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학교 짱' 하려고 10kg 증량…"마라샹궈 먹고 운동하고"('약한영웅2') [TEN인터뷰] 작성일 05-0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h2UfhFOH5">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XlVu4l3IHZ"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347da34664330d570ecf9a4868a4e7907d31411317b4b0327789f46c3b8749" dmcf-pid="ZSf78S0C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1776ydmz.jpg" data-org-width="1200" dmcf-mid="40RtbmXD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1776yd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54a5f9d9c680675ae46f6e617d7daf5411c296beda1a984325e7c52fdb0957" dmcf-pid="5v4z6vphGH" dmcf-ptype="general"><br>"전에는 이런 역할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어요."<br><br>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에서 '학교 짱' 바쿠 역을 맡은 배우 려운이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이같이 표현했다. 려운은 "시즌1도 재밌게 봤고 원작의 팬이기도 했지만,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쿠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간 청춘물을 많이 했던 려운은 "남자의 로망 같은 인물이기도 하고 액션도 많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개 플랫폼은 시즌1 웨이브에서 시즌2 넷플릭스로 바뀌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c7a6ad3ac4e8a814010221936ae0dae5b8bb0b6219ed7e9ea1030befc5296b" dmcf-pid="1DuZzDYc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한영웅2' 스틸. /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3271zqgi.jpg" data-org-width="1200" dmcf-mid="yZciEqRu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3271zq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한영웅2' 스틸. /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cc77d055890342f7427490b6de89f0e74502e92cc172947cfc045f1643eca7" dmcf-pid="tw75qwGk1Y" dmcf-ptype="general"><br>려운은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 대장 박후민, 일명 '바쿠'를 연기했다. 려운은 "바쿠는 힘이 세다. 한 방이 있는 파워 위주의 액션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려운은 극 중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후민을 표현하기 위해 '잘 먹으며 운동하기'로 10kg을 증량했다.<br><br>"원래 먹는 걸 좋아해요. 평소엔 관리해야 하니 운동은 계속하면서도 닭가슴살 먹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 있으니 행복했어요. 두 달 정도 많이 먹으면서 운동도 했죠. 하하. 10kg 찌우면서 마라샹궈를 많이 먹었어요. 일주일에 서너 번은 먹었죠. 또 고기들 위주로 많이 먹었어요.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많이 먹었어요.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죠. 저는 빼기보다 찌우는 게 쉬워요. 지금은 다시 10kg 넘게 뺐어요. 안 먹으면서 뺐죠."<br><br>극 중 박후민은 빨갛게 염색한 머리로 한겨울에 반바지, 쪼리 차림으로 첫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려운은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br><br>"바보 같지만 우직하고, 쾌활하면서도 단단해요. 정의로운 모습도 있죠. 바쿠와 강백호가 닮았어요. 바보처럼 보이는 건 순진하고 깨끗해서 그런 것 같아요. 바쿠는 집안 환경이 좋지 않은데, 그럼에도 밝은 마인드를 갖고 있어요. 또래보다 좀 더 성숙한 느낌을 내려고 했고, 그런 환경들을 이겨내기 위한 쾌활한 모습에도 신경 썼어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766fa9c376bb0090135a85826c78e159deccc99bcd6f1cb656cce9513e457f" dmcf-pid="Frz1BrHE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운 /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5454gxnj.jpg" data-org-width="1200" dmcf-mid="YmvryMkP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5454gx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려운 /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b34af8ef89e5db88127a44cb8fc92849b434512b895600f672bd19251d57cb" dmcf-pid="3mqtbmXDZy" dmcf-ptype="general"><br>려운의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려운은 친구들 사이에 대장인 바쿠와는 "많이 달랐다"며 웃었다. 실제로는 힘이 센 편이냐고 묻자 려운은 "약하진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등학교 때 팔씨름을 잘했다. 승률이 높았다. 심할 정도로 덩치 차이가 나지 않으면 내가 다 이겼다"면서 으쓱했다.<br><br>"남고 출신이라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농구하고 매점도 같이 가고 그런 점들은 비슷했어요. 하지만 대장으로서 애들을 이끌진 않았죠. 하하."<br><br>'약한영웅2' 현장은 실제 고등학교 같은 분위기였다. 려운은 박지훈, 유수빈, 최민영, 이준영 등 또래 남자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려운은 "분위기가 좋았다. 실제 남고 느낌도 났다. 서로 좋아하고 유대감이 깊었다"고 자랑했다. 또한 또래들과 함께하는 촬영에서도 "배우는 점이 확실히 있다"고 했다.<br><br>"서로 보고 배우면서 시너지도 나요. 배우 중에 맏형이었던 수빈이 형에게도 배운 점이 많아요. 자기 촬영이 없어도 나가서 동료들을 격려해 주더라고요. 형 숙소에 갔을 때 대본도 봤는데, 빽빽하게 분석해놨더라고요.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죠."<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81f5ac913a5694fdec16515b81006cd3f613120421e19e131682cb32355d2d" dmcf-pid="0sBFKsZw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5787hq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GVWOGdwM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10asia/20250508073105787hq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려운 /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173d21180f4847fcf8039947011fdcc1223735f0877c63ff46fb0f801dec96" dmcf-pid="pOb39O5rZv" dmcf-ptype="general"><br>'약한영웅2'는 시즌3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종영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그와 기존 인물들 간 연결성도 시사한다.<br><br>"시즌3가 나온다면 시청자들이 또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즌3는 좀 더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 이와 달리 더 휘몰아칠 것 같아요."<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캘리그라퍼 영철→연구원 경수…초특급 스펙 베일 벗었다 (나솔)[TV종합] 05-08 다음 "SKT 추가 악성코드 8종도 기존 서버서 발견"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