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잔치'라고? 스스로 찬물 끼얹은 최악의 심판 휘슬 작성일 04-21 106 목록 [앵커]<br>남자 프로농구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지만, 매 경기 쏟아져 나오는 어이없는 오심에 팬들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br><br>노골적으로 특정 팀을 밀어주는 듯한 편파 판정에, 기본적인 규정조차 숙지하지 못한 오심까지, '프로 스포츠'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지경입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kt 카굴랑안이 가스공사 벨란겔의 수비에 막혀 놓친 공이 하프라인을 넘어간 장면.<br><br>벨란겔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을 잡아 역습을 펼치려는 순간 심판 휘슬이 울립니다.<br><br>카굴랑안이 공을 잡지 않아, 아직 백코트 바이얼레이션도 아니었고, 벨란겔의 파울도 아니었는데 심판이 엉뚱하게 경기를 중단시킨 겁니다.<br><br>공격권이 주어졌지만, 가스공사는 손쉬운 2득점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br><br>결국, 2점 차로 승부가 갈리면서, 이 장면은 두고두고 가스공사에 쓰라린 장면으로 남게 됐습니다.<br><br>"어? 왜 불었죠? (잡으면 바이얼레이션이 되는 건데요) 네, 근데 잡지 않았고, 여기서 벨란겔 선수가 바로 잡아서 득점을 올렸는데요."<br><br>일방적으로 한국가스공사에 불리하게 작용한 심판의 오심은 거의 매 경기 나왔습니다.<br><br>2차전에서는 kt가 8초가 넘도록 하프 라인을 넘어서지 않았는데도 휘슬을 불지 않는 치명적 오심을 남겼고,<br><br>가스공사 마티앙이 부상까지 당하는 거센 파울을 당했지만, 고의성이 없었다며 U 파울을 취소하는 등 석연찮은 판정이 줄을 이었습니다.<br><br>상황이 이렇다 보니, KBL 27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감독들이 이틀 동안 연이어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도 빚어졌습니다.<br><br>KBL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kt와 가스공사의 5차전에서 나온 오심을 인정하면서, 해당 심판에 잔여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br><br>어이없는 오심과 KBL의 빠른 인정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농구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br>재경기를 요구하는 목소리부터, 심판들의 경기 조작이라는 거친 표현도 등장했습니다.<br><br>올 시즌 내내 판정 논란으로 점철된 프로농구.<br><br>'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평가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팬마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편집 : 마영후<br>디자인 : 이가은<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5월 결혼’ 아이린 “♥예비 신랑, 골든 리트리버 닮아…든든하고 키도 커” (‘동상이몽2’) 04-21 다음 전북 '축구 명가' 재건 시동...중심엔 '원조 수원맨'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