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 결정전 1·2차전 골키퍼 선방과 7미터 드로가 승패 갈랐다 작성일 04-24 112 목록 2024-25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이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으로 치닫고 있다.<br><br>지난 21일과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에서 두산과 SK호크스가 1승 1패를 주고받았고,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3차전에서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된다.<br><br>1차전은 총 50골이 터지는 공격적인 흐름 속에서 두산이 26-24로 승리했고, 2차전은 36골에 그친 수비 중심의 경기 끝에 SK호크스가 19-17로 이겼다. 경기 스타일은 달랐지만, 양 팀의 골키퍼 선방과 7미터 드로 성공률이 승패를 좌우한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4/0001063848_001_2025042412370872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7미터 드로 전담 키커 SK호크스 장동현과 두산 이한솔(왼쪽부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1차전에서는 두산의 골키퍼 김신학(11세이브)과 김동욱(2세이브)이 합계 13세이브로 SK호크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반면 SK호크스는 지형진(6세이브)과 외국인 골키퍼 브루노(2세이브)가 총 8세이브에 그쳐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br><br>그러나 2차전에서는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지형진이 홀로 13세이브를 기록하며 철벽 방어를 펼쳤고, 두산은 김신학(5세이브)과 김동욱(3세이브)이 고전하면서 총 8세이브에 그쳤다. 골키퍼의 활약이 양 팀의 승리와 패배를 완벽히 나눈 셈이다.<br><br>또 하나 주목할 점은 7미터 드로의 성공률이다. 두산은 7미터 드로 전담 키커 이한솔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4개 중 3개를, 2차전에서는 시도한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꾸준한 성과를 보였다.<br><br>반면 SK호크스는 1차전에서 6개의 7미터 드로 중 단 2개만 성공하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SK호크스는 정규리그에서 80% 이상의 7미터 드로 성공률을 자랑했던 만큼, 1차전은 더더욱 뼈아픈 패배였다.<br><br>그러나 2차전에서는 6개 중 5개(장동현 5개 시도 모두 성공)를 성공시키며 무려 83%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2골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만약 1차전처럼 30%대 성공률을 기록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br><br>최종 3차전은 단순한 결승전 그 이상이다. 통합 우승 10연패를 노리는 두산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SK호크스의 마지막 대결은 또 한 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2차전이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승패의 향방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와 7미터 드로의 정확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KT, 24시간 이내 침해사고 신고 위반 '시인'⋯"고의적 지연은 아냐" 04-24 다음 세계 펜싱 톱랭커 총출동…‘서울’서 격돌한다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