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부르고뉴 디종이 블롬베르크 리페 꺾고 3위 차지해 작성일 05-08 109 목록 프랑스의 부르고뉴 디종(JDA Bourgogne Dijon Handball)이 독일의 HSG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를 제압하고 2024/25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르고뉴 디종은 유럽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부르고뉴 디종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Raiffeisen Sportpark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블롬베르크 리페를 32-27로 꺾었다.<br><br>디종은 이번 시즌 조별 리그에서 블롬베르크 리페에 두 차례 모두 패했는데, 세 번째 맞대결에서 마침내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디종은 2004년 EHF 챌린지 컵 준우승 이후 약 20년 만에 국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8/0001066379_001_2025050810221322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 3위를 차지한 부르고뉴 디종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부터 디종은 강한 집중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시작 5분 만에 4-1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올렸고, 이후 클레어 보티에(Claire Vautier)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전반 19분까지 10-7로 리드를 유지했다.<br><br>7골을 연달아 넣은 디종이 8-7에서 15-7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결정적인 흐름을 만들더니 16-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블롬베르크는 후반 들어 끈질기게 추격하며 몇 차례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디종은 끝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45분에 22-21로 따라붙어 잠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디종이 연속 득점으로 26-23으로 달아났고, 막판에 다시 4골을 몰아넣으면서 32-27로 마무리했다.<br><br>디종은 클레어 보티에가 8골, 릴루 팽타(Lilou Pintat)와 셀린 시베르첸(Celine Sivertsen)이 각각 5골씩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br><br>블롬베르크는 니케 퀴네(Nieke Kühne, 6골), 라에티티아 퀴스트(Laetitia Quist, 5골), 안드레아 야콥센(Andrea Jacobsen, 4골)이 분전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디종의 에이스, 클레어 보티에가 있었다. 전날 튀링어 HC와의 준결승에서 팀 내 최다 5골을 넣고도 경기 종료 18분 전 퇴장당했던 그는, 하루 만에 완벽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특히 20분도 채 되지 않아 5골을 몰아넣으며 경기 초반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고, 최종적으로 8골을 기록하며 디종에 동메달을 안겼다. 이번 시즌 EHF 유러피언리그에서의 총득점도 41골로 늘어났다.<br><br>경기 후 디종은 선수단 전체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프랑스 핸드볼의 새 역사를 자축했다. 세 시즌 연속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온 디종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챔피언스리그 도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br><br>한편, 블롬베르크 리페는 이틀 연속 패배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조별 리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과 니케 퀴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포티투마루, '2025 초격차 스타트업 DIPS' 선정···"글로벌 SaaS 도전" 05-08 다음 언더아머 한국 지사장에 성모은씨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