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코리아오픈 챔피언이 왜 여기에?', ITF 농협은행 국제대회로 반등 노리는 주린 작성일 05-07 106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7/0000010911_001_20250507170107477.jpg" alt="" /><em class="img_desc">최고랭킹 WTA 31위까지 올랐었던 주린</em></span><br><br></div>지난 4월 27일부터 2주에 걸쳐 열리고 있는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는 국제대회 등급 중 두 번째로 낮은 급수인 W35 레벨로 열리고 있다. WTA 투어, 125 시리즈보다 낮은 급수인 ITF 월드투어인데 W35 레벨은 100, 75, 50 다음으로 이보다 낮은 급수는 W15 레벨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구분된다.<br><br>첫째는 W35 레벨을 통과해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이며, 둘째는 부상 등의 사유로 장기간 투어를 이탈했다가 다시금 WTA 레벨에 도전하려는 과거 상위랭커들이다. 마지막은 몇 년이 지나도 W35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는 단골 손님들이다.<br><br>이번 ITF 농협은행 2차대회 톱시드는 참가 신청일 기준 259위였던 정우솽(중국)이었다. 그리고 407위의 야마자키 이쿠미(일본)가 막차를 탔으며, 그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들은 예선을 통과해야 했다. 즉,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을 포함해 이번 대회 본선 출전 선수들의 랭킹은 250~450위 정도인 것이다.<br><br>그런데 본선 출전자 중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주린(중국)이다. WTA 125 등급으로 펼쳐졌던 2021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던 주린이 4년이 지난 지금, 경기 고양시에서 ITF 농협은행 W35 등급 대회에 출전했다.<br><br>1994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주린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됐다. 2021년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우승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2023년은 주린의 최고 전성기였는데 호주오픈 16강, US오픈 32강 등 그랜드슬램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최고랭킹 3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당해년도 WTA 파이널스의 하위 버전에 해당되는 WTA 엘리트 트로피 대회에 출전했던 주린이다.<br><br>하지만 주린은 2024년 성적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윔블던에서 32강까지 오르긴 했었지만 대부분의 대회에서 1~2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는 다름아닌 주린의 팔꿈치 부상 때문으로 시즌 초부터 주린은 팔꿈치 통증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재활만으로는 주린의 팔꿈치를 다스릴 수 없었다. 주린은 윔블던을 끝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다.<br><br>약 반 년의 공백 기간을 갖는 동안 주린의 랭킹은 320까지 떨어졌다. 지난 1월부터 국제대회에 계속 도전 중이기는 하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 올해 최고 성적은 여전히 2회전이다.<br><br>결국 주린은 랭킹 수복, 실전 감각 회복이라는 목표와 함께 이번 ITF 농협은행 2차대회를 찾았다. 최근 몇 년간 ITF 농협은행을 찾은 선수 중 가장 큰 빅네임은 분명했다.<br><br>본선 1회전에서 바이데히 차우드하리(인도, 361위)를 상대한 주린은 6-2 6-3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는 예선통과자를 상대한다. 주린은 이번 대회에서는 2회전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br><br>어찌됐건 주린이 2023년 기량만 보여줄 수 있다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분명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3쿠션 에이스' 김준태, PBA 도전장 "훌륭한 선수들과 대결 기대돼" 05-07 다음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중남미 3개국서 태권도 알린다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