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루시 "팀 방향 140도 틀었다"…'와장창'으로 실험한 속사정 작성일 04-23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v8R6o9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d293c1544162f5e108ca4aa88b85895fc5c3f2adb275850f936cfc485c6d26" dmcf-pid="VdT6ePg2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TN/20250423080407229tlcc.jpg" data-org-width="3000" dmcf-mid="Kio5p1bY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TN/20250423080407229tlc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29bc001573fa29b7aa11592a93840e557126a15d1c7fcc77102dce71cd2ef3" dmcf-pid="fJyPdQaVvW" dmcf-ptype="general">루시는 대중에게 '청량'과 '청춘'을 대표하는 밴드였다. 이 덕분에 늘 대중 가까이에 있었다. 하지만 새 미니앨범 '와장창'에서는 더 대중적이고 자극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지금껏 쌓아온 이미지를 깨뜨리고 다시 피어나려는 사운드 실험이다. </p> <p contents-hash="8f3eb09aa39d689120eab02924b29e2f6a01f650c9962cd18ad8ca85eb67bfb8" dmcf-pid="4iWQJxNfTy" dmcf-ptype="general">"이전까지의 루시를 한 챕터로 본다면, 이번 앨범은 새로운 챕터의 첫 페이지예요. 저희 이미지, 음악 스타일, 그리고 접근 방식까지 모두 바꿔보자는 의도로 '와장창'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935c06c74233d66fcc9f0a53d1866e635153640f78109b2f35b83276796041e2" dmcf-pid="8DpaENIiWT"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완전히 다른 팀이 되겠다는 선언은 아니다.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처럼 루시 특유의 유머 감각은 여전히 살아 있고, 청량함도 그대로다. </p> <p contents-hash="a86c8fb6cdf01577e757f478fd2d9767cca3e2957e00ebcf074bc38c3d5ae934" dmcf-pid="6wUNDjCnSv" dmcf-ptype="general">"180도는 아니고요, 한 140도쯤 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화'처럼 우리가 잘하던 색깔도 분명히 남아 있고, 다만 이번엔 귀에 더 쏙 들어오고 한 번에 이해되는, 그런 방향을 시도했어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4a8b023373542ccff31084958e5888edec37b468d0259034c8cc80e53cfd79e6" dmcf-pid="PrujwAhLvS" dmcf-ptype="general">이런 결심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들이 마니아층만 노린 음악을 해 온 것도 아니다. 루시는 왜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기로 결심한 것일까. </p> <p contents-hash="b265e6e7e376d29f0829342d81b498d407197f5fa47e950ac941f0e91e6eb3c1" dmcf-pid="Qm7ArcloCl" dmcf-ptype="general">"우리가 대중성이 너무 없었다기보다, 그동안은 조금 어렵고 딥한 방향을 택했었죠. 근데 이젠 더 나아가 보고 싶었어요. 진짜 대중적인 게 뭔지, 우리가 해보자고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6b012f3645668da22f6854e1e1f5dbb4b7e146e39bf5bf1ad3754199bbd6cdb4" dmcf-pid="xszcmkSghh" dmcf-ptype="general">루시라는 밴드에게 가장 독특한 요소는 단연 바이올린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 존재감은 여전하다. </p> <p contents-hash="d83e63b8298524db0b393fb692d9c5c4a9feb612836603a1c5e785f17747de74" dmcf-pid="y9EuK76FWC" dmcf-ptype="general">"10곡 넘게 바이올린을 넣은 곡을 만들었는데도,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또 다른 활용법을 찾았어요. 실은 배경에 작게 깔린 바이올린이 이미 여러 곡에 쓰였어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55eac234cea30f9c7a3b4763ed934010e656e0f3982398fbe1a251a73121d4f1" dmcf-pid="W2D79zP3CI" dmcf-ptype="general">"저는 원래 주목받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밴드 무대에선 악기 간 존재감 경쟁이 치열한데, 바이올린은 마이크를 잡기도 어렵고 음량도 얇거든요. 그래서 퍼포먼스로라도 존재감을 살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신예찬) </p> <p contents-hash="c02a498c856fd81f8d237b6adf2eb62bdec5ded2f7bffe2e166595308152094d" dmcf-pid="YVwz2qQ0vO"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신광일의 입대로 세 명 체제로 준비한 첫 작품이라 루시에게는 더 특별하다. 팬들이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루시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제였다. </p> <p contents-hash="8b606caf7a29ae046df40af1b3acc4f2b009dfabdf076d8d2909ba049a2a9637" dmcf-pid="GfrqVBxpSs" dmcf-ptype="general">"그래도 이젠 다들 자기 역할이 뚜렷해져서 수월하게 작업을 한 것 같아요. 원상이가 대부분 프로듀싱을 하고, 상엽이는 자작곡도 만들고요. 서로 믿고 푸시 해주는 방식으로 가고 있어요." (신예찬) </p> <p contents-hash="763fd117dd8c27c650bcb69b90239516bc4040fb4ae51a6aebebe2a6e49064ba" dmcf-pid="H4mBfbMUlm" dmcf-ptype="general">"예전엔 이런 푸시에 대한 부담감도 느꼈죠. 이제는 형들을 어떻게 띄워줄까 고민하는 과정이 정말 재밌어요. 