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가 가짜 사랑?’ 물음에 ‘하트페어링’으로 답했다, 박철환 PD[인터뷰] 작성일 05-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msxW7v7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50aa3b2e2141a3db355b7f2bfdf7f063897661c97e5a98284c6ab779ebd20" dmcf-pid="KUsOMYzT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하트시그널’에 이어 ‘하트페어링’을 연출한 박철환 PD. 그는 ‘연애’에서 ‘결혼’으로 탐구 대상을 옮긴 이유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사진 제공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48693ixno.jpg" data-org-width="1200" dmcf-mid="7G8fGdwM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48693ix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하트시그널’에 이어 ‘하트페어링’을 연출한 박철환 PD. 그는 ‘연애’에서 ‘결혼’으로 탐구 대상을 옮긴 이유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사진 제공 |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eff19a7203480dea4a3ebe83f5809eb2c9562177049344ac221f8ef3183d19" dmcf-pid="9uOIRGqy0a" dmcf-ptype="general">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정말 인생을 걸만한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 그걸 눈앞에 그려 보이고 싶었어요.” </div> <p contents-hash="692259d5a667a4fa5f088e5f0b6d3c5a990f6f70bfe6ce9bf7bcea84d6cd8c5d" dmcf-pid="27ICeHBW3g" dmcf-ptype="general">연애 예능의 신드롬 ‘하트시그널’을 연출한 박철환 PD가 또 한 번 감정의 본질에 질문을 던졌다. 채널A ‘하트페어링’은 그 고민의 산물이다. ‘결혼’보다 ‘이혼’ 이야기가 더 많이 회자하는 시대에 박철환 PD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랑하며 ‘잘’ 살 수 있을까?’ 스스로 물음을 던지며 ‘하트페어링’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32f3299684c69196f92e3733ed0ec44e700bfa803e88655ccf6d4260447135" dmcf-pid="VzChdXbY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트페어링’ 입주 첫 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데이트를 즐긴 지민과 제연. 사진제공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49149xmno.png" data-org-width="1200" dmcf-mid="zMJe0jSg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49149xm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트페어링’ 입주 첫 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데이트를 즐긴 지민과 제연. 사진제공 |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4a877b47392f61db757fd95691857702d2bfd3171e02cc704ffac360720a4f" dmcf-pid="fqhlJZKGUL" dmcf-ptype="general"> <strong>‘최종 커플’은 있어도 현실 커플은 없다?</strong> </div> <p contents-hash="5a3122e33844ab83a0f943c8252d463ee43eb128f8ae80c4b19a27c711ef5da2" dmcf-pid="4BlSi59Hun" dmcf-ptype="general">‘하트시그널’은 설렘을 전했지만, 그 설렘은 종종 현실과 연결되지 않았다. 방송에서 ‘커플’이 됐더라도 방송 후 현실 커플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 박철환 PD는 말한다. “안타까운 게 방송을 보면서 많이들 헤어져요. 어떤 해결책을 줄 순 없지만 ‘장수 커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트페어링’을 기획한 건 맞아요.”</p> <p contents-hash="43909b47aaf5819c3d1f5cb771e3f68c06b7afb595efd9ce99745ff348792662" dmcf-pid="8JpUOVLK7i" dmcf-ptype="general">박철환 PD는 출연자들의 성향·연애관·결혼관을 꼼꼼히 정리한 ‘페어링 북’, 3일간의 계약 연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하나의 ‘장치’까지 ‘하트페어링’에 녹이며 그 바람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 팬덤은 ‘진짜 감정이 머물 수 있는 구조적 설계’라 칭송하고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136845086011e7e996bc6e283e4c1e4aef1c52562130d03e1f3c0af083a3b6" dmcf-pid="6iUuIfo9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트페어링’ 8회 말미에는 역대급 외모의 ‘남메기’ 이상윤이 첫 등장하며 신고식을 치뤘다. 사진제공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52114mzif.png" data-org-width="1200" dmcf-mid="qb7zh8aV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52114mzi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트페어링’ 8회 말미에는 역대급 외모의 ‘남메기’ 이상윤이 첫 등장하며 신고식을 치뤘다. 