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랭킹 1위 안세영은 준비됐다···수디르만컵, 중국 천위페이, 일본 미야자키 등 ‘도전장’ 작성일 04-24 10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24/0001035215_001_20250424193217176.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2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수디르만컵 대회 출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부상 회복을 알렸다. 박주봉 신임 감독과 함께 생애 첫 수디르만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타도 안세영”을 외치는 중국과 일본의 추격자들도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br><br>안세영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디르만컵 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안세영은 신임 박주봉 감독과의 새 출발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세영은 “정말 설레고 영광스럽다. 감독님은 레전드”라며 “(한국) 배드민턴을 만들어주신 분이니까 우리가 그 뒤를 따라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감독님을 (일본 대표팀)적으로 만났는데, 이제는 든든한 (우리의) 감독님으로 계시는 것이다. 이제 믿고, 든든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본 선수들을 만나면 조언해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br><br>안세영은 박 감독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 출전한다. 수디르만컵은 1989년 창설된 대회로, 2년 주기로 열린다. 최다 우승국은 중국(13회)이고, 한국은 그 다음으로 4회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24/0001035215_002_20250424193217215.jpg" alt="" /><em class="img_desc">24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과 안세영이 수디르만컵 출전을 위해 출국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수디르만컵은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 허벅지를 다쳐 한동안 재활에 전념했던 안세영의 복귀 무대이다. 안세영은 “몸은 다 회복됐다”면서 “이번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이다. 꼭 해내고 싶은 대회다. 단체전의 묘미는 한 선수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다 같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더라도 다른 언니, 오빠들을 더 믿고 응원해줘야 한다. 언니, 오빠들도 나를 믿고 맡겨주시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br><br>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세부 종목으로 맞붙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약세인 남자 단식을 빼면 나머지는 세계 정상급이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버틴 여자단식은 가장 확실한 승리 종목으로 꼽힌다.<br><br>이번 대회는 4연패를 노리는 주최국 중국과 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최근 5번 대회에서 준우승 3번을 차지한 일본 등 한·중·일 3국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24/0001035215_003_20250424193217264.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미야자키 도모카. Getty Images코리아</em></span><br><!--//GETTY--><br><br>일본 대표팀도 이날 도쿄를 떠나 중국으로 향하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일본 여자단식 샛별 미야자키 도모카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이 대회 첫 출전인데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서 “긴장감도 있지만, 팀을 위해 제대로 싸워 공헌하고 싶다. 단체전은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랭킹 8위 미야자키는 지난달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안세영에게 30분 만에 0-2로 완패하는 등 아직 격차가 있는 모습이지만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밝히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br><br>중국도 이날 랭킹 7위인 에이스 천위페이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없이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천위페이가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후 긴 휴식기를 보내는 사이 왕즈이(2위)와 한웨(3위)가 급상승했다. 왕즈이도 전날 인터뷰에서 “수디르만컵이 기대된다. 안세영을 분석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천위페이 역시 올시즌 컨디션을 회복해 지난달 스위스오픈에 이어 지난 13일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이 한국과 토너먼트에서 맞대결 할 때 누가 안세영 상대로 나설지도 관심을 모은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4/24/0001035215_004_20250424193217301.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배드민턴 대표팀 에이스 천위페이. Getty Images코리아</em></span><br><!--//GETTY--><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OTT·FAST 중복방영에 케이블TV 끙끙…"콘텐츠값 다시 매겨야" 04-24 다음 '마약 전과' 남태현, 본격 복귀 시동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