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최강' 사브르 검객들, 주말 서울 그랑프리 출격 작성일 04-30 1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4/30/0001254148_001_2025043017530748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818285">▲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미디어데이에서 오상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원, 구본길, 오상욱, 파레스 페르자니, 전하영, 최세빈</span></strong></div> <br>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사브르 선수들이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 <br> 대한펜싱협회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를 개최합니다.<br> <br>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은 2015년부터 사브르 그랑프리를 열고 있습니다.<br> <br> 올해 대회엔 41개국 34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br> <br> 사브르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한국 펜싱의 메달 전체(금2·은1)를 책임진 핵심 종목입니다.<br> <br> 당시 주역인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필두로 우리나라에선 40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br> <br> 특히 오상욱은 올림픽 이후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이번 시즌엔 국가대표팀엔 속하지 않은 채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서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br> <br> 오늘(30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오상욱은 "올림픽 이후 제 속의 또 다른 동기를 찾으려고 노력해 왔다. 현재 대표팀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도 대표 선수의 마음으로 나왔다"면서 선전 의지를 다졌습니다.<br> <br> 오상욱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대표팀을 떠나 있는 베테랑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은 "국내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서 한 번도 입상한 적이 없다. 메달 욕심이 있지만, 경기는 열심히 하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br> <br>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대표팀 주축으로 자리 잡은 '영건' 박상원(대전광역시청·세계랭킹 5위)도 "올림픽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회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상위 랭커로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시상대에 서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남자 대표팀의 원우영 코치는 "박상원이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선 만큼 가장 기대하고 있으며, 파리 올림픽 단체전 우승 멤버 도경동(대구광역시청) 역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습니다.<br> <br> 파리에서 사상 첫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세대교체 주역 전하영(서울특별시청)과 최세빈(대전광역시청) 등도 입상에 도전합니다.<br> <br>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전하영은 "멘털과 기술이 한 단계 성장했다. 그 자신감이 월드컵이나 그랑프리 대회에 나섰을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시상대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국현 여자 대표팀 코치는 "전하영과 최세빈이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4, 6위에 오른 뒤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두 선수 모두 부상 문제만 없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br> <br> 한국 선수들 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가운데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오상욱과 맞붙었던 세계 랭킹 3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도 출전해 '리턴 매치' 기대감을 키웁니다.<br> <br> 페르자니는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올 때마다 좋다. 다시 오게 돼 기쁘고, 최고의 경기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몇 년 전 제게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 오상욱과 함께 올림픽 시상대에 서서 기뻤고, 이번에도 맞붙는다면 좋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부산·경남, 체육공단배 카누 ‘금빛 물살’ 04-30 다음 경륜 최고 명문가는 어디? … 신·구 조화 돋보이는 김포팀!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