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은 무르익고, 연기는 마음을 짓이겼다 ['파과' 한 입①] 작성일 05-01 7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aKIMj4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9ac974e56818467c126968f4d09cbcd0d2bef50fd847ce0eea1dc05a5441a" dmcf-pid="KhN9CRA8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5177cilj.jpg" data-org-width="550" dmcf-mid="76i6yLrR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5177cil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4ff7a12ca0b19a16badef77c6565ed10c6557cfe6c113970a00496f75f3882b" dmcf-pid="9MqSx1bY1X"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액션, 연기 하나도 빠진 것 없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의 등장이다.</p> <p contents-hash="cac09f724d0c05fdeaab73f849af6c9c11ae5251737ec610408e97f01aa502c2" dmcf-pid="2RBvMtKGtH" dmcf-ptype="general">'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구병모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dbe51358a8cdd8850d3f41eda2ff90ed07399980c49c7cfa9010ac3e86bd21" dmcf-pid="VebTRF9H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6970pfni.jpg" data-org-width="550" dmcf-mid="zCrQYgsd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6970pfn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698c70340b6e580de9a7662a3a3c84d274efdb3394e019d9473ef88c0db49a" dmcf-pid="fdKye32X1Y" dmcf-ptype="general">작품은 원작과 달리 조각이 손톱이었을 시절, 1975년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한 소녀는 눈보라가 치는 날 제대로 된 옷도 입지 못한 채 길거리에 쓰러진다. 류(김무열)에 의해 발견된 그는 가게에서 식모로 일하게 된다. 불미스로운 사고에 의해 미군을 죽여버리고 말아 다시 류에게 버려질까 두려움에 떨던 그는 오히려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게 된다.</p> <p contents-hash="b3b3d307ae1242a00dfdfab2fb243ab2ca55b88aa0799a8c3b212f46f6178940" dmcf-pid="4J9Wd0VZXW" dmcf-ptype="general">그리고 현재, 작고 어렸던 소녀는 머리가 희끗하고 주름이 가득한 노인이 됐다. 아직은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다 해내고 말지만 그에게 생긴 변화는 불가항력적이다. 정확도를 자랑해야 할 손이 떨리는 육체적 변화는 물론 가여운 것, 정을 준 것,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고 말았다. 아무리 숨겨도 변화는 밖으로 드러나는 법. '대모님'이라는 존경스러운 호칭 하에, 그는 '퇴물'이라는 무언의 비난을 감수하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08e8bc5ed09e8508784bfb51f17479543c49140e8e221491e3702c0a7b2281" dmcf-pid="8i2YJpf5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8275asuy.jpg" data-org-width="550" dmcf-mid="q1mxGaOJ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8275asu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0ce8dd1e03e640a90fef92e51b57b984522e5b26de4c808d3141e6b9357a74" dmcf-pid="6nVGiU41XT" dmcf-ptype="general">평생을 지켜왔던 '신성방역'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곳의 킬러들은 단순한 심부름꾼이 아니다. '신성방역'이라는 회사의 이름처럼 사회를 어지럽히는 해충을 처리하는 것이 이들의 존재목적이다. 그러나 리더의 변화로, 또 새로운 킬러 투우의 등장으로 조각이 몇십 년간 지켜온 가치관을 흔들어댄다.</p> <p contents-hash="cc5e736e10e6cb67688bcc3f733abecd753a04bb341cf91403900b4ec00ff856" dmcf-pid="PLfHnu8ttv" dmcf-ptype="general">특히, 새파랗게 어린 킬러 투우의 등장과 류를 연상케 하는 수의사 강선생의 등장은 조각의 일상을 뒤집는다. '레전드'를 찾으러 왔다는 그는 조각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온다. 영문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에 조각은 과거를 돌이켜 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fe138153fb9cbcf21b7f6cd9f9cddfbffbf83b4547c2cfbdafae0eb5b68e21" dmcf-pid="Qo4XL76F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9608suhy.jpg" data-org-width="550" dmcf-mid="BWj2hec6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1/xportsnews/20250501065009608suh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39344f671ec81df82b3ce19f1cbeb35a5af9637b8ae233587c387e01566086" dmcf-pid="xg8ZozP31l" dmcf-ptype="general">'킬러'라는 소재가 메인이듯 영화의 액션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간다. "목숨 걸고 찍었다"는 이혜영의 말이 거짓이 아니듯, 리얼한 액션을 만들어냈다. 조각의 트레이드 마크인 비녀부터 칼, 총, 맨몸 액션, 레이싱 등 다채로운 액션이 신성방역의 킬러들이 어딘가 존재하게끔 '진짜' 액션을 만들어냈다. </p> <p contents-hash="57b6fdd8bcbfe5986e32b7afb8d3baafb0065a57781898c64277e593f6c12c42" dmcf-pid="ywJuD4nb5h" dmcf-ptype="general">이는 모두의 도전이었다. 주연 이혜영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관절에 무리가 가 병원을 계속 찾아야 했으며 하물며는 화상 위험까지 이겨내야 했다. 반대로 젊은 혈기의 김성철은 너무 빠른 자신의 액션과 넘치는 힘을 이혜영에게 맞춰야 했다. 하지만 스크린 속 조각과 투우는 이런 비하인드를 직접 듣지 못한다면 전혀 알지 못할 정도로 완벽했고, 이는 민규동 감독의 노력 또한 엄청난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p> <p contents-hash="47cbffe8064a71f0deec53a31122e6296e34f44e31b2ff59720ce8b8f9a456b0" dmcf-pid="Wri7w8LKtC" dmcf-ptype="general">원작의 인기가 증명해 낸 스토리를 두 시간 안에 꽉꽉 채워 흥미를 더하고,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이 액션 속 감정선을 꽉꽉 채웠다. 제목은 '파과'이지만, 내용물을 열어보면 더할 나위 없는 종합선물세트. 무른 과일이 맛있고, 무딘 칼이 아직 쓸만한 이유다.</p> <p contents-hash="5c88ae58857c01c6fb59f0bcde06e76c59641f4db3b415790ae17858606e43e0" dmcf-pid="Ymnzr6o9XI" dmcf-ptype="general">사진=NEW</p> <p contents-hash="9f2bd1ed06499e90e2b74875f6964655822c6ede406f9c0b923f366ef067ccf7" dmcf-pid="GsLqmPg2GO"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평생 만난 사람 중 제일 이상"...장미, 22기 영식에 불만 폭발한 이유 ('나솔사계') 05-01 다음 이혜영X김성철만? 뜻밖의 케미, 이 조합 괜찮네 ['파과' 한 입②]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