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여 만에 탁구 정상 탈환 장우진 "LA 올림픽서 메달 따고파" 작성일 04-26 1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종별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으로 최강자 복귀…세계선수권 출격<br>"자신감 잃고 벽에 부딪혀 이번 우승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29400007_07_i_P4_20250426132512176.jpg" alt="" /><em class="img_desc">종별탁구선수권 단식 우승 포즈를 취한 장우진<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강릉=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이 없어 자신감을 잃고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는데, 우승을 해 반등할 기회를 만든 것 같아 기쁩니다."<br><br>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30·세아)은 26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종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3-1로 꺾고 우승을 확정한 직후 코트 바닥에 드러누워 격한 기쁨을 표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29400007_05_i_P4_20250426132512181.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확정 후 코트에 드러누워 기쁨 표현하는 장우진<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국내대회에선 2019년 12월 종합선수권 이후 무려 5년 5개월 만의 단식 우승이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29400007_02_i_P4_20250426132512187.jpg" alt="" /><em class="img_desc">종별탁구선수권 단식 우승 후 상장과 메달을 들어보인 장우진 <br>[촬영 이동칠] </em></span><br><br>장우진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3위로 국내 남자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지만, 몇 년간 여러 이유로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해야 했다.<br><br> 2021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가 2023년 4월 제대했고, 두 달 뒤 미래에셋증권에서 나오면서 1년여 '무적' 선수 신세로 국내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br><br> 다행히 작년 7월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의 배려로 세아의 후원을 받게 됐고, 그해 9월 세아탁구단이 창단되면서 새로운 둥지가 생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29400007_03_i_P4_20250426132512195.jpg" alt="" /><em class="img_desc">세아탁구단 창단식 때의 장우진(맨 왼쪽)<br>[세아탁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하지만 세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작년 12월 종합선수권에선 단식 8강에서 후배 조대성(삼성생명)에게 0-3으로 덜미를 잡혔다.<br><br> 정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세아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정 감독과 팀 에이스인 장우진 모두 우승 갈증이 컸다.<br><br> 우승에 대한 간절함은 장우진의 어깨를 무겁게 했고, 장우진은 종별선수권에서 투혼을 불사르며 5년 5개월 만의 정상 복귀이자 세아탁구단 창단 첫 우승을 만들어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6/AKR20250426029400007_06_i_P4_20250426132512198.jpg" alt="" /><em class="img_desc">종별탁구선수권 단식 경기를 벌이는 장우진<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장우진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작년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국가대표를 그만둘까도 고민했었는데, 이태성 회장님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면서 "너무 간절했던 1등을 하게 돼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br><br> 다음 달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개인전)에 출전하는 장우진은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br><br> 대표팀 '맏형'이었던 이상수(35·삼성생명)가 작년 종합선수권 단식 우승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장우진이 대표팀의 리더로 후배들을 이끄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br><br> 그는 "대표팀에서 막내와 중간에 있다가 맏형이 되고 보니 상수 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리더로서 행동을 보여줘야 선수들도 믿음을 갖고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br><br> 그의 다음 목표는 2028년 LA 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이다.<br><br> 3년 후면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한을 풀고 싶어서다.<br><br> 그는 "LA 올림픽 엔트리에 든다면 어떻게든 단식에서 승부를 겨뤄보고, 어떤 종목이든 (선수로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동메달 이상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때 사랑했던 사람” 이찬원, 버선발로 마중 나간 손님 정체 (편스토랑) 04-26 다음 '맥그리거 후배' 마샤두 개리, '파이팅 너드' 프란치스 진격 막아낼까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