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슈퍼볼 챔프 필라델피아 백악관 초청…선수단 여럿 불참 작성일 04-29 9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9/PEP20250429066401009_P4_20250429094823996.jpg" alt="" /><em class="img_desc">NFL 슈퍼볼 우승팀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초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2월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29일(한국시간) 백악관에 초청했다.<br><br> 그러나 주전 쿼터백으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제일런 허츠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불참했다.<br><br>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허츠가 백악관 방문을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사람이며 뛰어난 선수다. 14승 3패라는 정규시즌 성적과 슈퍼볼 우승을 이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고 전했다.<br><br> 트럼프 대통령과 필라델피아 구단은 악연이 있다.<br><br>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중인 2018년, 슈퍼볼 우승팀 필라델피아를 전통에 따라 백악관에 초청했으나 선수단 대다수가 참석을 거부한 것이다.<br><br>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NFL 선수들의 인종 차별 반대 행위(국가 연주 중 무릎 꿇기)를 애국심이 없다고 비난했기 때문이다.<br><br>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전날 갑작스럽게 필라델피아 선수단 초청을 취소했고, 백악관에서 간단한 행사만 연 뒤 "필라델피아 선수들은 팬과 대통령, 국가에 충실하지 않다"고 비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29/PRU20250429080801009_P4_20250429094824001.jpg" alt="" /><em class="img_desc">필라델피아 선수단이 백악관으로 가져온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br>[Imagn Images=연합뉴스]</em></span><br><br> 그로부터 7년이 지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필라델피아 선수단을 초대했고, 이번에는 선수단의 일부나마 참석하면서 정상적으로 행사가 이뤄졌다.<br><br> 한편 필라델피아 스타 러닝백 사콴 바클리는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을 따로 만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함께 워싱턴 DC로 이동했다.<br><br> 이를 두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바클리는 자신이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골프를 친 경험이 있다며 "나는 단지 '대통령직'을 존중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br><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필라델피아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을 '직관'했다.<br><br>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조롱하기도 했다.<br><br>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그 장면을 언급하며 "나와 스위프트가 함께 그 경기에 있었다. 결과는 어땠는지 다들 알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유리, 엑셀 방송 나가더니 “올해 재물운 크게 들어온다” 04-29 다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내달 1일 북한강서 개막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