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잠시 내려놨던 오상욱 "펜싱이 가장 잘 맞는 옷" 작성일 04-30 10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월2~4일 사브르 그랑프리 서울서 개최<br>'파리 2관왕' 오상욱·'베테랑' 구본길 등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30/NISI20250430_0020791785_web_20250430120911_2025043012271412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상욱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전하고 있다. 2025.04.30. 20hwan@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시청)이 안방에서 열리는 펜싱 사브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다짐했다.<br><br>오상욱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사브르 그랑프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하고 싶고,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와 또 만나서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이번 대회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br><br>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대회로, 한국은 2015년부터 사브르 그랑프리를 열고 있다.<br><br>올해 대회엔 40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br><br>한국에선 파리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랭킹 1위 오상욱과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시청) 등 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br><br>2023년 이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오상욱은 '올림픽 모의고사'로 치러진 지난해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30/NISI20250430_0020791790_web_20250430120912_2025043012271412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상원(왼쪽부터), 구본길, 오상욱, 파레스 페르자니, 전하영, 최세빈이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30. 20hwan@newsis.com</em></span>오상욱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부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올해 초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을 통해 복귀하자마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후 파도바 대회 동메달, 부다페스트 대회 5위 등에 올랐다.<br><br>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뒤에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한 그는 "사실 시합이 많이 없어서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올림픽 점수가 빠진 뒤에도 1위를 한다면 그때 정말 기쁠 것 같다"고 했다.<br><br>오상욱은 쉬는 동안 예능 출연 등으로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br><br>그는 "운동을 계속하면서도 왜 하는지에 대해선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는데, 요즘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다. 밖에 있다 보니까 운동을 계속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동기부여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br><br>예능 출연에는 "외도 아닌 외도를 했는데, 밖에 있는 생활은 내게 잘 안 맞더라"며 "운동하고 먹고 자는 인생이 가장 좋았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30/NISI20250430_0020791783_web_20250430120911_2025043012271413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상욱(왼쪽)과 파레스 페르자니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4.30. 20hwan@newsis.com</em></span>이번 서울 그랑프리엔 지난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오상욱과 명승부를 펼친 페르자니가 출전한다.<br><br>오상욱은 "지금 옆에서 웃고 있지만, (페르자니 선수를) 엄청 견제 중이다"고 웃으며 "이번 대회에서 만난다면 포디움에서 만나고 싶지만, 빨리 만나더라도 이 선수랑 경기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br><br>이어 "머리가 좋은 선수다. 파리에서 이겼지만 언제든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협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br><br>페르자니도 "오상욱은 역동적인 선수다. 신체적으로 열세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만남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br><br>안방에서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오상욱은 "국내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어느 나라에서 하든 똑같다. 편하게 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백현, 첫 월드투어 글로벌 29곳 뜬다···6월 서울 포문 04-30 다음 올림픽 후 외유 즐긴 오상욱 “밖에 있는 것 안 맞아, 펜싱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옷”[SS현장]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