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아스널 잡고 5년 만에 UCL 결승행…이강인 벤치 작성일 05-08 17 목록 이강인이 끝내 벤치만 지켰지만 파리생제르맹은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 꿈을 키웠습니다.<br> <br> 파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br> <br>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을 엮어 부카요 사카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아스널에 2대 1로 이겼습니다.<br> <br> 지난 원정 1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1대 0 승리를 거뒀던 파리는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아스널을 3대 1로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br> <br> 파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br> <br> 2019-2020시즌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1대 0으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br> <br> 파리는 인터밀란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br> <br> 아스널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이날 경기 초반부터 파리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전반 8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왼발슛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히는 등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br> <br> 오히려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던 파리가 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습니다.<br> <br> 전반 17분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 홈팬들의 탄식이 쏟아졌습니다.<br> <br> 하지만 흐름을 바꿔놓은 파리는 결국 전반 27분 루이스의 선제골로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br> <br> 비티냐의 프리킥 상황에서 아스널 수비가 걷어낸 공을 루이스가 페널티아크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발리슛으로 아스널 골문을 열었습니다.<br> <br> 파리는 후반 24분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3분 뒤인 하키미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 <br> 이후 아스널은 사카의 만회 골로 꺼져가는 결승행의 불씨를 살려봤지만, 더는 PSG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br> <br>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앞선 1차전과 마찬가지로 끝내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그거 배워서 뭐하게”...투덜대던 김부장님, 막상 AI 사용해보니 “신세계다” 05-08 다음 서민재, 법적 대응은 호소였다 “임산부 버린 男, 아버지로서의 책임감 원해”[이슈와치]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