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야구표가 160만원?…암표 활개에도 수사의뢰는 0건 작성일 04-22 118 목록 [인기 많은 프로야구, 직관은 하늘의 별 따기]<br><br>지난해 처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는 올해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티켓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는데요. <br><br>젊은층을 공략하는 마케팅은 다양해졌지만 온라인 예매 위주로 진행되는 탓에 장년층의 '직관'은 그만큼 쉽지 않습니다.<br><br>여기에 '선예매' 특혜로 더 어려워졌다는 티켓팅. <br><br>그에 따르는 암표문제까지 저희 연합뉴스TV가 사흘간 기획 취재로 보도합니다.<br><br>[앵커]<br><br>올 시즌 프로야구 온라인 암표 신고가 4,700건을 넘게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br>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암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암표 신고가 수사 의뢰로 연결된 건 한 건도 없었습니다.<br><br>박수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평일임에도 잠실구장 매표소에 길게 늘어선 줄. 단속반이 연신 경기장 주변을 살핍니다.<br><br><김성은/ 서울시 광진구> "작년에는 그래도 티켓팅 할 때 몇 자리 있었는데 올해에는 제가 연간 회원이라 선예매권도 있었는데 어려웠던 것 같아요."<br><br>이날 경기도 '전석 매진'. 하지만 경기장 군데군데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br><br>올해 시범경기부터 이달 8일까지 한 달간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프로야구 관련 신고는 4,731건.<br><br>티켓베이, 당근마켓 같은 중개 플랫폼과 SNS 등에서 1장당 평균 12만 5천원에 거래가 시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br>올해 신고된 최고가는 160만원.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로, 8만원짜리 좌석이 20배나 뛰었습니다.<br><br>실제 중개 플랫폼에서 주말 경기의 경우 10만원,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표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유명 아이돌 시구가 있는 경기는 정가의 4~5배로 팔리고 있었습니다.<br><br>구단별로는 삼성이 전체 신고의 32%로 가장 많았고, LG, 한화, 두산, KIA 등의 순이었습니다.<br><br><제갈광현/ 경기도 남양주시> "선예매나 그런 것들을 좀 줄이면 일반 관중들이 더 표를 쉽게 구하지 않을까… KBO뿐 아니라 티켓 관리하는 업체에서 조금이라도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br>하지만 판매 여부 확인은 물론 단속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br><br>"아이디 확인이 어렵고, 누가 구매했는지 불분명해 수사 의뢰까지 하기 힘들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 설명인데, 이 때문에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은 한 건도 없습니다.<br><br>높아진 프로야구 인기에 지난 주말까지 관중 수는 지난해에 비해 20% 늘었고, 구단 수익은 31% 늘어난 332억여원에 달했습니다.<br><br>결국 피해는 팬들 몫이라는 지적입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영상취재기자: 박태범 김상윤]<br><br>#암표 #야구 #두산베어스 #LG트윈스 #KIA타이거즈 #문체부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줌인]히메컷도 찰떡…‘천국보다’ 이정은이라 가능했던 ‘김혜자 바라기’ 04-22 다음 순위를 다투는 경륜, “등급별로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