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HBM 수요에…'TC본더' 이원화 가속하는 SK하이닉스 작성일 04-21 1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C본더 공급망 다변화 불가피"…한미반도체와도 관계 회복 모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YEi98tG5"> <p contents-hash="5df7534a03399b302f9f2d80dfda78ddc9b3d053907a9179ec99da507374e7da" dmcf-pid="feGDn26F1Z"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HBM 필수 제조 장비인 'TC 본더'(열압착장비) 공급망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 contents-hash="c5c169d2deaf29a2b9a3b51966245af6fa65853df575e4872b011451e9483bcf" dmcf-pid="4dHwLVP35X" dmcf-ptype="general">기존 주력 장비 공급사인 한미반도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공급사인 한화세미텍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HBM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전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d3db81a344632628c7cdcc93a8dace2b25b2f7b8918cb8c2fb1bcb2430cd8" dmcf-pid="8JXrofQ0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전담 A/S팀' [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466ozcw.jpg" data-org-width="500" dmcf-mid="KRIL6pqy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466oz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전담 A/S팀' [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dbfd3182754be6ba415ae856fbbb6b979e9f93bec6a11f01a7aeeb4a12f9c9" dmcf-pid="6iZmg4xpHG" dmcf-ptype="general">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한화세미텍과 10대 안팎(420억원 규모)의 HBM용 TC본더 공급 계약을 맺었다.</p> <p contents-hash="dd947bb75ddf3bb6f72b421d1a3071f48d6d7969174eb71fe2166677b6969a61" dmcf-pid="Pn5sa8MUZY"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그동안 시장 주류이자 HBM 5세대인 'HBM3E 12단' 제조 공정에 한미반도체 장비를 전량 사용해왔으나, 한화세미텍을 신규 협력사로 삼고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p> <p contents-hash="05c93ecc338298590fb4e6a66d9b8321487c696bae949b9b2a572d25e42bfece" dmcf-pid="QL1ON6RuZW"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한미반도체는 다소 불편한 기색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20588a5fefd4f8d1cdd0f6447e0dc835c3e7336c7f773b89bb454b2601fc816" dmcf-pid="xotIjPe7Xy" dmcf-ptype="general">한미반도체 역시 벤더(공급업체) 이원화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공급 계약 공시 등 이원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e1fdb636568f3dfb737081041579bec28c61ae8cae211d9d4b778041db4e163e" dmcf-pid="ytoVpvGkGT"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지난해 말 한미반도체가 한화세미텍을 상대로 제기한 TC본더 특허권 침해 소송 등 두 회사 간 갈등 상황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c4101ef8b5d071e46d6e5e202b0d7dedec967d4391a240c7f56bcb6806be5644" dmcf-pid="W4hgQubYZv" dmcf-ptype="general">TC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D램에 열과 압력을 가해 고정하는 공정에 TC본더가 쓰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9add81d7fba328ee94c4b79fcd4f5ccc11f4af38ce5153870f3b82f174d392" dmcf-pid="Y8lax7KG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반도체 'TC본더' 장비 [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668sart.jpg" data-org-width="500" dmcf-mid="91tIjPe7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668sa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반도체 'TC본더' 장비 [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76b0a5f6a9866c50e432eb69230b789faa6e8eaa3bd5d83aa02710788bbfa5" dmcf-pid="G6SNMz9HYl" dmcf-ptype="general">이에 한미반도체는 8년간 동결해 온 기존 장비 가격를 약 25% 인상하고, 그간 무료로 유지보수를 해 오던 고객서비스(CS)의 유료화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5656dd1095cbbcbfb68c0117bf350a51823b6141eb48cbee5a7b06c489a11a9" dmcf-pid="HPvjRq2Xth"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에서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최근 인천에 위치한 한미반도체 본사를 찾아 양사간 협력 관계 회복에 나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e4ea4b82ecbbff2d441e72b15ce9cfed5b88d1fc5cc50a6293e14f27378b793" dmcf-pid="XQTAeBVZHC"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에서는 전 세계 HBM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가 