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밥솥 한 끼 뚝딱”…송일국, 판사 아내 순천 발령에 삼둥이 독박 육아 중

작성일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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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zK6vphMH">
          <p contents-hash="7a512a342a8b6f2afe82e50742822bf59e346217e3bb77900d2fb6f20c9910e6" dmcf-pid="QWq9PTUlJG" dmcf-ptype="general">“한 끼에 밥솥을 비워요. 기본이 피자 한 판, 우유는 2L씩이에요.” 배우 송일국이 폭풍 성장한 삼둥이와의 유쾌하고도 고된 일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75d25c169cb2eda1afaf64b0a4e0a882cd45a2dd32897dc978adb3c19efe7f7" dmcf-pid="xYB2QyuSnY"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일국은 아내의 순천 발령으로 인해 혼자서 삼둥이를 돌보고 있는 ‘독박 아빠’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101424b11b8d1e0ab44b1ac3b4e54cd427dd77aa4c54034450c44b77860ddde" dmcf-pid="yRwOTxc6RW"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세 아들의 중학교 1학년 진입을 알렸다. “대한이가 180cm, 민국이가 181cm, 만세는 176cm예요. 근데 몸무게는 만세가 제일 많이 나가요. 체격이 저랑 비슷해요.” 거인의 키만큼 자란 아이들, 하지만 여전한 건 엄청난 식욕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41540ae30887d160309b4a9da5456bc6a5e98cf688db4aa049529a6d0a5bcc" dmcf-pid="WerIyMkP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05130cdqy.png" data-org-width="500" dmcf-mid="4JGijUP3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05130cdq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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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한 판은 기본이고, 김밥은 이제 회전 초밥집 대신 오마카세를 원해요. 10kg 밥솥으로 밥을 해도 한 끼면 끝나요. 우유도 몇 통씩 사놓아야 금방 없어져요.” 입이 떡 벌어지는 식사량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독박 육아의 무게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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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cbe444f0aedf3bef6212ce81a59274f1a4c3078bd3b204570771895a13e5f6" dmcf-pid="GJshYeDx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08382cbeb.png" data-org-width="500" dmcf-mid="8xbNwbdz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08382cbe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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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 났어요. 평일엔 저 혼자 아이들을 돌봐야 해요. 주말이나 일이 있을 땐 아내가 서울로 올라와요.” 송일국의 아내는 현직 판사. 중학교에 진학한 세 아들의 일상과 급식, 학원 스케줄을 혼자 관리해야 하는 아빠의 하루는 말 그대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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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f3413fedd1dad694d5fe3c6bcda201b690a734288dc2bf57be1c613548e08a" dmcf-pid="XLCvXime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11627lxcz.png" data-org-width="500" dmcf-mid="6BZFzDYc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mksports/20250508072411627lxc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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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모든 걸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요즘 아이들이 방송에서 내 얘기 하지 말라고 해요. 특히 대한이랑 민국이는 말하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해요. 그나마 만세가 조금 협조적이에요.” 청소년기에 접어든 삼둥이의 변화도 송일국에게는 또 다른 육아 숙제다. 아이들의 폭풍 성장과 아내의 지역 발령. 송일국은 여전히 유쾌하게 웃고 있지만, 그의 ‘주중 아빠 모드’는 지금 이 순간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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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627d3d45bef11b9626513186935b9ff7c1fe0cd3a415b39063445e63e87ea0e" dmcf-pid="5gly5LOJMC"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7a074c3d7322766d50f2bbd07819deec368bb4be69927140821693abe515e4" dmcf-pid="1aSW1oIidI"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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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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