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웃은 우상혁 "눈물의 올림픽 딛고 후회 없이 뛸 것" 작성일 04-22 123 목록 【 앵커멘트 】<br>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빗속에서 열린 올해 첫 실외대회에서 2m 30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다음 달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부진을 딛고 후회 없이 날아오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최형규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봄비답지 않게 굵었던 빗방울에도 우상혁은 첫 번째 높이 2m 15는 물론, 두 번째 2m20도 가뿐하게 넘었습니다.<br><br> 단번에 높이를 2m 30으로 올린 우상혁은 힘찬 기합으로 힘을 모았고, 멋지게 바를 넘은 뒤 힘찬 환호성으로 선발전 1위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br><br> 부상 방지를 위해 더 뛰진 않았지만, 우상혁은 '비만 아니었으면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br><br>▶ 인터뷰 :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br>- "오늘 한국 신기록 준비하고 왔습니다. 비 오는 날 2m 30은 제 개인 신기록입니다. 감독님께서도 2m 30이면 비 오는 날 좋은 점프라고…."<br><br>올해 첫 실외 무대에서 비를 맞고도 시즌 최고 기록에 겨우 1cm 모자란 높이를 뛸 정도로 우상혁의 컨디션은 최상입니다.<br><br> 다음 달 같은 장소에서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아시아선수권에 나서는 우상혁은 '스마일 점퍼'다운 모습을 약속했습니다.<br><br>- "한국에서 하는 만큼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좋은 점프, 행복한 점프 보여드려야 되잖아요. 너무 설레고 기대가 너무 되고."<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 부진을 딛고 다시 뛰는 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 2연패와 함께 오는 9월 도쿄 세계선수권 시상대를 바라봅니다.<br><br>- "세계실외선수권에서 후회 없이 점프 뛰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눈물이 났던 올림픽을 만회(할 기회)로 삼아서 잘 준비할 생각입니다."<br><br> MBN뉴스 최형규입니다.<br><b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br> 영상편집 : 오광환<br> 그래픽 : 임주령<br><br> 관련자료 이전 큰 수술 받고 회복한 고현정.. 병원은 또 왜? "검진 차 방문" 04-22 다음 UFC ‘9승’ 사냥 나선다…박준용, 6월 나우르디예프와 격돌 “진흙탕 싸움 너무 좋아”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