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드래프트날 “지명됐습니다” 장난전화에 벌금 징계 작성일 05-01 124 목록 미국프로풋볼(NFL)이 드래프트날 지명 대상 선수에게 장난전화를 걸은 범인의 가족이 속한 구단과 해당 직원에게 징계를 내렸다.<br><br>‘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NFL 사무국이 애틀란타 팰콘스 구단에 25만 달러, 제프 울브리히 수비 코디네이터에게 10만 달러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br><br>징계 사유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구단에 배포된 기밀 정보 누설 방지 이행 실패”. ‘기밀 정보’란 드래프트 지명 대상 선수들의 연락처를 말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1/0001065149_001_20250501022011583.jpg" alt="" /><em class="img_desc"> 쉬도어 샌더스는 5라운드에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상황은 이렇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드래프트 지명 대상 선수 중 한명인 쉬도어 샌더스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br><br>자신을 미키 루미스 뉴올리언즈 세인츠라고 소개한 의문의 목소리는 자신들이 쉬도어를 전체 40순위로 지명하기로 했다는 말을 남겼다.<br><br>그러나 이는 거짓이었다. 누군가 그에게 장난전화를 한 것.<br><br>뉴올리언즈는 40순위로 루이빌대 쿼터백 타일러 쇼우를 지명했고, 샌더스는 5라운드 144순위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 지명됐다.<br><br>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 코너백 출신인 디욘 샌더스의 아들인 그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콜로라도대학에서 2024시즌 74%의 패스 성공률과 4134야드의 패스, 37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됐으나 이를 뒤엎고 5라운드까지 지명 순위가 밀려났다.<br><br>샌더스가 사용한 핸드폰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구매한 것으로, 철저히 이번 드래프트를 위한 목적으로 준비된 것이었다. 연락처는 구단 관계자들에게만 공유됐다.<br><br>그런 가운데 누군가 구단을 사칭해 장난전화를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된 것.<br><br>그리고 조사 결과, 울브리히의 스물 한 살 아들 잭스 울브리히가 범인으로 드러났다. 잭스는 부모님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버지의 태블릿PC에 저장돼 있는 샌더스의 연락처를 보고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br><br>팰콘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지난주 일어난 데이터 노출 사건과 이로 인해 벌어진 일과 관련해 사무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토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이 상황을 내부적으로 해결했으며 리그 사무국의 조사 과정에 전적으로 협조했고 이에 따른 징계를 수용하기로 했다. 우리는 구단 내 보안 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직원들이 구단 안팎에서 이를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br>또한 이들은 울브리히 가족이 이 사건과 관련해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r><br>NFL 드래프트에서 지명 대상 선수에게 장난전화가 걸려오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br><br>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그랬다. ESPN은 선수 에이전트 발언을 인용, 뉴욕 자이언츠 신인 패스 러셔 압둘 카터도 비슷한 장난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br><br>[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백현, 13년 만에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29개 도시, 꿈 같은 시간 예고 05-01 다음 '25년전 커밍아웃' 홍석천, 母 "윤여정 그 분은 괜찮으시대니?"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