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영화제, 한국 영화는 없어도 홍상수는 있다 [N이슈] 작성일 04-29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awMiDx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9f596c8c31a0bd1bff60f14fde2a42267ac3617ac5927aca0a940267a5dfb" dmcf-pid="UtNrRnwM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상수 감독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NEWS1/20250429103546653yibf.jpg" data-org-width="1400" dmcf-mid="0OfRubMU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NEWS1/20250429103546653yi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상수 감독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88ba1ce94bc1700c720dec61bc689e88fc1e93e51bf48a2319ad9d285bfcc5" dmcf-pid="uFjmeLrRt9"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올해 칸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를 거의 볼 수 없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인 한 사람은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홍상수 감독이다.</p> <p contents-hash="ac2033b11773bb06f4c332e7551570f8665f9da8ed2bd4afd5f079b5b52c38fd" dmcf-pid="73AsdomeXK" dmcf-ptype="general">홍상수 감독은 28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사무국이 발표한 아홉 명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이며 홍 감독과 함께 미국 배우 겸 감독인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감독 겸 다큐멘터리프로듀서 디웨도 아 아다미, 멕시코 감독 겸 프로듀서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미국 배우 제레미 스트롱까지 총 9명이 경쟁 부문의 심사를 맡게 된다.</p> <p contents-hash="4406fc826d76591843a72186967e2078e801549639d3d71a1c012269b78c72f7" dmcf-pid="z0cOJgsd5b" dmcf-ptype="general">홍상수 감독은 국내 영화인으로는 여섯 번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우리나라 영화인은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 2021년 배우 송강호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9b3c8b0cfb236a6a6f348d3a946dd23ded6bd3edfb5d3a803a7e60eeefef54d1" dmcf-pid="qpkIiaOJGB" dmcf-ptype="general">칸 영화제 측은 홍 감독에 대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한 다작 감독 홍상수는 수년간 칸 영화제의 주요 인사였다, 심지어 2017년 특별 상영 부분에 초청된 그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는 배경으로 칸 영화제가 등장할 정도였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345a46bc62f54dc06bb38a8174d6090a96bdfd18faacde841cf885dff5b028b" dmcf-pid="BtNrRnwMXq" dmcf-ptype="general">홍상수 감독은 박찬욱, 이창동, 봉준호 등과 함께 오랫동안 칸 영화제에서 사랑받아 왔다. 그의 국제적인 명성은 칸 영화제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초청 편수로만 본다면 국내 최다 초청 감독이기도 하다. 홍 감독에 대해서는 칸 영화제의 공식 섹션 초청만 총 10번 이뤄졌는데 그중 네 번은 주목할만한 시선, 또 다른 네 번은 경쟁 부문이며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과 프리미어 섹션에서 각각 한 번씩 초청을 받았다.</p> <p contents-hash="9e421386dcbc29d8373a61825e874f2071f20c5fb432bf32b5b1eeb3652613bc" dmcf-pid="bFjmeLrR1z" dmcf-ptype="general">홍상수 감독은 영화 '강원도의 힘'(1998)으로 처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후 '오! 수정'(2000) '하하하'(2010) '북촌방향'(2011)으로 총 네 번 같은 섹션에 진출했으며 '하하하'로는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이어 홍 감독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다른 나라에서'(2012) '그 후'(2017)까지 네 편의 영화로 경쟁 부문에 초대됐다. 또한 '클레어의 카메라'(2016)로는 스페셜 스크리닝, '당신 얼굴 앞에서'(2021)로는 칸 영화제 프리미어 부문에서 영화를 상영했다.</p> <p contents-hash="3d88871aa4f73b07a42fc201f764124dd98714cc5645f4c5626872701352d589" dmcf-pid="K3AsdomeY7" dmcf-ptype="general">올해 칸 영화제는 공식 부문에 한국 장편 영화를 단 한 편도 초대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한국 영화 위기론'에 또 한 번 힘이 실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2022) 이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3년째 진출작이 나오고 있지 않으며 한때 한국 영화의 단골 초청 섹션이었던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조차 올해는 단 한 편의 한국 영화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학생 작품 섹션인 라 시네프 섹션(구 시네파운데이션)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허가영 감독의 단편 영화 '첫 여름'이 초청돼 희망의 불을 밝혔다. 또한 공식 섹션은 아니지만 병행 섹션인 비평가 주간에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이 초대돼 아쉬움을 달랬다.</p> <p contents-hash="190110826f5a651702d0898691aae2664fe13703d49324208adabfc05c9130ef" dmcf-pid="90cOJgsdZu" dmcf-ptype="general">이처럼 한국 영화의 존재감이 미미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심사위원 초청은 일견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아이러니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연인인 김민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으며 화제가 된 홍 감독은 2017년 김민희와의 불륜 인정 이후 8년여간 비난 여론 속에 국내에서는 외부 활동 없이 두문불출해 왔다. 대중과 거리를 뒀던 홍 감독이기에, 그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거의 유일하게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게 된 것이 한국 관객에게는 다소 낯설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4c891878882d1087354ce6c2f1297a9f35ff829b54fdb6d0ba8faa6bc7069065" dmcf-pid="2pkIiaOJYU"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현준 子 "우리 아빠 안중근 몰라" 루머 양산...위태로운 부자 관계 (공부와 놀부) 04-29 다음 82메이저, 조용하지 않은 '사일런스 신드롬'…커리어 하이 컴백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