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지용 처제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이별…허위사실 유포 멈춰달라” [전문] 작성일 04-28 8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MHJnwMI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a5cc60ef731681263fd19566764bc252192c0654a04d3e1631aab8bd88689" dmcf-pid="HARXiLrR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8/ilgansports/20250428182428955ebbk.jpg" data-org-width="647" dmcf-mid="YzsfhSts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ilgansports/20250428182428955ebb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6847acebd8de10c284ccab1d9c498523bfa499ebf4f6879e12cd4bc1194eb32" dmcf-pid="XceZnomes0" dmcf-ptype="general"> <br>‘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의 처제가 입을 열었다. <br> <br>지난 26일 고인의 처제 A씨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지켜주신 덕분에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기에 나도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br> <br>A씨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이별을 인정하고 슬픔을 이겨낼 힘을 내야 하지만 형부의 마지막 연락처 검색이 ‘처제’였단 걸 알고 또 무너지는 마음이다. 내가 더 나섰으면 지킬 수 있었을까. 그러다가도 내가 막을 수 있는 고통이었을까, 정말 붙잡을 수 있었을까 그 조차 확신이 없어서 울고 미안해하는 것 말곤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고 토로했다. <br> <br>이어 “우리 형부 아무 아픔 없이 좋은 곳으로 편히 갈 수 있게 언니와 조카에 대한 비난과 말도 안 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도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는 고통이지만 나라도 꼭 정신 잘 차려서 언니랑 조카 지키겠다”고 말했다. <br> <br>고 강지용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br> <br>고인은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부부 갈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br> <br>고인은 지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FC 등에서 활약했으며,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br> <br><strong>이하 강지용 처제 SNS 글 전문.</strong> <br> <br>안녕하세요 언니의 동생이자 고인의 처제입니다. <br> <br>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지켜주신 덕분에 <br> <br>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기에 <br> <br>저도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br> <br>아직도 믿기지 않는 이별을 인정하고 <br> <br>슬픔을 이겨낼 힘을 내야 하지만 <br> <br>형부의 마지막 연락처 검색이 ‘처제’였단 걸 알고 <br> <br>또 무너지는 마음이에요 <br> <br>제가 더 나섰으면 지킬 수 있었을까요 <br> <br>그러다가도 내가 막을 수 있는 고통이었을까, <br> <br>정말 붙잡을 수 있었을까 그조차 확신이 없어서 <br> <br>울고 미안해하는 것 말곤 아무것도 못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br> <br>생각날 때 자주 연락할걸, <br> <br>인스타에서 웃긴 거 볼 때마다 형부한테 지겹게 보낼걸, <br> <br>언니가 매번 형부 자랑할 때마다나만 알지 말고 형부한테 다 말해줄걸, <br> <br>우리 형부 팥빵 좋아하는데 100개 해줄걸, <br> <br>사실 나는 형부처럼 다정한 사람 만나본 적 없다고 <br> <br>칭찬도 더 많이 할걸, <br> <br>저도 이렇게 후회되고 죄책감이 큰데 <br> <br>언니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헤아리기도 엄두가 안 날 아픔이기에.. <br> <br>이렇게 나서는 게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 내 적습니다. <br> <br>우리 형부 아무 아픔없이 좋은 곳으로 편히 갈 수 있게 <br> <br>언니와 조카에 대한 비난과 <br> <br>말도 안 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주세요 <br> <br>간곡히 부탁드립니다. <br> <br>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도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는 고통이지만 <br> <br>저라도 꼭 정신 잘 차려서 <br> <br>언니랑 조카, 제가 잘 지킬게요 <br> <br>처제가 장어 한 번 사줬다고 민망할 만큼 자랑하고 다니고 <br> <br>처제 말이 다 맞다고 의지하면서 <br> <br>우리 가족 만날 때마다 늘 따뜻하고 재밌어서 좋다던 <br> <br>고스톱 못 치는 우리 형부 <br> <br>내 미래의 남편이랑도 사이좋게 지낼 거란 약속 못 지켜서 조금 밉지만 <br> <br>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br> <br>5분만 잔소리하다가 영원히 형부 편일게!! 사실 나는 늘 그랬어 <br>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믿고보는 배우 류경수, 귀농 선언..생 초짜 농장주 됐다 ('미지의 서울') 04-28 다음 ‘또간집’ 풍자, 맛집 추천 안 받고 직접 차린 밥상 “살 것 같아”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