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집안 환경 안 좋지만 성격 쾌활"…'슬램덩크' 강백호 오마주('약한영웅2') [인터뷰②] 작성일 05-08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eUqwGkZY">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0ZduBrHEHW"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571efaf6503bace2adc78ea72db60e11a5e27a96732211fcc96660b4b637d4" dmcf-pid="p5J7bmXD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1503006fnc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ZRpzDYc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1503006fn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9e75fc1ae5445eb90069ba0a35107a074685c3221456c6694f5ab69ecfcdbf" dmcf-pid="UrqvYeDxtT" dmcf-ptype="general"><br>'약한영웅2' 려운이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참고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밝혔다.<br><br>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에 출연한 배우 려운을 만났다.<br><br>'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려운은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 대장 박후민, 일명 '바쿠' 역을 맡았다.<br><br>극 중 박후민은 빨갛게 염색한 머리로 한겨울에 반바지, 쪼리 차림으로 첫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려운은 "'슬램덩크' 강백호를 조금 참고했다. 바보 같지만 우직하고, 쾌활하면서도 단단하다. 정의로운 모습도 있다. 바쿠와 강백호가 닮았다. 바보처럼 보이는 건 순진하고 깨끗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바쿠의 집안 환경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밝은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또래보다 좀 더 성숙함 느낌을 내려고 했고, 그런 환경들을 이겨내기 위한 쾌활한 모습에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br><br>박후민을 통해 또래들 사이의 '대장'을 간접 경험해본 려운은 "짱이었다. 남자들의 로망이지 않나"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마지막 패싸움신에서 뒤를 돌아보면 친구들이 있다.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흐뭇해했다.<br><br>실제 학창시절에는 어땠냐는 물음에 "많이 달랐다"며 웃었다. 이어 "남고 출신이라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농구하고 매점도 같이 가고 그런 점들은 비슷했다. 하지만 대장으로서 애들을 이끌진 않았다"고 말했다.<br><br>려운은 앞서 드라마 '18어게인'에서는 일진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홍시우를 연기했다. 려운은 "대장 역할 했을 때가 좀 더 부담감이 있었다. '18어게인' 때는 캐릭터가 소심하기도 하고 내 것만 생각하면 됐는데, 대장 역할을 했을 때는 계속 애들을 이끌어야하고 큰 에너지를 보여줘야했다. 조금 더 에너지가 들었다"고 전했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은비, 결혼식 깜짝 축가 20년 인연 박슬기 “항상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전문] 05-08 다음 “13곡 풀라이브 위해 달렸다”…제니, 코첼라 무대 뒤엔 치료와 체력 전쟁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