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9연승…한화 단독 선두 도약 작성일 05-08 16 목록 <앵커><br> <br>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기세가 거침없습니다.<br> <br> 문동주 투수의 위력 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20년 만에 9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br> <br>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8연승 기간 타자들을 압도했던 한화 마운드는 삼성 전에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br> <br> 선발 문동주가 최고 시속 156km의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6이닝 8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친 데 이어, 조동욱-김종수-김범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br> <br> 타선도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br> <br> 3회, 문현빈의 솔로포로 2대 2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수비 실책과 문현빈의 내야안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br> <br> 7회말엔 심우준의 3타점 적시 2루타와 이원석의 시즌 1호 투런 포로 대거 여섯 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김서현이 깔끔하게 10대 6 승리를 지켜냈습니다.<br> <br>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9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2위 LG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br> <br> 개막 후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한화가 단독 선두에 오른 건 18년 만입니다.<br> <br> 선발 목지훈이 데뷔 첫 승, 천재환이 석 점포 포함 5타점을 쓸어담은 NC는 KT를 잡고 5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LG를 5대 2로 꺾었습니다.<br> <br> 롯데는 레이예스의 석점홈런으로 SSG를 잡고 2연승을 달렸고, 지난 2016년 개장 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만원관중이 들어찬 키움이 8회에만 8점을 뽑아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나는솔로' 26기 직업은? 193cm 영철 "서예 전공"→영수 "S대 출신 교수" 05-08 다음 LG, 원정 2연승…첫 우승 '2승' 남았다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