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탁구협회 '세대교체'…새 회장에 3차례 세계 챔프 왕리친 작성일 04-26 1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류궈량 대신 중국협회 지휘…부회장에 작년 월드컵 우승자 마룽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08700007_01_i_P4_20250426062217586.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탁구협회에 오른 왕리친(왼쪽)과 전임 회장 류궈량<br>[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중국탁구협회(CTTA)가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5월17일∼25일)를 한 달여 앞두고 집행부 쇄신을 단행했다.<br><br> 국제탁구연맹(ITTF)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왕리친(47)이 중국탁구협회장으로 선출된 걸 축하하고 그동안 중국협회를 이끌었던 류궈량(49)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고 전했다.<br><br> 중국협회는 부회장에 올림픽 남자 단식을 2연패(2020 도쿄·2024 파리)한 작년 마카오 월드컵 남자 단식 우승자 마룽(37)을 새로 임명하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08700007_02_i_P4_20250426062217607.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탁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된 마룽(맨 오른쪽)<br>[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중국협회 새 수장에 오른 왕리친은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레전드다.<br><br> 2001년 오사카 세계선수권 때 단식·복식·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에 오른 왕리친은 자기 고향에서 열린 2005년 상하이 세계선수권에 이어 2007년 자그레브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08700007_04_i_P4_20250426062217626.jpg" alt="" /><em class="img_desc">2005 상하이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우승한 왕리친<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왕리친은 185㎝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으로 한국 선수들의 '천적'으로 활동했다.<br><br> 2005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때는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에게 준결승에서 1-4 패배를 안겼고, 2007 자그레브 세계선수권 4강에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4-3으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08700007_05_i_P4_20250426062217638.jpg" alt="" /><em class="img_desc">선수 시절의 왕리친<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두 대회 모두 왕리친이 우승했고, 오상은 감독과 유승민 회장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 그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5개월 연속을 포함해 56개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br><br> 그러나 정작 올림픽 단식에선 금메달이 없다.<br><br> 유승민 회장이 금메달 쾌거를 이뤘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후배 왕하오에게 4강에서 덜미를 잡혀 동메달에 그쳤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에 머물렀다.<br><br>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단식 우승을 포함해 중국 남자 선수로 첫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을 달성했던 류궈량 전 회장보다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다.<br><br> 왕리친 회장은 또 국가대표팀 코치나 감독을 거치지도 않았다.<br><br> 중국협회가 집행부 세대교체를 단행한 건 2028년 LA 올림픽을 일찌감치 새로운 집행부로 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br><br> 중국은 지난주 끝난 마카오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1위 린스둥과 2위 왕추친이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에게 잇달아 패하며 남자 단식 우승컵을 내줘 충격을 받기도 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하이라이트, 타이틀곡 ‘Chains’ 뮤비 티저 공개 완료 04-26 다음 ◇오늘의 경기(26일)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