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에 이어 마귀도 때려 잡는 마동석, 그 확장세는 어디까지? 작성일 04-27 7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영화 거룩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63GGdkPpW">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FxUZZnwMFy"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5eda6ece07609a41116175e8d97acc72e00b0829df8c832321476bf475f8a34" dmcf-pid="3Mu55LrRF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3258hqyk.jpg" data-org-width="1280" dmcf-mid="PKe44l1m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3258hqy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td> </tr> <tr> <td align="left">ⓒ 롯데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9dde520205f2f28f27065ae2dde3bc4b17761ed245985ceaf1439b660eab9e7" dmcf-pid="0R711omezv" dmcf-ptype="general"> 한국 영화계가 '마동석'이란 이름에 거는 기대는 어느 정도일까. 극장가 최악의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마동석 원안, 제작, 주연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한다. 액션, 오컬트, 히어로 등을 결합한 복합장르 영화 하나가 시험대에 올랐다. </div> <p contents-hash="5dc71050f94614d2ed96250f4a664c230d16bf5ca994f66c0be02f87d86e471e" dmcf-pid="pezttgsduS" dmcf-ptype="general">마동석은 팬데믹 상황에도 두 편의 영화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였다. 한국 영화계에 현상으로까지 번진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를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캐릭터성과 장르의 큰 틀은 유지하지만 소재, 캐릭터만 바꿔 변형했다. 실제 형사와 협업을 통해 리얼리티에도 신경 썼다.</p> <p contents-hash="3e32f3ac978c7d1d7f3865f0913058e8e79085dff5dde2cc6151267dff2515fa" dmcf-pid="UdqFFaOJul" dmcf-ptype="general">그야말로 잘 만든 IP 하나로 다음 편의 마중물이 될 제작비를 충당하는 이상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마동석 표 프랜차이즈는 믿고 보는 상업 영화의 정석이다. 2000년대 초 중반 조폭과 코믹을 연결한 <두사부일체>, <조폭 마누라>, <가문의 영광> 등 시리즈물 명맥이 끊어진 상황에서 업계 활력을 부르는 유일한 시리즈물이다.</p> <p contents-hash="e3b8f2ba30345ebb3ab698c743dc5f5723e4b36fff88c91b6276e41ff1984e42" dmcf-pid="uJB33NIiUh" dmcf-ptype="general">이름만 들어도 반갑거나 식상한 마동석 캐릭터는 크게 두 가지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식하지만 정 많고 의리 있는 마석도 형사(액션)와 마석도가 아닌 캐릭터(구강 액션)로 나뉜다. 비(非) 마석도는 큰 덩치에 비해 소심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예를 들면 <압꾸정>, <시동>에서 보여준 인물인데 특유의 개그 스타일은 강바우에게도 적용되었다.</p> <div contents-hash="f43fdf25823a29cab647c3ca5ed610ca733523c86b96478d2608b7c7ce1f3110" dmcf-pid="7ib00jCn7C" dmcf-ptype="general"> <strong>강바우는 마석도의 멀티버스인가?</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1f56d0cd54e259bd356fca2238b13ad2b81622e7d54e83c3c0b82f23eb37848a" dmcf-pid="znKppAhL7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4614dhrd.jpg" data-org-width="1280" dmcf-mid="5eGhh8LK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4614dhr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롯데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d4e7c4b74ccc41fa9ee811860b8043d964b9e3966ae3696084bee46e7cdd6b6" dmcf-pid="qhoMMYUlpO" dmcf-ptype="general">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의 세력으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는 특별한 힘을 가진 거룩한 밤 팀의 오컬트 액션물이다. '바우'는 불주먹으로 악귀를 쫓아낼 힘을 지닌 <범죄도시> 마석도의 DNA와 <이터널스> 길가메시의 능력을 갖춘 멀티버스 같은 존재다. 외형, 성격, 말투도 비슷한데 영혼을 대면할 수 있는 설정이다. 나쁜 놈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콘셉트의 반복이지만 사람을 넘어 악귀라는 게 차별점이다. </div> <p contents-hash="b4d0517530926b8b20dcef1fca11f07638a5a63bf4f41ace496e3504b84c2558" dmcf-pid="BlgRRGuS7s" dmcf-ptype="general">할리우드의 주된 전공인 프랜차이즈화를 한국에 이식한 제작자 마동석의 기획 중 하나다. 2021년 제작에 돌입한 영화는 바로 개봉하지 못하고 4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 오랜 조연출 경력자 임대희 감독의 데뷔작이다. 홍보 일환으로 프리퀄 웹툰 <거룩한 밤: 더 제로>가 연재 중이다. 웹툰 속 바우와 요셉은 의형제처럼 보육원에서 자라며 구마 사제로 성장했지만. 