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의 철벽 방어 앞세워 삼척시청 제압…챔피언 2연패 ‘눈앞’ 작성일 04-24 118 목록 SK슈가글라이더즈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첫 판을 가져갔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5-21로 제압하며 2연패 달성에 한 발 다가섰다.<br><br>양 팀 모두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간 가운데,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골키퍼 박조은의 전반 9세이브(방어율 75%)라는 철벽 활약 속에 삼척시청의 득점을 묶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최종적으로 12세이브(44.44%)를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4/0001064023_001_2025042420231171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이 점프 슛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공격에서는 유소정과 김하경이 나란히 6골, 강경민이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빠른 속공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후반 중반까지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br><br>삼척시청은 초반 극심한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전반 17분까지 단 1골, 전반 전체에서 겨우 4골에 그쳤다. 김민서(5골), 강주빈·김지아(각 4골)가 후반 추격을 이끌었고, 박새영 골키퍼도 13세이브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경기 초반부터 박조은은 3연속 선방으로 기세를 끌어올렸고, 김하경과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삼척시청은 전반 17분이 지나서야 강주빈이 첫 필드골을 기록하는 등 슛 정확도에 애를 먹었다. 전반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11-4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4/0001064023_002_2025042420231174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후반 초반에는 골을 주고받는 흐름 속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17-8, 9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실책이 나오며 삼척시청이 김지아, 김민서 등의 득점으로 7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운영에서 여유를 보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벤치 멤버들을 활용하며 주전 체력 안배와 리드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br><br>경기 막판 삼척시청은 김민서, 박소현, 김지아의 연속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은 부족했고 결국 25-21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리를 지켜냈다.<br><br>이날 경기의 MVP는 12세이브, 방어율 44.44%를 기록한 골키퍼 박조은이 차지했다. 박조은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이겨서 너무 기쁘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악착같이 준비했다”며, “2차전에서 꼭 마무리 짓고 싶다. 더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번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 시 우승 확정이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삼척시청은 홈에서 반격을 노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2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br><br>[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DK 활용한 한국 맞춤형 방산AI 도입 필요" 04-24 다음 강원FC-춘천시 극적 화해…ACL 춘천 개최 가능할까?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