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곡 풀라이브 위해 달렸다”…제니, 코첼라 무대 뒤엔 치료와 체력 전쟁

작성일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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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OADBe7dU">
          <p contents-hash="cbb57acf0ace50e1729ff25fd970ded2ec3282ae5bd0b036975b7da16b00f36f" dmcf-pid="9JIcwbdzJp" dmcf-ptype="general">“속 시원하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 한동안은 일을 안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요.”</p>
          <p contents-hash="22f38585dca1f8c7948f50ff0ae5eb2ac943a15496fe4e2e170a386f80337389" dmcf-pid="2iCkrKJqd0"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전 세계를 뒤흔든 코첼라 무대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3곡을 라이브로 소화한 50분간의 무대. 무대 위에서 루비처럼 빛난 제니지만, 그 뒤에는 혹독한 체력 싸움과 반복된 치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29a4a90471ff59e8d3975adb70d7dc239f51b08fc6c99cc5697e16eab2e1137" dmcf-pid="VnhEm9iBJ3" dmcf-ptype="general">제니는 “리허설 때부터 풀로 해보는 걸 잘 못했어요. 늘 체력이 벽처럼 느껴졌거든요. 그걸 이번에 진짜 넘고 싶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시간 날 때마다 50분 세트리스트를 틀어놓고 달리며 노래를 반복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9dd6a66a04e1dd2a7f1c4b02b7160c376a1e7cd6e3e496b36bf21ba8231547" dmcf-pid="fLlDs2nb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05678xhft.png" data-org-width="500" dmcf-mid="q62TGdwM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05678xhf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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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와 노래를 병행하면서, 몸이 안 따라주면 치료도 받았어요. 진짜 스스로와의 싸움이었죠.”
          </div>
          <p contents-hash="28f9ecf90a9f77fae8def40b982858bfc7370567536c6bee29f05aa211495036" dmcf-pid="8gvrIfo9R1" dmcf-ptype="general">코첼라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었다. 제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잖아요. 솔로로 서는 것도 처음이었고, 너무 많은 기대와 부담이 함께 있었어요”라며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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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08914zqlh.png" data-org-width="500" dmcf-mid="BsKSWREQ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08914zql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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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알을 안 봐도 되겠다고 느낄 만큼, 진짜 다 쏟아부었어요.” 그녀는 그렇게, 인생 처음으로 ‘속 시원하다’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완벽하게 무대를 마친 뒤, 처음으로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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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7262f774e665c0d35651b81a07bfd8fa28e2b1d463d3a5c0300f12884d4fead" dmcf-pid="QRmNkzMURX" dmcf-ptype="general">유재석이 “본인 영상 몇 번 봤냐”고 묻자, 제니는 “전체 풀 영상은 두 번 정도요. 그 뒤로는 핸드폰에 계속 떠서, 자꾸 들어가게 되더라고요”라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2d22c6c50fd4c0f143fa8a20a0d1b7557479bd463f4109f1cb6af55c3990c" dmcf-pid="xesjEqRu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12184zdew.png" data-org-width="500" dmcf-mid="bnBFUcTN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1512184zde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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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25aebe245ec337ab569b4d95d8eba5b73809cd8913b25f685f2c6cfffb0242e" dmcf-pid="yG9pzDYcJG" dmcf-ptype="general">
           이어 “원래는 제 영상 잘 안 봐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서요. 그런데 코첼라는 진심으로 임했던 무대라 부끄럽지만 조금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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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07bd98e90b87c5d6eff7af92fc992c996134458f79b2c7d2ed153b6e8ba699" dmcf-pid="WH2UqwGknY" dmcf-ptype="general">무대 위의 반짝이는 제니, 무대 아래 치열했던 제니. 그녀의 코첼라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온몸과 진심을 담아낸 사투였다.</p>
          <p contents-hash="999fc62523c4b01f6a80e8f926fa454e8d69162676bec21ed3b8b9e968e6fb7c" dmcf-pid="YXVuBrHEdW"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6eadd595912c46128d528da7960386fc38988791936f6fd99ca08c162feee2" dmcf-pid="GZf7bmXDey"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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