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년만에 반가운 소리…'글로벌 오디오' 대형 M&A 작성일 05-08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마시모 사업부 5000억원에 인수 <br>로봇·반도체로 '빅딜' 이어질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BkL08t1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2d389a38ce875e860cf146cf8a16e9b3dc664c2ee4aeceed40bff773b3c93d" dmcf-pid="fXbEop6F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oneytoday/20250508040005375zolc.jpg" data-org-width="420" dmcf-mid="KmSfzmXD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oneytoday/20250508040005375zol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7d595accaf7ead4abba2220ab7bd229be3484a20d3a7de9c00ccc79e2a9bef" dmcf-pid="4ZKDgUP31N" dmcf-ptype="general"><br>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2017년 하만를 인수한 이후 8년 만의 대형 M&A(인수합병)에 다시 시동을 걸며 향후 로봇·차세대반도체 분야 빅딜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3d2aecf2b8e7636aadbfdd84ca34f71e318de5213b7823843aaf27fc399629f" dmcf-pid="859wauQ0Za" dmcf-ptype="general">하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와 이 회사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0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feeae0ffca2cba0e54c89e66421fce4b30e5ac22ae0e528c21c776f3cdac7985" dmcf-pid="612rN7xpYg" dmcf-ptype="general">헬스케어 업체인 마시모는 오디오 사업부에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를 비롯해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를 갖고 있다. B&W는 1대당 1억5000만원이 넘는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Nautilus)'로 유명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다. 데논은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기업이다. 마란츠는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유명하다.</p> <p contents-hash="886386266e7d4d2b150870c2f9f0d809ef9f7e3224e615c2c6187d8208ea2f22" dmcf-pid="PtVmjzMUGo" dmcf-ptype="general">하만은 이번 인수로 컨슈머(소비자용)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다지고, 카(자동차용) 오디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B&W·데논·마란츠 등의 오디오 기술·노하우를 스마트폰·무선이어폰·헤드폰·TV·사운드바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c9f6d6b179186f3a3417cc9a1f379b535a6140bc689c15b1e24898a1c3e2ea0" dmcf-pid="QFfsAqRu5L" dmcf-ptype="general">시장은 삼성전자 '8년 만의 빅딜'이란 점에 주목했다. 업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등으로 그동안 대형 M&A가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본다. 이번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 금액(5000억원)은 2017년 9조2000억원에 하만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이후에도 △지랩스(2018년) △코어포토닉스(2019년) △텔레월드 솔루션즈(2020년) △룬(2023년) △소니오(2024년) 등을 사 들이기는 했지만 규모는 비교적 작았다.</p> <p contents-hash="87d7732615e2ace6785f4385540cb77056341abacae15fef3265e5c62c4ef673" dmcf-pid="x34OcBe71n"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를 계기로 지난 8년 동안 사실상 멈췄던 삼성전자의 대형 M&A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유의미한 M&A'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차기 빅딜 분야로는 로봇 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통신문에서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이 만들어 가는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메드텍(의료기술)·차세대반도체 등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10ac59828124b977a09324f329ddb1cf9ed7f31ca16d23dff570faf927c0fb" dmcf-pid="yah2uwGk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5.4.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oneytoday/20250508040006776sake.jpg" data-org-width="680" dmcf-mid="2QdWI6Nf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oneytoday/20250508040006776sa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5.4.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f0a1e9af10b7b35e8edda877e74c1f0658cf6ebfd7d8776039cf685644b40f" dmcf-pid="WLOb0kyj5J" dmcf-ptype="general">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AY6,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 발표! 05-08 다음 “기후변화 3분의 2는 부유한 상위 10%가 초래”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