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휴대전화 확인했더니 어이가 없네"...SKT 사태의 순기능? 작성일 04-29 1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LZ9ec6w7"> <p contents-hash="3b647e43ed743b7dc9e520299799ff44530db5d49b27917ee444c59e261987c7" dmcf-pid="9Io52dkPs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 속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확인해봤다가 어이가 없었다”는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0b8f9f83a28226fdfcea1b9bae539eeb502ae76a00cc339c6efb9db95c92e4" dmcf-pid="2hatfiDx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Edaily/20250429133709980iqwq.jpg" data-org-width="515" dmcf-mid="BPLZ9ec6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Edaily/20250429133709980iq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9b5aa6e0c40e4f17cc90f7f9d80cee15351c120c496a62497c127392ed862d" dmcf-pid="VlNF4nwMEp" dmcf-ptype="general"> 최근 온라인에 ‘SKT 해킹 사태 의외의 순기능’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떠돌았다. </div> <p contents-hash="8f3601bc0a9e7f9492c16d66178f87ad60f473d37a7397b541edecf90c6abd59" dmcf-pid="fSj38LrRr0"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물에는 “SKT 유심 사건 때문에 나도, 엄마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해야겠다 싶어서 그간 한 번도 접속 안 해본 엄마의 티월드(T World)에 들어가 봤다”는 한 누리꾼 SNS 글이 담겼다.</p> <p contents-hash="c8b409691af906279e70d312869a28ca6aa04903f1ab00b26ba7903fc6e0b427" dmcf-pid="4vA06omes3" dmcf-ptype="general">이 누리꾼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전 문득 엄마가 유료 부가 서비스 가입하신 게 있나 싶어서 확인해봤다가 진짜 순간 어이가 없었다”며 “엄마가 단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온갖 유료 부가 서비스들이 잔뜩 가입돼 있었다. 도대체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기억도 못할 언젠가 휴대전화 개통 당시였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bd50fb8b17de8a27fc24db8d201bdcf3de8176934277f100205a103321f6f26" dmcf-pid="8TcpPgsdwF" dmcf-ptype="general">이어 “써본 적도 없는 부가 서비스들도 월에 4,4만 원 나가고 있었다”며 “진작 엄마 휴대전화 부가 서비스 가입 목록 좀 확인해 드릴 걸 속상했다가 이제라도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1846cf85c62abc469834020a8942f2a87f193ec58182390f7052e69602fc0b6" dmcf-pid="6ykUQaOJwt" dmcf-ptype="general">그가 공개한 휴대전화 화면 속 부가 서비스 요금은 4만3684원에 달했다. 많게는 월 11000원부터 적게는 550원의 부가 서비스가 16개 가입된 상태였다. </p> <p contents-hash="35cba27b972fd8285af06da500a7ba5ca0a5d8d8cde8593ac6d62d23b03045c5" dmcf-pid="PWEuxNIiI1" dmcf-ptype="general">다른 누리꾼들도 “엄마 휴대전화 유심 인증해 드리다가 부가 서비스 확인해보니 차도 없는데 블랙박스 관련 4000원짜리 부가 서비스가 가입돼 있더라”, “부모님이 앱 다운받다가, 본인 인증하다가 뭔지 모르고 ‘확인’ 눌러서 유료 서비스 가입되는 경우도 있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4ba77798b21762672d5003f9512ad3bb5758a6004d7a80b9159ed891fc03807" dmcf-pid="QYD7MjCns5"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고령 소비자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542건이다.</p> <p contents-hash="fe9504699618dd51a181e558a5b561ab20e0be982a214263f84c905c1c1b927d" dmcf-pid="xOLZ9ec6IZ" dmcf-ptype="general">이동전화서비스는 매년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피해구제 신청 상위 1~2위를 차지하는 품목이다.</p> <p contents-hash="45c5caf5253afc07d5a9b24191815dd3f7d0502f9522d05c72397d6bf6654886" dmcf-pid="y21isGuSIX" dmcf-ptype="general">피해구제 신청 이유로 사업자가 설명한 가입조건과 계약서 내용이 다른 ‘계약불이행’이 33.2%(180건)로 가장 많고,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위약금을 과다 부과한 ‘계약해제·해지, 위약금’이 19.4%(105건), 소비자 동의 없이 유로 부가서비스를 가입시키는 ‘부당행위’가 17.2%(93건),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한 ‘청약철회’ 11.4%(62건) 등 순이다.</p> <p contents-hash="cdcdb3b879d4455b29534ad5758839c09282fb2a8b92bdaadc231f052b810aa3" dmcf-pid="WVtnOH7vmH" dmcf-ptype="general">상당수 피해는 디지털 활용 능력이 부족한 고령 소비자가 계약 단계에서 매월 청구 요금 외 자세한 약정 사항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할인 혜택 등 구두 약정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0c00000be30937d06b5137fdf215b1fc6b17c0d18cbcd8ba5067705ca418d7" dmcf-pid="YfFLIXzT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로 관련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에 나선 28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유심을 교체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Edaily/20250429133711728pxul.jpg" data-org-width="670" dmcf-mid="bniHbMj4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Edaily/20250429133711728px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로 관련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에 나선 28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유심을 교체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df7c2d0dad624c7ea0cd74230cfddd6396cb3c542106b10ce37f3cc61d9b4c" dmcf-pid="G43oCZqyOY" dmcf-ptype="general"> 이번 SKT 유심 해킹 사태에서도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대책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div> <p contents-hash="7ae33cc1535a98dda89772531428d37a101fac15a739fd7c4adab0f27ce64454" dmcf-pid="H80gh5BWDW" dmcf-ptype="general">SKT 측은 디지털 취약 계층 보호 방안의 기준으로 “70세 이상 고객 중 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시각 장애인 등 유통망을 찾아가거나 직접 가입이 어려운 분들”이라며 “취약 계층에는 상담사가 연락을 드려 가입방법을 안내하고 원하면 가입을 대행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있지만 우려가 종식될 때까지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ad37aee100a52174662df47d9d6e4ba64433a0be961564bcda3cad9e0289920" dmcf-pid="X6pal1bYEy" dmcf-ptype="general">그러나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이나 유심 예약 등 여전히 온라인 접근이 어려워 대리점 앞에 무작정 줄을 서는 게 현실이다.</p> <p contents-hash="c87b576ff5c0557d629626c18dad1b870b484449a463ffa00d3a6d01d6cd622d" dmcf-pid="ZPUNStKGrT" dmcf-ptype="general">구독자 270만 명을 보유한 IT 유튜버 ‘잇섭(ITSub)’은 28일 유튜브 영상에서 “장년, 노년층 같은 디지털 취약 계층이 유심 보호 서비스에 직접 가입해야 되고 유심 교체 받는 것도 생각보다 너무 힘들 거 같은데, 이런 분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나 유심 택배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ae17cc5a90eda6c1c4ee3dfa8bc8438efad60e431fbfd6f36b9c75956262538" dmcf-pid="53lfgsGkwv" dmcf-ptype="general">같은 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유심 교체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에는 추가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42e3bb6934c3232e1e26e291edd82051ce9b50144f3f170542ca36c780218d5" dmcf-pid="10S4aOHEwS" dmcf-ptype="general">박지혜 (nonam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리는 괜찮아?” 김일우, 박선영 안마해주며 터치… 분위기 ‘후끈’ (‘신랑수업’) 04-29 다음 IT메가비전 2025,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