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5위 꺾고 유도 최중량급 우승…세계 36위 이승엽의 의미있는 반란 작성일 04-28 1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방콕 아시아유도선수권서 금<br> 파리올림픽 주역들 꺾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4/28/0002743114_001_2025042813360781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7일(현지시각) 타이 방콕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 남자 100㎏ 이상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승엽(왼쪽)과 동메달을 딴 김민종이 경기 뒤 함께 자리했다. 대한유도회 제공</em></span> 준결승 상대는 지난 파리올림픽 은메달이자 세계 2위 김민종. ‘당연히’ 김민종의 우세가 점쳐진 순간 그는 빗당겨치기 되치기로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파리올림픽 동메달이자 세계 5위 테무르 라크모프(타지키스탄)를 연장 접전 끝에 반칙승(지도3개)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남자 최중량(100㎏ 이상)급에 떠오른 새 이름 이승엽(25·양평군청)이다.<br><br> 세계 36위 이승엽이 지난 27일(현지시각) 타이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 남자 100㎏ 이상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유도에 파란을 일으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세계 3위와 5위를 연이어 잡은 이승엽은 1회전과 2회전에서는 ‘한판승의 사나이’였다. <br><br> 이승엽은 올해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강력한 선수들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월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202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사바 이나네슈빌리(조지아)를 꺾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23년 3월 국제대회 첫 출전인 트리비시 그랜드슬램 유도대회에서 5위를 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였고, 두 번째 국제대회인 그해 5월 쿠웨이트아시아오픈 유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br><br> 이승엽은 힘과 집중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진다. 찰나의 순간 정확한 판단으로 경기 운영을 전략적으로도 잘한다고 한다. 이번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도 김민종과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가 종료 25초를 남기고 김민종의 업어치기 시도를 되치기로 무너뜨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4/28/0002743114_002_2025042813360784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7일(현지시각) 타이 방콕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 남자 100㎏ 이상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승엽(왼쪽)과 동메달을 딴 김민종이 경기 뒤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유도회 제공</em></span> 이승엽의 활약은 선수층이 얇은 최중량급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파리올림픽에서 김민종과 김하은이 주목받은 이후 유도 최중량급에 관심이 커졌지만, 이들과 동반 상승할 국내 선수는 많지 않았다. 몸집을 무한정으로 키울 수 있는 종목 특정상 국내 선수가 외국 선수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등장으로 최중량급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됐고, 국내 선수들끼리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었다.<br><br> 남자 90㎏급 김종훈에 이어 이승엽까지, 유도에서 깜짝 선수의 등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5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90㎏급에서는 세계 111위 무명 선수였던 김종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됐다. 에이스 한명의 독주 무대가 아니라 언제든 새 강자가 나올 수 있는 선의의 경쟁은 종목 전체를 성장시킨다. <br><br> 한편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회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이승엽에게 정상을 내준 김민종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내달부터 태권도원 무료입장…연휴 맞이 행사 계획 04-28 다음 “우슈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한우슈협회-국제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