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대회' 전락 위기 LG배…한국기원, 대체 선수 출전 추진 작성일 04-28 10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중국 대신 역대 우승자 및 미주·유럽·동남아 선수 참가 검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8/PYH2025012216290000700_P4_20250428110420157.jpg" alt="" /><em class="img_desc">변상일이 제29회 LG배 결승 2국에서 커제에게 반칙승을 거뒀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중국이 불참을 선언한 세계기전 LG배가 '반쪽 대회'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자 한국기원이 대체 선수 참가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br><br> 중국기원은 최근 한국기원에 공문을 보내 내달 19일 개막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정식으로 전달했다.<br><br> 중국은 지난 1월 열린 제29회 LG배 결승에서 커제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반칙패를 당하자 공개적으로 반발했었다.<br><br> 특히 중국기원은 해당 심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지만, 한국기원이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불참을 선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8/AKR20250424058200007_03_i_P4_20250428110420161.jpg" alt="" /><em class="img_desc">심판에게 항의하는 커제 9단<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또한 중국은 자국이 주최하는 갑조리그와 여자바둑리그에서 이번 시즌부터 용병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해 사실상 한국 선수의 출전을 금지했다.<br><br> 한국기원은 그동안 중국을 설득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무위에 그치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LG배 개막이 발등의 불이 됐다.<br><br> 이번 LG배 나라별 출전 쿼터는 한국 12명, 중국 7명, 일본 3명, 대만 1명, 와일드카드 1명이다.<br><br> 중국은 한국을 제외한 국가 중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과 우승 경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실력이 비슷한 대체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br><br> 하지만 한국기원은 LG배 참가 선수들의 질적 저하는 최대한 막겠다는 방침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8/AKR20250424058200007_02_i_P4_20250428110420164.jpg" alt="" /><em class="img_desc">제28회 LG배 개막식<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국기원은 우선적으로 중국 선수 대신 역대 우승자들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r><br> 최근 한국과 중국 모두 30대 기사들이 역주행하는 가운데 기량이 그리 녹슬지 않은 역대 우승자들이 즐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br><br> 또한 LG배 출범 30년을 기념해 미주와 유럽, 동남아 지역의 1인자들을 초청해 바둑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br><br> 그러나 이런 대체 방안에도 이번 LG배는 한국의 '안방 잔치'로 끝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br><br> 다만 한국기원 관계자는 "중국기원이 보낸 공문에서 '2025년 LG배' 불참을 통보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끝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중국과 협력 관계를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시청 정지인,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 수상… 이혜원 3관왕 영예 04-28 다음 정경호·소주연, 공익변호사 정의구현…'프로보노'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