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만류했을 ‘파과’”…60대 여킬러 이혜영, 마동석과 맞붙는다 [쿠키 현장] 작성일 04-24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파과’ 기자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y5SxNfj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95305587206be595b432372ae4293b731f1bb82fa0fd89c27cd0167db3a116" dmcf-pid="XBW1vMj4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성철(왼쪽), 이혜영. NEW, 수필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6107ofag.jpg" data-org-width="800" dmcf-mid="qOB1vMj4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6107ofa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성철(왼쪽), 이혜영. NEW, 수필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7dbea4d076effbb7ee099559c9acd5cc2ef2f8b33688e9e7add91772356a46" dmcf-pid="ZbYtTRA8gn" dmcf-ptype="general"> <span><span><br>60대 여성 킬러를 내세운 액션 느와르물 ‘파과’가 마동석 표 액션과 맞붙는다. 체급 차가 상당해 보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을 무기로 한적한 극장가에 재미난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br><br>2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파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민규동 감독, 배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신시아가 참석했다.<br><br>‘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br><br>민규동 감독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대해 “다른 문법을 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상영시간) 2시간이라는 물리적 제한”에 맞게 각색해야 했기 때문이다. 가장 다른 점은 등장인물들의 만남 빈도와 작중 시간 배치다. 민 감독은 “소설에서는 이렇게까지 만나지 않는데, 영화에서는 훨씬 많이 부딪힌다. 그리고 현재와 과거가 한 시간대에 있는 것처럼 비선형적인 플롯 구조를 취했다”고 밝혔다.<br><br></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408fd7827517f7aa40fadf4eeb82bdcc8e4c5bbc32238322d05f02568b3c8a" dmcf-pid="5KGFyec6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혜영. NEW, 수필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8026fwgv.jpg" data-org-width="800" dmcf-mid="WVONRXzT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8026fw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혜영. NEW, 수필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654db6a4d24f48df21627f69d470f8b3abb89ab35945caf48b5bb3c224fb769" dmcf-pid="19H3WdkPaJ" dmcf-ptype="general"> <span><span><br>극 중 조각은 60대 킬러로, 실제로 올해 63세인 이혜영이 연기했다. 영화화가 쉽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로, ‘파과’가 전하고자 하는 바 그 자체이자 매력적인 이유다. 민규동 감독은 “60대 여성 킬러가 등장하는 액션 느와르물은 모두가 만류할 것 같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서도 오기가 생겼다. 장르적 쾌감과 드라마가 얽힌 독특한 영화로 만들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복수와 화해라는 외피가 있지만, 상실을 딛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었어도 쓸모와 가치를 찾아 나가는 의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br><br>작품의 하이라이트는 조각과 투우의 액션 신으로,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와 관련해, 민규동 감독은 “한때 전설이었지만 퇴물로 취급받는 조각이라는 주인공이 여전히 살아 넘치는구나 싶은 전투력이 구현되는 게 중요했다. 힘에는 밀리지만 공간을 이용하고 지혜를 발휘하고 승부를 가져가게끔 하려고 했다. 종국에는 두 사람이 어떤 인간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게 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br><br>모종의 이유로 조각을 집요하게 쫓는 투우는 김성철이 맡았다. 34세인 김성철이 30살 가까운 나이 차가 나는 이혜영과 액션 합을 맞추는 건 쉽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br><br>액션 신을 직접 소화한 이혜영은 “부상을 많이 입어서 성철 씨가 고생했다. 스턴트맨과는 (액션을) 과감하게 펼칠 수 있는데, 막상 저랑 부딪히면 힘이 다르다. 성철 씨가 조금 아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철은 “선생님의 몸 템포를 알고 있어서 맞췄는데도 감정이 들어가면 템포가 어그러지더라. 이건 합이 중요한 게 아니라 드라마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돌아봤다.<br><br>감정과 기술이 동반된 액션을 함께 한 이들 사이에서는 전우애까지 피어났다. 김성철은 “마지막 테이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장면을 다 찍고 나서 (이혜영) 선생님은 털썩 앉으시고, 감독님은 나오셔서 오열했다. 저도 오열했다. 셋이 부둥켜안았다.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br><br></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ee280f7d8c39dbfabc1e174b8316720f54aa1a23e9adc766bcde89265bc56b" dmcf-pid="t2X0YJEQ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성철. NEW, 수필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9625ernx.jpg" data-org-width="800" dmcf-mid="YxaDL32X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09625er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성철. NEW, 수필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6c65d25a1e8bdcc27a6e1c168c4fd4fe88f8acb3ea518c3b2940134def0122" dmcf-pid="FVZpGiDxke" dmcf-ptype="general"> <span><span><br>조각에 집착하는 투우의 감정은 애증이지만, 콕 짚어서 말하기에는 복잡다단하다. 이를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터다. 김성철은 “일차원적으로 접근을 못 했던 것 같다”며 “찾았을 때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에 증오한다거나 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감정보다는, 찾겠다는 목표에 도달했는데 내 마음은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는 것이 채우려고 한다고 생각했다. 조각이 투우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언제가 긍정적이지 않아서 더 상처받는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부연했다.<br><br>따뜻한 성정으로 조각의 차가운 마음에 균열을 내는 강선생으로 분한 연우진, 어린 조각(손톱)을 연기한 신시아의 역할도 중요했다. 특히 민규동 감독은 “강선생 같은 사람이 필요했다”며 원작과 다른 이야기를 담당한 강선생의 몫을 강조했다. 민 감독은 “(강선생이 없었다면) 암흑세계 사람들만 나오는 이야기였을 텐데, 판타지가 되지 않고 현실적인 접점을 가지는 느낌을 줘야 했다”고 얘기했다.<br><br>목표 관객수는 300만이다. 신시아는 “진심과 최선을 다해 만든 영화”라며 “한 번씩 궁금해하시고 봐주셔서 300만이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민규동 감독은 “이혜영의 액션과 마동석의 액션이 같이 개봉할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다 같이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같은 날 개봉하는 마동석 주연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관심을 당부했다.<br><br>한편 ‘파과’는 오는 30일 개봉한다.<br><br></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6c945ff23b3ed4cc68009fd17b97806051472b39f2cda4c2c82f8ddee57ec" dmcf-pid="3f5UHnwM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10016kuke.jpg" data-org-width="500" dmcf-mid="GYPJ4vFO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kukinews/20250424182110016kuk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14cce1ce8b84312941a2b095d1a5460e609070308c1266c43452ac6696db5c9" dmcf-pid="0uSHC6o9oM"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슬리피, 두 아이 아빠 됐다…23일 득남 04-24 다음 '빌런의 나라' 오나라, 화재 경보에 '패닉'…위기 극복할까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