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정지인 “한 번뿐인 신인상, 꼭 받고 싶었어요” 작성일 04-28 109 목록 “한 번밖에 못 받는 상이니까, 무조건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br><br>시상식 무대 위, 대구광역시청 핸드볼팀의 정지인 선수는 환하게 웃었다.<br><br>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 단 한 번뿐인 기회를, 그는 누구보다 간절히 원했고 결국 스스로의 손으로 거머쥐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4/28/0001064550_001_2025042813000647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을 받은 대구광역시청 정지인,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정지인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813분을 코트 위에서 누비며 109득점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이 7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동안, 큰 키를 활용한 강력한 중거리 슛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br><br>“시즌 중간에 부상도 있었고, 경기력이 정체되면서 많이 불안했어요. 진짜 많이 걱정했어요.”<br><br>자신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두려웠던 시간들. 하지만 정지인은 스스로를 믿었고, 결국 그 믿음은 빛을 발했다.<br><br>일본 리그에서 1년간 뛰고 돌아온 그는 늦깎이 신인이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는 정지인이라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로 어느 팀이나 탐내는 선수였고,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의 선택을 받았다. 신인상이 더 간절했던 이유다.<br><br>“이 상을 못 받으면 스스로 많이 창피했을 것 같아요.”<br><br>자신에 대한 기대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지인은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상대 팀 수비에 자신의 장점인 롱슛이 막혀도, 슛이 흔들려 자신감이 떨어져도, 다시 일어선 이유다.<br><br>“아무리 잘하는 장점이 있어도, 상대 팀은 다 분석하더라고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br><br>그 깨달음은 정지인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슛이 막혀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자신감을 물론, 자존감까지 떨어졌지만, 그걸 이겨내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br><br>“힘을 더 키워서 제가 가진 장점에 힘을 더해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br><br>리그가 시작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정지인은 이제야 꿀맛 같은 휴식기를 맞았다. 하지만 운동선수에게 휴식기는 자신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야 하는 또 다른 준비의 기간이다.<br><br>핸드볼은 몸싸움이 치열한 운동이라 체력이 강해야 하는데 정지인은 큰 키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쉬는 동안 체력 보강에 집중할 예정이다.<br><br>마지막으로 정지인은 “제가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팀원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대구시청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항상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응원에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확인하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04-28 다음 안유진 예선 통과.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대회 29일 본선 1회전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