마치 게임 같아요." (조원상)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29d041fa4bd5e6888e78abf00971ef7d29dca99e7015c12e17d4eff1d32a6f" dmcf-pid="X8sb4KRu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TN/20250423080407766muxc.jpg" data-org-width="3000" dmcf-mid="9LOK89e7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TN/20250423080407766mux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32a5cb1995ef1bd148ceafe8b3622c57192a0fe88df45f0261a71e2da720b0c" dmcf-pid="ZGPlYStsSw" dmcf-ptype="general">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처럼 재치 있고 발랄한 곡도 있지만, 앨범의 마지막 트랙 'bleu'는 감정의 무게가 다르다. 최상엽의 자작곡이다. </div> <p contents-hash="2508e8286863c87dd2f8e39d2d4ba9af38bc80205afa433773769904b9e2c8b5" dmcf-pid="5HQSGvFOvD" dmcf-ptype="general">"'꿈'이라는 단어엔 세 가지 뜻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목표로서의 꿈, 잠자는 동안 꾸는 꿈, 그리고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꿈. 그걸 와장창 깨고 다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최상엽) </p> <p contents-hash="f1b1f2f30f60c4aedcad317dfb90757158a0bda7ce92266f840089f1f3454d5a" dmcf-pid="1XxvHT3ITE" dmcf-ptype="general">"가사를 뒤늦게 읽고 반했어요. 제가 만든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이 수미상관처럼 연결돼서, 앨범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끼게 하거든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34983374673476ffc15ee214d7fc070b7bb6759b9d965345c5d187eae8d04c6d" dmcf-pid="tZMTXy0CTk" dmcf-ptype="general">요즘 '록 붐은 반드시 온다'는 말이 종종 들린다. 이에 대해 묻자 루시는 단도직입적이다. </p> <p contents-hash="ff038ba7f725471c95379f77f2720b9f58f1d60374e3ecc76ccc2c92736f2180" dmcf-pid="F5RyZWphyc" dmcf-ptype="general">"개인적으로는 아직이라고 생각해요. 대중이 원하는 건 아직 힙하고 여유로운 음악인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그런 분위기에 질릴 날이 오면 다시 록 붐이 오지 않을까요. 최근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느껴요. 저희 루시는 그 흐름 덕을 톡톡히 본 밴드라고 생각해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b3015519e1bf96b0cbcfde95f6d8c6d62f003f875b5432bc1b27cf16af000d5b" dmcf-pid="31eW5YUlWA" dmcf-ptype="general">앞서 언급한 밴드에 대한 관심 속 루시는 다른 어떤 밴드보다 '청춘'과 '청량'을 노래한다. 어느새 그쪽 분야의 대표주자 같은 평가를 받는다. 그런 이들이 정의하는 '청춘'은 무엇일까. </p> <p contents-hash="2dab5b953b3851e856d903ad4e7ac6b269c6a7be8771f83dd7755c5300f9496f" dmcf-pid="0tdY1GuSyj" dmcf-ptype="general">"청춘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을 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에요. 동심에서 오는 낭만이죠. 그래서 첫 정규 앨범도 '차일드후드'였던 거고요." (조원상) </p> <p contents-hash="5431da3d45434641345399ab9392fc099e3e7bc9de92acb907b28c049ecbf70e" dmcf-pid="pFJGtH7vvN" dmcf-ptype="general">"우리 음악을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듣는 걸 보면, 모두가 청춘을 마음에 품고 계신 것 같아요." (최상엽) </p> <p contents-hash="707d4ff9837a86c2f06a72e701901eac821a605171e2458d6dd479473e87e6eb" dmcf-pid="U3iHFXzTTa" dmcf-ptype="general">루시는 이렇게 세대와 경계를 넘어 청춘의 에너지를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팬들을 향한 애정,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과감한 실험 정신이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겼다. 조심스레 새 챕터를 넘긴 루시는 우리에게 어떤 밴드로 남게 될까. </p> <p contents-hash="0b864015cf7b9b63a574244b56f1c1d520eaec45552c4a9c68c3016dbfb680a2" dmcf-pid="u0nX3Zqylg" dmcf-ptype="general">[사진=미스틱 스토리] </p> <p contents-hash="79d59c971eac4162a0405e70143ef5f65d8dffc2b6ed79fee90384c2cd692aa5" dmcf-pid="7pLZ05BWSo" dmcf-ptype="general">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p> <p contents-hash="d7f915d05e5707d154530359277ad6e8bed08ecad70c3cb1b799d620d7a060a5" dmcf-pid="zug1UtKGSL"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da244bb0fdba6c22f156fdeca508d1440264fed3084dc44422cdf738af6bc169" dmcf-pid="q7atuF9Hvn"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ba4e20ff81a149f2baea1292cbde2d79cc185877cf12920fa6e46b8642fd1b5d" dmcf-pid="BzNF732XTi"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운을 잡아라’ 1등 복권 분실에 오열 04-23 다음 강남, 이상화 팔이 인정…“제일 잘 팔린다” 고백 (라디오스타)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