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두' 두산, SK호크스와 챔피언 결정전다운 접전 끝에 승리 거두고 10연패 달성 작성일 04-27 1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두산이 SK호크스 26-22로 이겨<br>- 5골, 3도움 기록한 두산 김태웅 경기 MVP 선정, <br>- 3경기 18골, 1도움 기록한 두산 이한솔 챔피언 결정전 MVP 선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27/20250427161211063936cf2d78c681245156135_20250427161510751.pn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두산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em></span> 두산이 '어우두'의 전설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SK호크스를 꺾고 10연패를 달성했다.<br><br>두산은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SK호크스를 26-22로 꺾었다.<br><br>이로써 두산은 2015 SK핸드볼코리아 우승 이후 10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10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br><br>초반 두산의 파울과 실책으로 기회를 놓치면서 SK호크스가 김동철과 이주승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추격에 나선 두산이 이한솔과 김연빈의 엠프티 골로 2-2로 따라잡았다.<br><br>하지만, 두산의 슛 미스가 나오면서 이현식과 김동철의 연속 골로 SK호크스가 다시 4-2로 달아났다. 이번에는 김동욱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조태훈과 이한솔의 연속 골로 4-4 동점이 됐다.<br><br>SK호크스가 연달아 7미터 드로를 허용하면서 두산이 6-5로 역전했다. SK호크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두산이 강전구의 골로 8-6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는 SK호크스가 수비에서 성공하면서 김동철의 골로 8-8 동점을 만들었다.<br><br>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김연빈과 김동철이 골을 주고받으면서 극적으로 12-12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27/20250427161245070986cf2d78c681245156135_20250427161510759.png" alt="" /><em class="img_desc">두산 윤경신 감독이 선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em></span>후반 초반에 정의경의 활약에 두산이 치고 나갔다. 3골을 연달아 넣고 7미터 드로까지 얻어내면서 두산이 15-13으로 달아났다. 지형진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의 격차를 내주지 않으면서 김동철의 연속 골로 15-14로 따라붙었다.<br><br>두산이 전반에 막혔던 김연빈, 강전구 등 백들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7-14, 3골 차까지 달아났다. SK호크스는 두산의 전진 수비에 막히면서 좀처럼 슛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여기에 공격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20-14, 6골 차까지 벌어졌다. SK호크스가 9분 가까이 골을 넣지 못하면서 전세가 기울었다.<br><br>점수 차가 벌어지자 SK호크스 선수들이 서두르면서 실책으로 이어졌다. 두산은 김태웅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점수를 올려 25-17, 8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두산이 26-22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두산은 이한솔이 7골, 김태웅이 5골, 정의경과 김연빈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동욱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골, 3도움을 기록한 김태웅이 MVP로 선정됐다.<br><br>SK호크스는 주앙이 8골, 김동철이 6골, 이현식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형진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후반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패하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4/27/20250427161424088556cf2d78c681245156135_20250427161510768.png" alt="" /><em class="img_desc">챔피언 결정전 MVP 두산 이한솔이 두팔을 들어올리고 있다</em></span>두산 이한솔이 18골에 1도움을 기록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MVP로 선정됐다.<br><br>통합 10연패를 달성한 두산 윤경신 감독은 "너무 힘들었다. 10연패라는 것도 처음이고,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그만큼 열심히 해줬고, 간절함이 있어서 통합 우승을 한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할 거라 믿었고, 같이 호흡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 상대 팀이지만 SK호크스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해줬고, 잘해서 힘겨운 싸움이었다. 힘들겠지만, 욕심 같아서는 내년 시즌에도 우승해 11연패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두산을 우승으로 이끈 센터백 정의경은 "꿈꾼 것 같다. 매년 우승했지만, 올해만큼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SK호크스에 한 번 지면서 솔직히 두려움도 있었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 큰 경기를 해본 선수들이라 우리 선수들이 해냈다. SK호크스 수비가 너무 강력해서 어려웠는데 후반에 막을 테면 막아보라 하고 자신 있게 때리면서 초반에 기선을 잡았던 거 같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하다 보니 더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련 없이 떠나고 싶은데 아직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지분·부동산 팔아 AI 투자금 마련…통신3사, 사업 리밸런싱 가속화 04-27 다음 ‘노익장’ 넘친 서울하프마라톤... 83세 최고령 10km 완주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