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중국에 밀려 수디르만컵 준우승…그럼에도 안세영은 빛났다 작성일 05-04 10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04/0001037409_001_2025050420121157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중국 왕즈이를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br>8년 만의 수디르만컵 정상에 도전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에이스’ 안세영(23·삼성생명)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대표팀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br><br>수디르만컵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까지 5게임 중 3게임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국가 단체대항전이다. 한국은 2023 수디르만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필승 카드’ 안세영을 앞세워 2017년 이후 8년 만의 수디르만컵 우승에 도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명실상부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다.<br><br>지난 3월 전영오픈까지 올해 들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4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은 허벅지 내전근 부상 여파로 직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불참하고 회복에만 전념한 뒤 수디르만컵을 통해 복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04/0001037409_002_20250504201211666.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채유정 조가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중국 펑옌저-황둥핑 조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em></span><br><br>캐나다,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두 2-0 완승을 거두며 가뿐히 몸을 푼 안세영은 덴마크(8강), 인도네시아(4강)를 상대로도 단 1게임도 빼앗기지 않고 결승까지 대회 4연승을 질주했다.<br><br>안세영이 버티고 있는 여자단식만큼은 중국도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br><br>안세영은 결승 두 번째 경기로 펼쳐진 여자단식에서 전영오픈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퉜던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0(21-17 21-16)으로 물리치며 ‘대회 전승’을 기록했다. 1게임을 먼저 따낸 안세영은 2게임 초반 3-6으로 밀렸지만, 7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br><br>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펑옌저-황둥핑 조에 1-2(16-21 21-17 15-21)로 패한 한국은 안세영의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어진 남자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이 스위치에게 0-2(5-21 5-21)로 완패해 다시 끌려갔다.<br><br>계속된 여자복식에서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0-2(14-21 17-21)로 져 준우승이 확정됐다.<br><br>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은 5연속 완승했지만' 韓 배드민턴, 최강 中에 또 밀려 수디르만컵 준우승 05-04 다음 SKT 가입자 98.4만명 '유심 교체'⋯유심 추가 확보 관건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