늘어나는 HBM 수요에 적기 대응하려면 관련 장비 공급사의 이원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97bc802dcceea7e2fa93027d6d8bff0714fa4dbd03cb92aeb8a05d8026670547" dmcf-pid="Zxycdbf5H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생태계에서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은 가격 인상과 공급 지연 등 각종 리스크를 덜 수 있는 전략"이라며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삼성전자나 마이크론으로부터 HBM을 받으려는 것도 같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195018300fbde50a096181881fc220fa9b308a177da7be7271b70aeaf886e61" dmcf-pid="5MWkJK41GO" dmcf-ptype="general">이어 "공급망 다변화의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회사 간 이견 발생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 입장에선 HBM 수요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TC본더 수요 역시 커지고 있어 벤더 이원화는 필수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43098bf859033268a877e9c5712b343c0acd82db64c4a2266a5f00f19400c3" dmcf-pid="1RYEi98t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HBM3E 12단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897dsdm.jpg" data-org-width="837" dmcf-mid="2u5sa8MU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yonhap/20250421171103897ds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HBM3E 12단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ad3e115551a6f35df7571f6bdd485d096dc0324031aa553ebd8203eb845041" dmcf-pid="teGDn26FYm"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특정 업체를 배제하거나 택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한 채 새로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e180b8be72b7ab7057a2eaaeb2aaeb7696e4989d8efd49815f7312814296f50" dmcf-pid="FdHwLVP3tr"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지난 2015년 TC본더 장비 공동개발에 나섰으며, 2017년 처음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 장비를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8148663c7a52fa79ff2a72f274badfb2747abdc6a4b467ef4731b024c501700" dmcf-pid="3JXrofQ0Zw" dmcf-ptype="general">조만간 신규 TC본더 장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4일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발표에서 TC본더 장비 공급 및 협상 상황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99f05b225734c77f6908398e15d6d6ef932cf2501ed4e8dde44369cb726bbddd" dmcf-pid="0zEMKZ3I1D" dmcf-ptype="general">한편 한미반도체 역시 고객사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be7cb66eed618d49e08887eec67464c7830f115650a8d93648916874491420a9" dmcf-pid="pqDR950C5E" dmcf-ptype="general">한미반도체는 지난달 31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이 90%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반도체의 핵심 고객사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미국 마이크론이다. </p> <p contents-hash="53d1738ce6b64a954af3be247a90f9785984f8ee42e990e4ff6eb65d98b861c7" dmcf-pid="UBwe21phtk" dmcf-ptype="general">앞서 마이크론은 2017년 한미반도체를 찾아 TC본더 장비를 공급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당시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한 차례 이를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439407b5bfb0865704142cd79b58e0cb721a8e7e2b4f95b67c0da04461835074" dmcf-pid="ubrdVtUlXc"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해 4월 HBM3E 8단용 TC본더를 마이크론에 대량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마이크론은 최근 HBM3E 12단 TC본더 전량을 한미반도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ae4c29ccd4bffd341dccf2def644699274eebfaa34ce9c3496b681ffc249096" dmcf-pid="7KmJfFuSXA" dmcf-ptype="general">올해(4월 초 기준) 마이크론이 확보한 TC본더 물량은 작년 한 해 사들인 물량(약 30∼40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7aee5ac81683fd00c429e790b2b929fff5382306d5e7425c100c6cdd58f7c8e" dmcf-pid="z9si437vZj" dmcf-ptype="general">burning@yna.co.kr</p> <p contents-hash="f8379bf4bdb43d1a7a69ab90cfbf7da32bf9f42caec389e20ba127d013bf9e49" dmcf-pid="BVIL6pqyY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사도 뛰어드는 FAST, 유통망 한계 벗어나 글로벌 미디어 판 흔들까 04-21 다음 "SW 무너지면 AI도 무너져"…국회 간담회서 쏟아진 쓴소리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