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일장기 지운 신문 경매에 나와…조선중앙일보 원본 작성일 04-28 121 목록 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1912∼2002) 선생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출전과 우승 소식을 담은 ‘조선중앙일보 원본 신문’이 경매에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4/28/0003537226_001_20250428180617327.png" alt="" /><em class="img_desc">고 손기정 선생의 1936 베를린올림픽 남자 마라톤 우승 소식을 전한 조선중앙일보. 코베이옥션 제공</em></span><br><br>28일 경매업체 코베이옥션에 따르면 코베이옥션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 55분부터 조선중앙일보 1936년 8월 10, 13, 14일 자 발행분 3점을 경매한다. 시작가는 500만원이다.<br><br><!-- MobileAdNew center -->베를린 올림픽 남자 마라톤이 열린 당일인 1936년 8월 10일 자에는 ‘대망의 마라톤, 손·남 양군(손기정·남승룡) 제패 쾌보를 기다리는 반도 산하’라는 제목의 예고 기사가 실렸다.<br><br>손기정 선생은 현지시간 8월 9일에 2시간 29분 19초 당시 올림픽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조선중앙일보는 8월 13일 자에는 ‘올림픽 패자 손기정 화보’라는 큰 제목으로 여러 사진과 손기정 선생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br><br>8월 14일 자에는 손기정 선생과 3위 남승룡 선생의 시상식 사진이 실렸다.<br><br><!-- MobileAdNew center -->코베이옥션은 “8월 14일 자 발행 신문은 선수 가슴에 새겨져 있는 일장기는 물론, 손기정 선생의 얼굴조차 알아보기 어렵다. 당시에는 인쇄 기술의 문제인 줄 알았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손기정 선생의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공들여 지운 것으로 판명됐다”며 “동아일보가 같은 문제로 경무국에 의해 발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조선중앙일보도 일정 기간 휴간하다가 1937년에 폐간됐다”고 설명했다.<br><br>조선중앙일보는 1924년 시대일보라는 이름으로 창간해 1926년 새로운 주인을 맞아 중외일보로 이름을 바꿨다.<br><br>1931년 11월 27일 중앙일보라는 이름으로 재창간한 신문은 1933년 2월 여운형 선생이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조선중앙일보라는 제호를 썼다. 관련자료 이전 韓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2025 IFSC 우장 월드컵 리드 금메달...정지민 스피드 은메달 04-28 다음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향한 순애보 매력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