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김정미 꺾고 SKT 그랑프리 우승 작성일 05-04 11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부 세계 1위 오상욱은 8강서 탈락…입상 불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04/PYH2024080404660001300_P4_20250504200517003.jpg" alt="" /><em class="img_desc">전하영<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여자 사브르 세계랭킹 2위 전하영(23·서울특별시청)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집안싸움' 결승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br><br> 전하영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김정미(안산시청)를 15-13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로 한국의 단체전 첫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전하영은 이후 이번 시즌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br><br> 이전에는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이 없던 그는 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 월드컵과 12월 프랑스 오를레앙 그랑프리에서 연이어 우승했고, 안방에서 열린 그랑프리대회까지 제패했다.<br><br>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br><br> 특히 2015년부터 국내에서 사브르 그랑프리대회가 열린 이후 한국 여자 선수의 우승은 처음이라 의미가 더 크다.<br><br> SKT 사브르 그랑프리 한국 선수 간의 결승전이 펼쳐진 것도 이번 여자부 경기가 처음이었다.<br><br> 김정미가 초반 3-0으로 앞서 나가며 기세를 올렸으나 전하영이 이내 흐름을 되찾고 4-3으로 역전하며 접전이 벌어졌다.<br><br> 최근 큰 대회를 연이어 치르며 경험을 쌓은 전하영은 10-12에서 연속 4득점을 뽑아내는 뒷심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고, 결국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 2021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최근 주축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김정미는 16강전에서 현재 세계 1위인 일본의 에무라 미사키를 15-13, 준결승전에서는 세계 3위 요아나 일리에바(불가리아)를 15-1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br><br> 세계 2위 전하영의 벽은 끝내 넘지 못했으나 여자 사브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발산했다.<br><br> 파리 올림픽 이후 세대교체 중인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001년생 전하영과 2000년생 김정미가 결승에서 격돌하며 희망을 밝혔다.<br><br> 기대를 모은 남자부에서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다.<br><br> 파리 올림픽 2관왕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3년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8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11-15로 덜미를 잡혀 5위로 마쳤다.<br><br> 황희근(한국체대)은 파리 올림픽 단체전 우승 멤버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을 16강에서 잡고 8강까지 올랐지만, 크리스티안 러브(헝가리)에게 13-15로 지며 4강엔 진입하지 못했다.<br><br> 박상원은 11위, 박태영(화성시청)과 임재윤(대전광역시청),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은 각각 19∼21위에 자리했다.<br><br> 남자부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4위 러브가 세계랭킹 6위 장-필리프 파트리스(프랑스)를 15-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소식좌’ 이정재, 염정아 표 한솥 감자탕에 깜짝 “안 먹어도 배불러” (‘산지직송2’) 05-04 다음 '세계 1-2위 빅매치' 안세영, 왕즈이에 또 승리...5경기 연속 전승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