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도, 알카라스와 시너도 없는 결승...드래이퍼 vs 루드, 누가 웃을까? 작성일 05-03 108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1_001_20250503101607587.jpg" alt="" /><em class="img_desc">잭 드레이퍼가 2025 마드리드오픈 남자단식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em></span><br><br></div>〔김경무의 오디세이〕 ‘빅3’ 중 마지막 현역 노박 조코비치(37)도, 당대 최고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1)와 야니크 시너(23)도 없는 결승전이 다시 성사됐네요.<br><br>2025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남자단식 결승인데요. <br><br>‘영국의 희망’ 잭 드레이퍼(23)가, 테니스 불모지 노르웨이 간판스타 카스퍼 루드(26)를 상대로 마스터스 1000 대회 두번째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br><br>올해 초 세계 15위였다가 6위로 기세를 떨치고 있는 왼손잡이 드레이퍼. 그는 지난 3월 미국 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때 4강전에서 알카라스를 2-1(6-1, 0-6, 6-4)로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키더니, 결승에서는 덴마크의 강호 홀거 루네마저 2-0(6-2, 6-2)으로 완파하고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br><br>애드코트에서 드레이퍼가 날리는 파워 넘치고 각도가 예리한 왼손 서브에, 알카라스는 리턴샷을 제대로 못하고 허둥댔던 것이 기억납니다. 또한 드레이퍼의 양손 백핸드 리턴샷도 일품이었고, 알카라스를 힘들게 했습니다.<br><br>앤디 머리 이후 영국 남자테니스 1인자로 등장한 이가 바로 드레이퍼입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1_002_20250503101607619.jpg" alt="" /></span><br><사진> 카스퍼 루드의 2025 마드리드오픈 남자단식 4강전 모습. 사진/ATP 투어<br><br>드레이퍼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놀로 산타나 스타디움(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 4강전에서 세계 11위로 ‘예술적인’ 한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로렌초 무세티(23·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2-0(6-3, 7-6<7-4>)으로 눌렀습니다.<br><br> “저는 주니어일 때 로렌초와 함께 자라면서 하드 및 잔디코트에서 경기를 했는데, 클레이코트에서는 그가 다른 짐승(beast)이기 때문에 이번 코트 4강전에서 승리한 것은 저한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br><br>로렌초와 동갑인 드레이퍼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br><br>한편 카스퍼 루드는 이날 4강전에서 세계 21위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6·아르헨티나)를 2-0(6-4, 7-5)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마스터스 1000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ATP 500 대회에서 딱 한번, ATP 250 대회에서 11번 우승한 루드입니다.<br><br>1990년 도입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단식에서 노르웨이 선수가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니, 루드로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한판승부인 셈입니다. <br><br>요즘 기세로 보면 드레이퍼의 우세가 점쳐지는데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요?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재벌가 며느리' 박솔미, 김치로 대박났다… 총 45억 매출 05-03 다음 박주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우승…金 3개 수확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