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남녀사브르 세계1위 보유국입니다" 'SKT우승'전하영,日에무라 꺾고 '여제'등극...'송촌고 선배'오상욱과 사상 첫 동반'넘버1' 역사 작성일 05-06 10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2_2025050610311111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사브르 세계1위 전하영, 남자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2025. 5월 현재) 출처=FIE</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1_20250506103111119.jpg" alt="" /><em class="img_desc">전하영이 4일 SK텔레콤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일본이 자랑하는 펜싱스타 에무라 미사키를 2위로 밀어내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출처=FIE</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4_2025050610311112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FIE</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 사브르 막내온탑' 전하영(24·서울시청)이 마침내 세계랭킹 1위 '사브르 여제'에 등극했다. <br><br>전하영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펜싱그랑프리 결승에서 '한솥밥 선배' 김정미(25·안산시청)를 15대13으로 꺾고 우승했다. <br><br>2016년 서지연, 2019년 김지연의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던 이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역사를 쓴 후 6일(한국시각) 국제펜싱연맹(FIE)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 '일본 펜싱스타' 에무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SKT그랑프리 우승포인트 48점을 적립하며 226점. 이번 대회 16강 탈락으로 12점에 그친 에무라(206점)를 2위로 밀어냈다. <br><br>2001년생 전하영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에이스로 나서, 윤지수, 최세빈, 전은혜 등과 '역대 최고 성적'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새 시즌 폭풍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월드컵에서 생애 첫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12월 오를레앙그랑프리에서 잇달아 우승했고, 안방 부담감을 떨치고 압도적, 절대적인 기량으로 한국선수 최초로 SKT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올리더니 마침내 세계 1위에 올랐다. <br><br>대전 송촌고 출신 '펜싱황제' 오상욱(29·대전시청·세계 1위)의 직속후배로 2021년 카이로세계청소년선수권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일찌감치 '여자 오상욱'으로 주목받았던 '왼손 펜서' 전하영이 자신만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올림픽 챔피언' 오상욱과 나란히 전하영이 세계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은 남녀 사브르 세계랭킹 1위 보유국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6_2025050610311112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FIE</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5_2025050610311113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FIE</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6/2025050601000259400035893_20250506103111141.jpg" alt="" /></span>전하영의 세계랭킹 1위는 팀플레이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 SKT그랑프리 16강에서 '1년 선배' 김정미가 에무라를 15대13으로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세계 97위와 세계 1위의 승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자이언트 킬링' 후 김정미는 "난 이길 줄 알았다. 랭킹은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 있었다"며 웃었다. 김정미의 반전 승리, 전하영의 우승으로 한일 톱랭커의 순위가 바뀌었다. '미완의 대기' 김정미의 준우승도 겹경사다. '일본 킬러' 김정미는 8강서 오자키 세리까지 가볍게 잡아낸 후 4강서 세계 3위 요아나 일리에바(불가리아)까지 꺾는 미친 기세로 결승 피스트에 올랐고 후배 전하영과 명승부 끝에 13대15로 석패하며 국제무대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SKT그랑프리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동반 포디움, 동반 결승행, 안방 첫 애국가, 전하영의 세계랭킹 1위까지 모든 순간이 새 역사가 됐다. <br><br>전하영은 "너무 힘들게 대회 준비를 해서 우승하면 눈물이 좀 날 줄 알았는데 애국가가 울리는데 그냥 기쁘더라"며 웃었다. "올해 제가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 파리올림픽 끝나고 이번 시즌 준비할 때 오를레앙그랑프리를 잘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를레앙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SKT그랑프리까지 우승했다. 목표를 다 이루게 됐으니 이제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서도 금메달에 도전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6월 발리아시아펜싱선수권, 7월 조지아 트빌리시세계펜싱선수권 '진검승부'에서 전하영은 다시 한번 한국 여자 사브르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여자 사브르 역대 시즌 최고 랭킹은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챔피언' 김지연이 2012~2013시즌, 2016~2017시즌 기록한 세계 3위다. 한편 생애 첫 국제대회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반전 승부사' 김정미는 세계 97위에서 세계 27위로 랭킹이 급상승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14일 열리는 ‘메이퀸 특별경정’, 예선전없이 단판으로 승부! 05-06 다음 종합격투기 블랙컴뱃, 36개 나라에 OTT로 방영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