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뜻 통했다' 배드민턴협회, 국대 선수 개별 용품 계약 허용... '김동문 체제' 변화 시작됐다 작성일 05-05 97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05/0003325961_001_20250505160913359.jpg" alt="" /><em class="img_desc">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4일 대표팀과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지난해 파리 올림픽 우승 직후 안세영(23·삼성생명)의 작심발언은 대한민국 체육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빠르게 변화했고 이번 국제대회를 마친 뒤 또 하나의 큰 변화의 길이 열렸다.<br><br>김동문(50)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4일 막을 내린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선수단과 소통했다. <br><br>그 결과일까. 대한배드민턴협회는 5일 국가대표 선수의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밝혔다.<br><br>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19회 수디르만컵 대회를 공식 참관한 뒤 지난 대회에 이어 중국의 벽에 막혀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 총회 직후 열린 이번 대회에 김동문 회장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주요 국제기구 임원과의 미팅을 통해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고,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참가했다.<br><br>귀국 현장에서 김동문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권리 보호를 위해 라켓, 신발, 보호대 등 주요 경기용품에 있어 선수 개개인의 기호와 퍼포먼스를 존중해 선택권을 보장했고 선수 개인의 발전과 경제적 자율성 강화를 위해 개인 후원 계약 체결을 공식 허용했다. <br><br>또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샤먼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태국) 신임 회장과 미팅을 통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및 세계배드민턴연맹과 협력 아래 유소년 국제 교류 확대, 배드민턴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로 약속했다. "다양한 국가의 배드민턴 인재 발굴을 위한 국제 캠프 및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하고 저개발국가에 배드민턴 장비 지원, 지도자 파견, 국제대회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글로벌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게 배드민턴협회의 설명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05/0003325961_002_20250505160913381.jpg" alt="" /><em class="img_desc">수디르만컵을 마치고 귀국한 대표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선수의 개인용품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기존 후원사인 요넥스의 대표팀 지원금은 자연스레 큰 폭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됐다. 그동안 요넥스의 후원의 주된 부분이 대표팀 선수들의 해당 브랜드 지원으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이다.<br><br>배드민턴협회의 지원금은 유소년 육성은 물론이고 대표팀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선수들이 원하는 용품을 사용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엔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당장 대표팀 운영에는 더 어려움이 닥쳤다고도 볼 수 있다. 원활한 대표팀 운영을 위해 앞서 강조했던 '공격적 마케팅'을 비롯해 또 다른 후원 계약 체결 등 또 다른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협회다.<br><br>김동문 회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수의 자율성 확대, 국제 기구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세계혼합단체전 참관을 계기로 선수 중심의 정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딸 아니었으면 벌써 헤어져" 허니제이, ♥남편과 불화설 해명 "현실 부부모습 보인 것" 05-05 다음 ‘월클의 품격’...BTS 진→아이유, 어린이날에 선사한 ‘선물’같은 선행 [MK★체크]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