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김성철, 인생작은 있다 [인터뷰] 작성일 05-05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mw0cTNC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dde7141189ddb337c168c303d746cbf303e91ae6e3e85da4d59f03c384d14d" dmcf-pid="7Csrpkyj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과 김성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2220egiw.jpg" data-org-width="620" dmcf-mid="3aSCqmXD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2220eg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과 김성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f78868a41758670211a3677de242c0e86f937fa4e35fee07f2318be2ac72c1" dmcf-pid="zhOmUEWAWZ"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인생작을 정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스스로가, 혹은 대중이 배우의 인생작을 정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김성철의 인생작은 이미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인생작의 자리는 늘 새로운 작품으로 갈음될 것이다. </p> <p contents-hash="4f7dd398090ec506b2983f3ee37359b000e223ffa9b012551fc7c8e2d07a86b0" dmcf-pid="qrEc1ahLlX"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개봉된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김성철은 극 중 킬러 투우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33cb9f78eedd913a76508894b81a48835d2ea1c6bdd0f47917c9a5f193e434e2" dmcf-pid="BmDktNlovH" dmcf-ptype="general">김성철은 ‘파과’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했다. 비교적 웹툰보다 상상의 여지가 더 많기 때문이다. 김성철은 “사실 소설은 각자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 물론 글로 캐릭터의 키가 185cm에 머리카락이 갈색이면 거기에 맞춰야 하겠지만, 성격이나 행동은 제가 상상하고 쫓아갈 수 있어서 저는 소설 원작을 좋아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c05b94027e96a70ff0b798946b34d1b83f87a864b40cc5c1cf7551ef456a88f" dmcf-pid="bswEFjSglG" dmcf-ptype="general">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김성철에게 ‘파과’는 특히나 캐릭터 빌드업의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투우가 왜 조각에게 집착하는지에 대한 서사가 후반부에 드러나기 때문에 초반부부터 감정선뿐만 아니라 복선도 잘 설계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성철은 관객들이 초반부 투우의 행동과 말을 쉽게 이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그런 의문들이 들어야만 결말까지 갔을 때 투우의 모든 것들이 해소가 될 거란 계산에서였다. </p> <p contents-hash="9559acbeec1d141adc259367593422bfed224421c4592b161c3e5ab803903f6a" dmcf-pid="KOrD3AvaSY" dmcf-ptype="general">특히 김성철은 투우를 설명하는 단어 중 ‘미스터리’에 집중했다. 그는 “미스터리하다는 건 투우를 보고 의문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투우가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속내는 없고 다 겉만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a0db87c31c982c4ef66dde6ed5bcef998885bb0e85e7ba638fbe48ef67c1fce" dmcf-pid="9Imw0cTNTW" dmcf-ptype="general">또한 김성철은 투우의 ‘집착’을 이해하는데 자신의 경험을 가져왔다. 김성철은 “저도 집착하는 것들이 있다. 공연할 때 잠을 여덟 시간 이상 못 자면 미쳐버릴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방해를 받으면 기분이 안 좋다. 그렇기 때문에 집착하는 마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서 “투우는 이물에 대한 집착이기 때문에 그 수준이 크다. 어떤 사람을 집착한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7087f1e30d4fd96d63d3b5fe10f8b9d286e8dd364e9b9bf5ff91b45bd1db38d" dmcf-pid="2CsrpkyjCy" dmcf-ptype="general">김성철은 초중반부 투우의 감정선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그는 “표현 방식의 차이가 오해를 만들지 않나. 투우는 거기서 더 간 애다. 조각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괴롭힌다. 투우의 감정선이 이해가 안 되는 게 맞다. 저는 그 감정선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55fd2e389ecfdafed87567c15bc32cc1c7d903251036822eba4abf98ce9cee" dmcf-pid="VhOmUEWA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3760uwct.jpg" data-org-width="620" dmcf-mid="0sXY4vph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3760uwc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d3c46a89f6bccbbd0b66b20217545312b37ec162b1a02b788af561313a47e0" dmcf-pid="flIsuDYcvv" dmcf-ptype="general"><br>김성철이 투우를 매력적으로, 또 모든 서사를 알고 나서 그를 이해할 수 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건 민규동 감독과 조각을 연기한 이혜영의 몫이 컸다. 특히 김성철은 민규동 감독에게 세세하게 디렉팅을 요청하며 투우를 만들어나갔다. 김성철은 “저는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내뱉어야 하는 사람이고 감독님은 조각들을 하나로 모아서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제가 디자인한 것보다는 전적으로 감독님을 믿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28707605e9dcdc2ffc634434fd0c469c26f66d5dd540ffceaf87cb32ca7f5a" dmcf-pid="4SCO7wGklS" dmcf-ptype="general">이혜영과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별 다른 대화를 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그저 조각과 투우로서 온전히 표현할 수 있었다. 김성철은 “선생님은 너무 천사 같다. 여태 하신 작품들을 봤을 때 까칠할 것 같지만, 그것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계시다. 힘든 일이 거의 없었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297a66feb129e5acf0c9f3344fbbc18ddd3dfd42fa139796310caee775a083" dmcf-pid="8vhIzrHE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5259yauj.jpg" data-org-width="620" dmcf-mid="p9YyVl3I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5259yau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af580fdf4676a9a28a1129f6647ae8d86d7d6ea193e89ded9559467cd2f2a6" dmcf-pid="6TlCqmXDhh" dmcf-ptype="general"><br>‘파과’는 여러모로 김성철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이다. 특히 ‘파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고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작품을 소개했던 기억은 김성철에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행복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성철은 “그 작품의 일원이 됐다는 게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d34558e14e34da311621b506d7dd5cc44d2f00d5a20c8d7708ac3fd5ae3b07b" dmcf-pid="PyShBsZwCC" dmcf-ptype="general">“최근에 결이 비슷한 캐릭터들을 많이 해왔잖아요. 그중 투우가 제가 최근 맡았던 역할들의 집합체 같은 느낌이에요. 이 결핍이 가득하고 한 가지를 쫓는 캐릭터를 어느 정도는 메이킹을 잘 해낸 것 같아요. 또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9fec6d8085639a138ecc2b36fb9daa8315c3150c5edee72b73812b4efabca3bf" dmcf-pid="QWvlbO5rCI" dmcf-ptype="general">김성철은 ‘파과’가 자신의 인생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관객들이 ‘파과’를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재능은 믿음이라는 김성철이다. 어떤 캐릭터도, 이미 자신은 그 캐릭터라고 믿고 연기를 한다고. 그 믿음으로 뭐 하나 쉽지 않았던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성철이다. 그렇기에 이미 ‘파과’는 김성철에게 인생작이나 다름없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1db5748cdfa8ee4405b997feb662b96d0db65e690400e9879af39cc18f79bd" dmcf-pid="xYTSKI1m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6710olod.jpg" data-org-width="620" dmcf-mid="UwTSKI1m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tvdaily/20250505090216710ol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cd80f80f8231a420f67989dacb95638b8c5cd4385b7a46594fd01590709aee" dmcf-pid="yexPsfo9ls"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p> <p contents-hash="7209532cc4a6e9a0e1ab68d2982b310af5c6327a5ba22fb866a4b0eb49254136" dmcf-pid="WdMQO4g2Tm"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김성철</span> | <span>파과</span> </p> <p contents-hash="d2f13a04326b08f8f095f713442bb30c45c0b3d0f5f955c027d71df1df985e9a" dmcf-pid="YJRxI8aVlr"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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