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레전드의 몰락"…강동희·임창용, 나란히 실형 선고 작성일 04-25 1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25/NISI20250425_0001827946_web_20250425153119_2025042515382248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스포츠계의 전설로 불리던 전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왼쪽)와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24일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들 모두 법정 구속은 면했다. (사진=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던 전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59)와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9)이 24일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들 모두 법정 구속은 면했다.<br><br>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 전 감독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br><br>같은 혐의로 기소된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1명에게 징역 1년을, 다른 관계자 3명에게 징역 9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피해회복 구제를 위해 실형을 선고한 강 전 감독 등 2명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25/NISI20230515_0001265722_web_20230515110029_20250425153822486.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동희 전 농구감독이 1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참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강 전 감독 측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이 사건으로 얻은 이익이 없고,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23.05.15. dy0121@newsis.com </em></span>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회사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자금을 인출해 처분하고 회사 이익에 반해 자금을 임의로 사용해 피해회사의 재정이 악화됐다"고 판단했다.<br><br>또 "강 전 감독은 실질적 경영자로 전반적인 상황을 결정하는 위치였다"며 "피해회사가 손해 입을 것을 인식하고도 자금 인출 요구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br><br>다만 김 판사는 "강 전 감독이 (피해회사의) 자금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거나 소비하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br><br>강 전 감독은 2018년 5월~10월 사이 농구교실 법인 자금 1억8000여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그는 2013년 승부조작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한국프로농구연맹(KBL)으로부터 제명됐다.<br><br>같은 날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창용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br><br>임창용은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호텔 카지노 도박에 쓰고자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A씨에게 1억5000만원을 빌리고, 7000만원만 갚은 혐의로 기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25/NISI20181012_0014547490_web_20181012191430_20250425153822493.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무사에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이 역투하고 있다. 2018.10.12. hgryu77@newsis.com</em></span>검사는 임창용이 A씨에게 '아내의 주식을 처분해 사흘 뒤에 갚겠다'며 거짓말로 돈을 빌렸지만 당시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어 사기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br><br>반면 임창용은 재판 과정에서 줄곧 A씨에게 돈이 아닌 도박용 칩을 빌렸고, 빌린 돈도 이미 다 갚았다고 항변했다.<br><br>앞서 임창용은 2021년에도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2016년에는 마카오 현지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br><br>임창용은 1995년부터 24년간 선수 생활을 하다 2019년 은퇴했다. 한국프로야구 KBO가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레전드 40인'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자 기업들 美 공장 기피”… 사우디·싱가포르 등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 04-25 다음 한국 라크로스의 미래가 여기에, 5월 유·청소년 클럽리그 개막…대회 앞서 운영부 워크숍 개최 04-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