사진제공 |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d2a0e591dbd1412efb073f644fbaec156b9ee90d0ad0b0fcef29697d89d2e7" dmcf-pid="Pnu7C4g2Fd" dmcf-ptype="general"> <strong>“현실에서는 못 만날 스펙” 그 안에 숨은 진실</strong> </div> <p contents-hash="5f2257b0297acfa65d943fcdce29a243e1f11d3dbb2066139f447ba4ed521d71" dmcf-pid="QL7zh8aVue" dmcf-ptype="general">‘하트페어링’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단연 출연진이다. “하트페어링이란 공간 밖에선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결혼 상대로 매력적이어야 출연자들이 순간의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p> <p contents-hash="e2aafebf728d617645159f4c78cb30d1b50770650ac5bdf0e5895129391d8b2f" dmcf-pid="xozql6Nf7R" dmcf-ptype="general">가장 많은 고민 끝에 선발된 인물은 안지민이었다고 했다.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쳐 인 서울’ 출연 이력이 있던 그는 애초 제작진 내부에서도 우려가 있었지만, 박 PD는 인터뷰를 거듭할수록 확신을 가졌다고 했다. “발이 완전히 땅에 붙어 있는 사람. ‘하트페어링’을 그는 유명해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정말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라 판단해서 선택했다고 말하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2798ac865973a733b38c86868da0e8b35a7f3dd9b0c05e0868d01f3965385e" dmcf-pid="ytED8S0C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트페어링’ 9화 예고 속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는 제연과 ‘메기’ 상윤. 사진 제공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55088sqnu.png" data-org-width="1200" dmcf-mid="BQrmQyuS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portsdonga/20250508070055088sqn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트페어링’ 9화 예고 속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는 제연과 ‘메기’ 상윤. 사진 제공 |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b087255be6e91918b2463e70817068054e5f71227d86c7d72c6435c8cd037c" dmcf-pid="WFDw6vphpx" dmcf-ptype="general"> <strong>아직 끝나지 않았다…또 한 명의 ‘메기’ 예고</strong> </div> <p contents-hash="6b531efadad5a25e482315e2389904931b1de322e2f3240353b1d04ec9509902" dmcf-pid="Y3wrPTUlpQ" dmcf-ptype="general">박 PD는 “처음부터 출연자 10명을 생각했다”라며 8화에서 등장한 메기남 ‘이상윤’ 외에도 또 다른 ‘메기’의 등장을 예고했다. 후반까지 메기를 투입하며 ‘페어링 하우스’를 뒤흔드는 건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진짜 감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감정의 변주를 허용한다는 의도가 담겨있다.</p> <p contents-hash="536e4c3c1335b1f6398ec643af927e7b4f91a0b8e43f6d63e2b06cadc73e2e24" dmcf-pid="G0rmQyuSpP" dmcf-ptype="general">박 PD는 “기획 초기 박PD와 제작진이 그리던 이상적인 ‘사랑’의 모습이 있었을 텐데, 하트페어링 촬영을 마친 뒤 그 생각에 변화가 있었을까?”란 질문에 이렇게 답하기도 했다. 그는 “기획 당시엔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결혼의 해답이라 생각했지만, 끝까지 지켜 보며 전혀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175bb7cc08c640a22514272bc5b5763197be1028c22e32191a8044ec6a877a5" dmcf-pid="HPZ5kzMUz6" dmcf-ptype="general">오는 9일(금) 밤 10시 5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될 9화에서는 새로운 메기 투입으로 ‘페어링 하우스’의 대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 PD는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출연자들의 마음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이해하기 힘들거나 갑작스럽진 않을 거예요. 충분히 공감하실 만합니다. (자신 있게) 더 과몰입해도 좋아요.”</p> <p contents-hash="2ceeaee7ba0ccdbb7e646a39b70d08a83680730d36ab9d1ed6c6b8d4de31a1e7" dmcf-pid="XQ51EqRu08" dmcf-ptype="general">장은지 기자 eunj@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수홍 딸 재이, 벌써 효녀 모먼트…카메라 아이컨텍에 셀프 트림까지 ('슈돌') 05-08 다음 킥플립 ‘스키즈 동생답다’ 데뷔 100일만 ‘프로듀싱돌’ 명함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