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츠* ㅣ 자격지심 있는 슈퍼히어로 모임은 처음이야 작성일 04-30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3bJ2xNfD8"> <div contents-hash="a69c2b4138c7581a15fdcc82a4c451d646a2e4f9c84ee7e73da51c1be573f718" dmcf-pid="x0KiVMj4w4"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영림(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067c45835021dcae5340fdcfd27e1ca2efed849b23ea7e712e764016cbd98d" dmcf-pid="yNmZIWph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IZE/20250430095538196luyf.jpg" data-org-width="600" dmcf-mid="6PmZIWph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IZE/20250430095538196lu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b3c63374e94208d68f0aa4a054d2ec087a16c58bbe6774e55633061205db9e" dmcf-pid="Wjs5CYUlmV" dmcf-ptype="general"> <p>팀업 무비의 매력은 단순하다. 제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뭉칠 때 터지는 시너지. 그리고 그 다양한 얼굴들을 한 화면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가성비까지. </p> </div> <p contents-hash="d70c6accb724521a9e01521476212cc353a4bfd3ee6d6a00d32b355706072b1e" dmcf-pid="YAO1hGuSE2" dmcf-ptype="general">MCU '어벤져스'의 뉴욕 침공 시퀀스는 이 공식을 제대로 터뜨렸다. 반목하고 티격태격하던 이들이 치타우리 대군 앞에선 찰떡같이 손발을 맞추는 순간, 관객들의 심장도 함께 뛰었다.</p> <p contents-hash="7071da836e73f072b09208d5e1fb56df9c6b0395ccf953649e940a6580d8641f" dmcf-pid="GrvUWtKGO9" dmcf-ptype="general">30일 개봉한 '썬더볼츠*'는 이 공식을 살짝 비틀어본다. 이 팀은 어벤져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영웅들도 아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처럼 유쾌한 비주류들도 아니다. 오히려 '진짜 아웃사이더'들이다. 화려한 초능력? 완벽한 신념? 그런 건 없다. 대신 실패와 상처, 자격지심과 결핍만 잔뜩 들고 나온다.</p> <p contents-hash="3ca1a87405e6150cc45458fa6247771742af43ef6a1ce65e2ba954e4cdd8c5b4" dmcf-pid="HmTuYF9HmK" dmcf-ptype="general">멤버들 면면을 보면 이 불완전성은 더 확실해진다.</p> <p contents-hash="7dc8ea42f45ecccf26d0221daea09066e92d5d7206d737f1c192bf950a718603" dmcf-pid="Xsy7G32XOb" dmcf-ptype="general">옐레나 벨로바는 '블랙 위도우'(2021)에서 나타샤 로마노프의 동생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냉정한 킬러지만, 가족을 갈망하는 마음만은 여전히 뜨겁다. '호크아이'에서는 복수를 품은 복잡한 내면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77bf67bfb9f96064da99a31bafc14ba637b28755e4ed9ddb669f0c4b8c40253" dmcf-pid="ZOWzH0VZOB" dmcf-ptype="general">버키 반즈, 윈터 솔져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2011)부터 MCU의 터줏대감으로 활약 중이다. 세뇌, 죄책감, 속죄. 전형적인 '구원받고 싶은 병사'의 클리셰를 몸소 증명 중이다.</p> <p contents-hash="683c1a278b790a1aa7f1f2e53a0d517e7411f97cc3da32e8131543917a1d2f52" dmcf-pid="5IYqXpf5Oq" dmcf-ptype="general">레드 가디언, 알렉세이 쇼스타코프는 '블랙 위도우'에서 소련판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했다. 왕년의 영광에 취해 있지만, 사실은 지하철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아저씨처럼 시대와 따로 논다. 그런데 또 그 투박함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준다.</p> <p contents-hash="7d372d492de3e174f2cc1dc040ce6b7fc628c982027e767012d7dad8b090d0a1" dmcf-pid="1CGBZU41Oz" dmcf-ptype="general">존 워커, U.S. 에이전트는 '팔콘과 윈터 솔져'(2021)에서 캡틴 아메리카 타이틀을 이어받았다가 처절하게 무너졌다. 영웅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그의 모습은 어쩐지 현대인의 초상처럼 느껴진다.</p> <p contents-hash="07624edb235e463b7c91f9b0780a661d9cadbad70af39ff6100ddb23a3ee1744" dmcf-pid="thHb5u8tD7" dmcf-ptype="general">태스크마스터(안토니아 드레이코프)는 '블랙 위도우'에서 남의 전투 스타일을 완벽 복제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자유 의지를 잃어버렸다. 능력이 족쇄가 되어버린 케이스.</p> <div contents-hash="752d8aafc19e288c20d029b1a23464f9095da06f2cedd294434585cbb308f1ad" dmcf-pid="FlXK176FDu" dmcf-ptype="general"> <p>고스트(에이바 스타)는 '앤트맨과 와스프'(2018)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분자 구조가 불안정해 투명화 능력을 얻었지만, 대가로 끊임없는 고통을 겪는다.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사는 캐릭터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5e5b77853b93ee25855b31f5ec0eb994625b4b4c90de90f54bec937d863345" dmcf-pid="3SZ9tzP3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IZE/20250430095539577sjbu.jpg" data-org-width="600" dmcf-mid="PgewiAhLm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IZE/20250430095539577sj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52ffbd83ddf5b873b440fe18f44790c340b91942cbf96be9384d423df0dcb20" dmcf-pid="0xoCNrWADp" dmcf-ptype="general"> <p>이처럼 '썬더볼츠*'의 멤버들은 어디에 내놔도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묠니르를 번쩍 들 만한 고결함도, 인류를 위해 손가락 튕길 만한 사명감도 없다. 서로를 의심하고, 때로는 자기 자신마저 믿지 못하는 이 조합. 하지만 바로 그 어설픔이 '썬더볼츠*'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p> </div> <p contents-hash="2da31a88eb94b323cf7f56e9c0aae51193acad1fedb4b23a25f83199792a4e99" dmcf-pid="pMghjmYcw0" dmcf-ptype="general">이들을 보면 슈퍼히어로판 '오즈의 마법사'가 떠오른다. 사자가 용기를, 허수아비가 똑똑한 두뇌를, 양철 나무꾼이 따뜻한 마음을 찾아 나선 여정처럼 보인다. </p> <p contents-hash="da41f0550622fe0a6645019d94828712729080331f612a304a198447dd9f4a37" dmcf-pid="URalAsGkO3" dmcf-ptype="general">일본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무개성인 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 선천적 능력이 없어도, 선택과 용기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썬더볼츠*'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실패하고 상처 입은 이들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b6d2bd21a38b4ce85129a4f99fbafbef25f45f87f81b81a7fd593d5b5280ea51" dmcf-pid="ueNScOHEDF" dmcf-ptype="general">완벽을 강요하고 한 번의 실수를 끝없는 낙인으로 삼는 세상에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만큼 간절한 것도 없다. '썬더볼츠*'는 하자투성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신화를 예고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윤아, 전 남친 만행 폭로 “아들에 막말, 결혼 집착” (솔로라서) 04-30 다음 '양궁 여제' 기보배, 둘째 출산 과정 전격 공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