash="3a14962f35fb2056695b5566951aea8c956fa1ddd0cc2e1af56f6d226acd0fec" dmcf-pid="uEvlJIvaSb" dmcf-ptype="general">그도 그럴 것이 박해수가 연기한 목격남은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는 인물이다. 어떤 상황, 또 어떤 인물을 마주 하느냐에 따라 성격이 아니라 행동이 변화하는 인물이다. 또한 도덕성을 상실하고 악행을 이어나가는 인물을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p> <p contents-hash="8cf9458e8baa731db7f90f20d5b0c47682af3dbdf90c3763cc1b21f25316d710" dmcf-pid="7DTSiCTNvB"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일반인의 상식에서는 공감할 수 없는 캐릭터를 부러 공감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박해수는 “목격남은 껍데기 같은 인물 같았다. 집이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남의 몸을 빌려서 사는 것 같고, 나중에는 몸이 파괴돼서 없어져버리는 인물이다”라면서 목격남을 ‘악의 형상’이라고 이해했다.</p> <p contents-hash="5f896198351a00093a622524606c794b62853a144ca5343c0c4cf4ca33f18332" dmcf-pid="zrWTLlWASq" dmcf-ptype="general">이어 박해수는 “목격남은 남의 양심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이다. 남의 잘못으로 사는 인물인 것이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정당하게 살고 있는 비즈니스맨이다. 나에게 그것은 정당한 일이다. 내가 얻어야 할 돈은 정당한 대가’라는 확신만 가지고 했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babd4fd8e2c7088832c8a8203a6d0b4b63425d33a5d1f84c9663edf3d1fdd9" dmcf-pid="qmYyoSYc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3936pnel.jpg" data-org-width="620" dmcf-mid="1lkA2akP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3936pne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18430a808823513db26f79817068c6563d7e3f984ff45eb5b55fe6478c74bd" dmcf-pid="BsGWgvGkW7" dmcf-ptype="general"><br>박해수가 목격남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목소리다. 화상을 입은 뒤 거칠게, 마치 가래가 끓어오르는 듯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해수는 “목소리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다. 수술했던 분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봤다”라고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늙은 노인의 목소리를 냈던 배우 이희준에게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다고.</p> <p contents-hash="0023017bb26b3047003b6ffbcb16f70810eb3b3060abf52c7b84a48b118cf0a0" dmcf-pid="bOHYaTHESu"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이번 작품을 하며 유난히도 이일형 감독에게 많이 의지하기도 했다. 장면에 몰입해 그때그때 나오는 연기들로 목격남을 표현했기 때문에 목격남의 전체 서사가 연결될지 걱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해수는 “감독님이 정확하게 선을 조율하면서 가는 느낌이 있었다. 믿고 촬영했다”면서 작품을 볼 때 긴장하면서 봤는데 너무 감사했다. 저만의 연기를 보는 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융화가 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ed599cc6c6b5a29248036f457b8b7679c81f424a185851b3fcb40b665492b2" dmcf-pid="KIXGNyXDWU" dmcf-ptype="general">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박해수는 마음 놓고 임기응변으로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순간의 대응 방식으로 상황을 모면해 나가는 목격남을 연기하는데 이만한 방법도 없었다. 이에 대해 박해수는 “목격남도 순간에 대응할 수 있는 연기를 했을 텐데 그게 연습보다는 순간에 나올 수 있는 것들로 목격남을 연기했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853857bb50e9def3d57fe359c870ad8bfc69d51422cb44f0877a0312ee74e2" dmcf-pid="9CZHjWZw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5366augo.jpg" data-org-width="620" dmcf-mid="tpnJURnb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0/tvdaily/20250420080215366aug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afc65d582eb73b743116c309533976c49a56046c89f9864506ad08396d23b66" dmcf-pid="2h5XAY5rh0" dmcf-ptype="general"><br>마치 1인 3역을 연기하는 듯 캐릭터의 변화를 탁월하게 그려낸 박해수다. 비도덕적인 악인을 연기한 터라 캐릭터에 빠져나오는데 상당한 노력이 있었을 터. 그러나 박해수는 ‘악인’을 하며 그 여파들을 털어냈다. 박해수는 “예전에는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얻고 촬영장에서 그 에너지를 내보냈다면, 지금은 현장에서 에너지가 순환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1e73e7b25403826ed084ab7da13db78077fcda05d65bfe4e17aeba10afd926c" dmcf-pid="Vl1ZcG1mC3" dmcf-ptype="general">그 이유는 현장을 대하는 박해수의 태도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여유 없이, 절대 NG를 내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현장에서 늘 긴장상태였다는 박해수다. 하지만 조금 내려놓고 주변을 돌아보니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돼 있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감독들이 눈에 들어왔고, 조금씩 그들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단다.</p> <p contents-hash="a21f2f84c14690a96eee40d147f30213a8a8620b644ed7765e7474776719d486" dmcf-pid="fSt5kHtsyF" dmcf-ptype="general">물론 여전히 긴장과 불안이 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란다. 박해수는 “지금도 긴장과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벚꽃동산’을 하면서 실수라는 게 이상한 창작을 만들어낸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제는 그 두려움을 조금 내려놓은 것 같다”면서 한결 편안해진 얼굴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f43b3659aba544ea30e0a52b265d6407df6cb58b8f26020c8b886decb8dff28" dmcf-pid="4vF1EXFOv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p> <p contents-hash="7bd36a4b9da7e42044e1ee598b38054b03170d2a970d74edce3ebdbba458e6a9" dmcf-pid="8T3tDZ3IW1"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악연</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6y0Fw50Ch5"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 “박보검, 좋은 사람이지만 분명한 사람이기도” (주고받고) 04-20 다음 저승길 오른 김혜자, 30대 손석구 만났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5.8%로 출발 [IS차트]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