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세영, 수디르만컵 복귀전서 '게임체인저'…조별리그 2연승 한국, 8강행 조기 확정 작성일 04-28 10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4/28/2025042801002048900287101_2025042815581842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을 지도하고 있는 박주봉 감독. TV 중계화면 캡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4/28/2025042801002048900287102_2025042815581843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28일 수디르만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TV 중계화면 캡처</em></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에서 '돌아온 안세영 효과'를 앞세워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박주봉 감독(61)은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했다.<br><br>'박주봉호'는 28일 중국 샤먼에서 벌어진 '2025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서 매치스코어 4대1로 승리했다.<br><br>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4대1로 제압한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 각조 1~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오는 30일 대만을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br><br>이날 2차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킨 이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었다. 40여일 만의 복귀전이다. 지난달 17일 전영오픈에서 올 시즌 4연속 우승을 한 그는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아시아선수권(8~13일)에 불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4/28/2025042801002048900287103_20250428155818439.jpg" alt="" /><em class="img_desc">(250427) -- XIAMEN, April 27, 2025 (Xinhua) -- Lee Jong Min (R)/Jeong Na Eun of South Korea react in the mixed doubles match against Ondrej Kral/Tereza Svabikova of the Czech Republic during the group B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the Czech Republic at BWF Sudirman Cup in Xiamen, southeast China's Fujian Province, April 27, 2025. (Xinhua/Sun Fei)<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안세영이 부상 회복에 전념하는 사이 '원조 레전드' 박 감독이 한국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이번에 복귀하면서 우상이었던 박 감독과 처음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br><br>박 감독은 전날 1차전에서 세계 1위 안세영을 제외했다. 체코가 B조 최약체인 데다, 또다른 여자단식 멤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2차전부터 복귀한 안세영은 '게임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br><br>1경기(남자단식)에 나선 전혁진(요넥스·세계 42위)이 빅터 라이(세계 80위)에 0대2(10-21, 21-23)로 물러났다. 기선을 빼앗긴 상태에서 2경기(여자단식) 주자로 출전한 안세영. 다소 험난한 복귀전이었다. 경기를 중계하던 하태권 해설위원이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느라 경기적인 체력과 감각은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 같다"고 우려할 정도였다.<br><br>안세영은 1게임(세트) 초반부터 1~2점 차이로 끌려갔다. 상대 미셸 리가 좀처럼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안세영의 범실도 잦았다. 11-11 이후 엎치락뒤치락 레이스를 이어가던 안세영이 승기를 잡은 것은 절묘한 드롭샷에 이은 범실 유도로 2연속 득점, 16-14로 재역전했을 때부터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21-16으로 먼저 승리한 안세영은 2게임서는 진땀을 더 흘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4/28/2025042801002048900287104_20250428155818445.jpg" alt="" /><em class="img_desc">김혜정(왼쪽)-공희용.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1게임과 비슷한 양상으로, 추격전을 주거니 받거니 반복하는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한때 6-4로 달아났다가도 9-11로 뒤집히기도 했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부상 후유증인 듯 공격 스피드가 종전 같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전까지 상대 전적 5전 전승의 상대 앞에서 세계 1위의 위용까지 잃지는 않았다. 듀스 혈투로 접어들자 안세영은 한 수 위의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23-21, 게임스코어 2대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이 승부의 균형을 맞춘 이후 한국은 거침없이 기세를 이어나갔다. 3경기(남자복식) 강민혁(상무)-기동주(인천국제공항·세계 124위)가 케빈 리-타이 알렉산더 린데만(세계 68위)에 2대1(17-21, 21-14, 21-19) 역전승을 거뒀고, 4경기(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세계 9위)은 캐서린 최-잭클린 청(세계 48위)을 2대0(21-19, 21-3)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했다.<br><br>순위 결정용 득실 포인트 산정을 위해 열린 5경기(혼합복식)서는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119위)이 2대0(21-8, 21-13) 완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블루 아카이브’ 장기 흥행 기반 다진다…체험·플랫폼 확장·고도화 전개 04-28 다음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귀환... 조영신 감독, 핸드볼 재도약 이끈다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