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복싱 챔피언 등극 실패 김승열 좌절은 없다 작성일 04-23 10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프로 시작 18개월 만에 첫 아픔<br>전 아시아태평양 챔프 나카가와<br>김승열, 13살 많은 노장에 완패<br>투쟁심 잃지 않은 반격은 감동적<br>“커리어 최대 강적은 노련했다”<br>“한일전 실패로 많은 것 배웠다”<br>나카가와 “40살도 잘할 수 있다”<br>“아직 에너지가 남아 있다 느껴”</div><br><br>데뷔 8경기 및 560일(1년6개월12일) 만에 국제 타이틀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성장을 위한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br><br>FW1 프로모션(대표 최완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하는 대회가 4월 19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세계복싱기구(WBO) 슈퍼플라이급(52.2㎏) 동양 챔피언결정전은 김승열(27·클린히트복싱짐)의 패배로 끝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1_20250423000113040.png" alt="" /><em class="img_desc"> 김승열이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세계복싱기구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 2라운드 다운을 당한 후 주심으로부터 경기 재개가 가능한지 확인받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2_20250423000113089.pn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나카가와 겐타가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WBO 동양 타이틀매치에서 김승열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나카가와 겐타(40·일본)가 3라운드 2분 33초 만에 TKO로 김승열을 꺾고 WBO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으로 등극한 경기를 비롯한 이번 프로권투 대회는 SBS 스포츠로 생중계됐다.<br><br>김승열은 2023년 10월 첫 시합 승리부터 2025년 2월 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등극까지 497일(1년4개월8일) 및 7경기밖에 걸리지 않았다. 5차례 국제기구 타이틀매치를 치른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41·태국)를 다섯 번이나 다운시킨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br><br>그러나 역시 5번째 국제 타이틀매치에 참가한 나카가와 겐타와 대결은 정반대였다. 3라운드 다운을 잇달아 허용한 김승열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WBO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을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주심에 의해 TKO로 처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3_20250423000113155.png" alt="" /><em class="img_desc"> 김승열이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세계복싱기구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에서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출신 나카가와 겐타한테 맞아 아파하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4_20250423000113233.pn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나카가와 겐타가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WBO 동양 타이틀매치에서 김승열의 배를 때리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나카가와 겐타는 2023년 2월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등극 및 7월 1차 방어 성공을 해냈다. 2024년 4월 2차 방어 실패의 아쉬움을 79일(1년14일) 만에 2025년 4월 WBO 동양 타이틀 획득으로 만회했다.<br><br>김승열은 4월18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가족호텔 계체 통과 후 MK스포츠 인터뷰에서 “일본 원정 훈련 기간 나카가와 겐타가 강한 베테랑이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라면서도 “그런 만큼 더 열심히 노력했다. 나 역시 한방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br><br>패색이 짙었던 WBO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 3라운드에도 김승열은 투지 있는 반격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관중과 SBS 스포츠 시청자한테 감동을 줬다. 본인의 KO승률 66.67%를 믿고 역전을 끝까지 시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5_20250423000113291.png" alt="" /><em class="img_desc"> 김승열이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세계복싱기구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에서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출신 나카가와 겐타의 옆구리를 공격하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6_20250423000113350.png" alt="" /><em class="img_desc"> 김승열이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세계복싱기구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에서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출신 나카가와 겐타를 공격하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김승열은 “프로복싱 입문 이후 최고로 강한 상대와 1360석 규모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합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무패(6승 1무효)의 기세로 최선을 다했다. 한일전이라 더욱 이기고 싶었지만, 나카가와 겐타의 경험과 노련함은 무시할 수 없었다”라고 패배를 돌아봤다.<br><br>일본 언론은 “나이가 적지 않고 그동안 힘든 경기들을 해온 탓에 남은 에너지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라며 나카가와 겐타의 한국행을 걱정했다. 김승열 역시 “13살 젊은 만큼 해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아픈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배우며 알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br><br>나카가와 겐타는 원정경기를 위해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최상의 컨디션이다. 40대의 모습이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우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7_20250423000113400.pn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나카가와 겐타가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WBO 동양 타이틀매치에서 공격하자 김승열이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청평가족호텔 계체 인터뷰에서도 “힘이 아직 남아있다고 느껴 들어왔으니 지켜봐 달라. WBO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이 되어 내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일본 관계자와 복싱 팬덤에게 증명하겠다”라며 다짐한 나카가와 겐타는 다음 날 김승열을 압도했다.<br><br>나카가와 겐타는 “김승열은 젊고 체력도 좋은 강한 복서다. 프로 31경기를 치르면서 비슷한 타입을 이미 겪어 본 이점을 맞붙는 데 있어 긍정적으로 발휘하면 좋겠다”라며 꼼꼼하게 분석했음을 숨기지 않았고, 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김승열 프로복싱 주요 커리어</div></strong>2023년~ 6승 1패 1무효<br><br>KO/TKO 4승 1패<br><br>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br><br>WBO 오리엔탈 타이틀매치<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8_20250423000113455.png" alt="" /><em class="img_desc"> 김승열이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세계복싱기구 슈퍼플라이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아 부은 눈을 무릅쓰고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출신 나카가와 겐타를 공격하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나카가와 겐타 프로복싱 주요 커리어</div></strong>2004년~ 26승 5패 1무<br><br>KO/TKO 14승 3패<br><br>2016년 J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br><br>2019년 J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br><br>2020년 JBC 타이틀 1차 방어<br><br>2020년 WBO AP 및 OPBF 타이틀전<br><br>2022년 J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br><br>2022년 JBC 타이틀 1차 방어<br><br>2023년 2월 WBO AP 챔피언<br><br>2023년 7월 WBO AP 1차 방어<br><br>2025년 4월 WBO 동양챔피언 등극<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38_009_20250423000113506.pn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나카가와 겐타가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WBO 동양 타이틀매치에서 김승열 공격을 흘리고 있다. 사진=FINAL FLASH 박종혁 기자</em></span>[경기 남양주=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호랑이·흙신·금수저·천재…‘4대 천왕’ 시대 04-23 다음 ‘장우진, 신유빈 출격’ 강릉서 국내 최대 탁구축제 개막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