타락한 요셉은 악을 받아들여 더 큰 세력으로 확장한다.</p> <p contents-hash="3cbccdcdccbde76ffa5be6591bb1e42614bdf643f073c87d789a956b7110fc12" dmcf-pid="bSaeeH7v7m" dmcf-ptype="general">그때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바우는 요셉이 만든 숭배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희생을 앞두고 가까스로 구한 김군(이다윗)과 샤론(서현)을 영입해 한 팀으로 꾸렸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최종 빌런 요셉은 후속작의 여운으로 남겨둔 듯하다.</p> <p contents-hash="e2c7b2e1afbd424ef7214647a32580582bc5f43eb9a18e3c2d27b7671e6cc613" dmcf-pid="KvNddXzT0r" dmcf-ptype="general"><범죄도시>에서 소비되어 버렸던 여성 캐릭터의 존재가 서사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다. 종교계마저도 손 놓아 버린 구마의 유일한 구원자인 '샤론'과 강력한 악이 빙의된 '은서(정지소)'의 대결이 주된 이야기다. 갑자기 변해버린 동생을 의학의 힘으로 치료하지 못해 절망에 빠진 신경정신과 의사 정원(경수진)의 절절한 요청도 한몫한다.</p> <div contents-hash="c933b5c5fb922d5b403becf3cbdd5df0345c932c8c3f4414adb4dab2aa7e3260" dmcf-pid="9TjJJZqyUw" dmcf-ptype="general"> <strong>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과유불급</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748b5704b364dde3ac2863fc7c3daf732d95baf3c51b5ae73fbbd36cf98935d" dmcf-pid="2yAii5BWz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6034gjjj.jpg" data-org-width="1280" dmcf-mid="1d0HHJEQ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ohmynews/20250427170006034gjj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롯데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c0e6bc6d9283f0296f81d94c1455a13552171378256ca3e29b40453a6b5627d" dmcf-pid="VWcnn1bYpE" dmcf-ptype="general"> 앞서 설명한 참신한 기획력과 시도에도 본편의 완성도는 아쉽다. 끝없는 자기 복제, 기시감이 큰 장면의 짜깁기는 클리셰 덩어리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엑소시스트>, <사자>, <검은 사제들>이 마구잡이로 얽혀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와 보여주고 싶은 건 많은데 정리가 되지 않고 중구난방이라 정신없다. </div> <p contents-hash="fcf09ed7d65d381a2be415adcf9150fca406b3e966195181e61cdcf91a432494" dmcf-pid="fYkLLtKGFk" dmcf-ptype="general">인물 간 관계성, 캐릭터의 볼륨, 이야기 추진력이 느슨하고 얕아 매력이 형성되지 않는다.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동석의 존재감을 기대했다면 한방의 카타르시스와 도파민 부족 현상을 시달릴 수 있다. 장르적 재미나 마동석 특유의 개그 코드도 많지 않고 마동석이 조연에 불과한 분량도 문제다.</p> <p contents-hash="aff551c3ca45aff657c25403b93c11b3d8c20776046930b256e03f97cbeb0458" dmcf-pid="4tOcc76F3c" dmcf-ptype="general">또한 악마의 이름, 퇴마 등은 서양 오컬트 물의 익숙한 형식과 과정을 유지하면서 굳이 동양식 세계관을 결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동서양의 오컬트 정서도 서사에 깊게 녹여 넣은 게 아니어서 얕은 문법의 한계가 쉽게 드러난다. 러닝타임 내내 의미를 부여하며 구구절절 설명하나, 관객 입장에서는 그럴 시간에 빨리 진행하고 넘어가길 염원하게 된다.</p> <p contents-hash="30f557a1f59b97cf68a69d71b4ceb72210799ea09ec0a2b1778b228123ebae73" dmcf-pid="8FIkkzP3FA" dmcf-ptype="general">어쨌든 마동석은 여전히 앞만 보고 달려간다. <범죄도시> 시리즈도 8편까지 구상을 마친 상태이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도 큰 틀을 기획한 상태다. <범죄도시>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시도는 진행 중이다. <범죄도시 5>, OTT 드라마, 프리퀄, 특별판 등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일을 추진 중이다. 얼마 전에는 한국 관객으로 한정하는 게 좁았는지 글로벌 시장을 향한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한국 시스템으로 제작하는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가 캐스팅과 프랭크인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df2f0f38b69bced59a467fe6d00d4a56ae3217b84f551354a9ca7dd58c24ac9" dmcf-pid="63CEEqQ0Fj" dmcf-ptype="general">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배경으로 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 2는 할리우드 제작이 확정되었고, 일본판도 제작된다. 팬데믹 때 보다 더 어렵다는 극장가를 티켓 파워와 물량 공세로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전현무 ‘라방’ 저격..“오직 녹화 방송, 큰 실수 NO” (‘사당귀’) 04-27 다음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한지민에 다정해진 이유는? [오늘밤 TV]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