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홍상수 감독 촬영은 아트…최민식, 압도 당하는 힘 있어” [SS인터뷰②] 작성일 05-07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6aMS0Ch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af4f1f8f2a093a52b4ff2df3ba255b44db756670867eb1f26a9e7cd4e59ad9" dmcf-pid="7cPNRvph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사진 | NEW, 수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8651agwb.jpg" data-org-width="700" dmcf-mid="0kC1vfo9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8651ag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혜영. 사진 | NEW, 수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20d92ee7ed711a6b872fdf46b09eda49df62099a127ed6499291024c49e8c4" dmcf-pid="zkQjeTUlCI"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이혜영은 홍상수 감독에 대한 반감이 제법 컸다. ‘생활의 발견’(2002)을 보곤 “저 지루한 영화는 뭐냐”고 생각했다. 첫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2021)를 미심쩍었던 감정은 눈 녹듯 사라졌다. ‘소설가의 영화’(2022), ‘탑’(2022) ‘여행자의 필요’(2024)를 연이어 찍으며 앞선 감정은 경외심으로 반전됐다.</p> <p contents-hash="1f85fd0a7d265d9b1f471579662c2b37847654e2b907f89ee6ec08efebc65069" dmcf-pid="qGEymzMUSO" dmcf-ptype="general">이혜영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설거지를 하다 ‘생활을 발견’을 봤다. 이상하면서 지루했다. 그러다 홍 감독을 만났다. 하고 싶지 않았다. 사건과 상황이 펼쳐지는 영화를 좋아했지, 아무 사건이 없는 걸 왜 영화로 만드는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다만 어렸을 때 (홍상수 모친) 전옥숙 여사를 만났다. 보통 카리스마가 아니었다. 대단한 사람의 아들”이라며 만남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b918022da77e91f759e9ddad3f926568d4a7aa907f203cf8c6cde3fa471a57" dmcf-pid="BHDWsqRu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당신얼굴 앞에서’. 사진 | (주)영화제작전원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9081nxsh.jpg" data-org-width="700" dmcf-mid="pNWuXMkP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9081nx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 사진 | (주)영화제작전원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257d34a48d589d36d5e8bf8293cda5765958d2de704f20629cf74cf97d7cd9" dmcf-pid="bXwYOBe7Cm" dmcf-ptype="general"><br> 전옥숙은 ‘대중문화계 전설적 여걸’로 꼽히는 여성 영화 제작자다. 한국 최초로 1963년 영화 제작 스튜디오 ‘은세계영화제작소’를 차린 데 이어 1984년 대한민국 내 최초로 외주제작사 ‘시네텔서울’을 설립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조용필의 ‘생명’(1982)을 작사하는 천부적인 기질도 가졌다. 이혜영의 부친 이만희 감독과 전옥숙의 인연이 이혜영과 홍상수를 이어준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d43c427c0e33f32ff787ade1fb63326a6c31872cd0bcabd56763a553e14c4d86" dmcf-pid="KZrGIbdzSr" dmcf-ptype="general">“홍 감독이 유학파에 화려한 귀공자라고 생각해 떨떠름하게 생각했죠. 해외 영화제만 나가면 상을 받고 와서 그런가보다 했고요. 첫 영화(‘당신얼굴 앞에서’)를 찍는데 대본도 없이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경험이 모든 걸 바꿔놨죠. 만나는 순간부터 촬영까지. 그건 반복될 수도 기록할 수도 없는, 그 자체로 아트였어요.”</p> <p contents-hash="75e9401183ea00b796d3316f6b918150d05e74f27c2a86ba36541591cec68495" dmcf-pid="95mHCKJqvw" dmcf-ptype="general">모든 과정이 순조롭진 않았다. 이혜영은 “두 번째(‘소설가의 영화’)는 숨 막혔고, 세 번째(‘탑’)는 미쳤지 싶었다”며 “그런데 영화를 보면 잘했다 싶고 그랬다”고 웃어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283f3000353fbf3287a361331f89453021fea91028be0e83a3fd822fca4cb" dmcf-pid="21sXh9iB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사진 | NEW, 수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9499byvx.jpg" data-org-width="700" dmcf-mid="UMt2poIi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SPORTSSEOUL/20250507060009499by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혜영. 사진 | NEW, 수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5b36eac53bc99b15de653ccd06c648b55e44b16ba2d6c37cba74f50cae379f" dmcf-pid="VtOZl2nbTE" dmcf-ptype="general"><br> 한편 이혜영은 최민식이 멜로 역의 상대로 자신을 꼽았지만, 그를 거절한 이유도 밝혔다. 이혜영은 “사실 멜로나 로맥틱에 익숙하지 않다. ‘애정의 조건’(1983) 같은 홈 드라마를 좋아한다. 셜리 맥클레인이랑 잭 니콜슨이 나오는 그런 게 좋다”며 “최민식과 영화를 찍으려면 스릴러 영화 ‘샤이닝’처럼 살벌하게 증오하는 걸 찍어야 재밌지 않겠냐”고 반문했다.</p> <p contents-hash="f4025a0e8d2663a10cd17a001e18a489a6131e727d0147539101344fa12e0628" dmcf-pid="fFI5SVLKSk" dmcf-ptype="general">디즈니+ 시리즈 ‘카지노’(2022)에서 호흡을 맞출 당시 어려웠던 점도 밝혔다. ‘카지노’에서 이혜영은 볼튼 카지노의 큰손 고 회장으로, 최민식은 필리핀 카지노의 제왕 차무식으로 나왔다.</p> <p contents-hash="123ce2586687ffdbb7128d823d6e0cce0f5ae2af1d86df30075ce6807ed98419" dmcf-pid="4ZeEnGqyCc" dmcf-ptype="general">“최민식이 그렇게 만만한 배우가 아니에요. 연극 때도 같이 한 적이 있고, ‘카지노’ 할 때도 느낀 건데 압도당하는 뭔지 모를 힘이 있어요. 내가 이런 식으로 연기를 보내면, 그게 잘 안 가요. 연기가 왜 이렇게 되지, 내 연기가 맘에 안 드는 순간이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최민식을 도통 모르겠어요.”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오늘(7일) 입국…할리우드 배우 최다 12번째 내한 05-07 다음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K팝의 중국몽, 매혹적 그러나 치명적인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