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노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2년만의 우승 노리는 삼척시청, 챔피언 결정전서 격돌 작성일 04-23 112 목록 여자 핸드볼의 왕좌를 놓고 두 강호가 격돌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와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삼척시청이 맞붙는다.<br><br>두 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맞대결했으며, 결과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3전 전승. SK는 세 경기에서 평균 28.6골을 넣고 22.6골만 허용하며 삼척시청을 압도했다. 반면 삼척시청은 평균 득점과 실점 모두에서 시즌 평균보다 떨어지는 기록을 남겼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에서 20승 1패(승점 40점)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개막 후 19연승을 내달리며 전승 우승까지 넘봤지만, 시즌 막판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하며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3/0001063584_001_2025042311101049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삼척시청과 SK슈가글라이더즈 경기 모습,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전력을 자랑하는 SK는 송지은(107골), 강경민(99골), 유소정(91골), 강은혜(73골), 신채현(41골) 등 ‘96라인’을 중심으로 강력한 중앙 공격을 펼쳤다. 윙 자원인 김하경, 김수정, 최수민도 총 106골을 합작하며 화력을 더했다. 특히 골키퍼 박조은은 252세이브, 방어율 41.72%로 리그 전체 방어율 1위를 기록, 2골과 7도움으로 경기 전개까지 책임지는 만능 활약을 펼쳤다.<br><br>삼척시청은 시즌 초반 주전 대거 교체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강화되며 3라운드에 6승 1패를 기록, 2위(14승 1무 6패, 승점 29점)로 챔피언 결정전에 안착했다.<br><br>전지연(98골), 김보은(97골), 허유진(73골), 김민서(66골), 강주빈(62골) 등 고른 득점 분포가 특징이다. 팀의 가장 큰 무기는 골키퍼 박새영으로, 291세이브, 방어율 39.38%를 기록하며 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박새영의 선방에서 시작되는 빠른 속공은 삼척시청이 SK의 철벽을 뚫기 위한 핵심 열쇠다.<br><br>5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경진 감독은 두터운 로테이션과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며 시즌 내내 철벽을 구축했다. 김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는 달성했다. 2연패라는 부담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핸드볼을 하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 박새영 골키퍼 공략이 관건이지만,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br><br>반면 삼척시청의 이계청 감독은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 속에서도 꾸준히 팀을 챔피언 결정전까지 이끌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에 올라와 줘 고맙다. SK는 워낙 높고 빠른 팀이라 쉽지 않겠지만, 수비에 전력을 다해 우리만의 속공으로 반격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단통법 폐지돼도 주소·나이로 지원금 차별 안돼 04-23 다음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1위는 '4조 원' 조던…우즈 2위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