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더라도 꼭” ‘엄마’ 김수미의 특별한 유산…눈물 글썽인 서효림 작성일 05-08 7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Xgwnsdg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6d91163a6a861197219e2c1176ac8ae30e9297b0e41d20788adc42d122ddbf" dmcf-pid="bazsywGk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효림과 故 김수미(왼쪽사진), 서효림. 서효림 인스타그램,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359wwxf.jpg" data-org-width="1200" dmcf-mid="x7iwNxc6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359ww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효림과 故 김수미(왼쪽사진), 서효림. 서효림 인스타그램,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3c8755fc0fee835cd3b4ed95d375ccc0ca50f145d4521820ea82a7e77c5c45" dmcf-pid="KNqOWrHEgg" dmcf-ptype="general"> 이 세상에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하지만 모녀 사이보다 더 애틋한 고부 사이는 있다. 배우 故 김수미와 그의 며느리 배우 서효림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특별하다. 서효림은 김수미를 떠나보낸 후 여전히 시어머니를 그리워하고 함께 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지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684b437cd9362575135cb9826f210a8020e14adc71e7411e836d4d9f1b16bb30" dmcf-pid="9jBIYmXDAo" dmcf-ptype="general">2월2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서효림이 음식으로 김수미를 추억했다.</p> <p contents-hash="87c07ae46fa6cbfe35056a04d28f8932ffad478fb2d41c3d0f7b33d171eadafa" dmcf-pid="2AbCGsZwgL" dmcf-ptype="general">이날 서효림은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 관련해서 방송 섭외가 많이 왔었다. ‘나가서 엄마에 대한 얘기를 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주제가 엄마한테 해주고 싶던 요리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c622faab77b418a03e14cd4ec1ad60fed44a8f73eb0f2395ef1bdd7be520f7" dmcf-pid="VcKhHO5r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알토란 – 집밥 레시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621byaz.jpg" data-org-width="731" dmcf-mid="ycAlrLOJ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621by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알토란 – 집밥 레시피’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4643f5cbba94446ee549e58eb7359c5575155c7432a805c5c2521058a083bf" dmcf-pid="fk9lXI1mgi" dmcf-ptype="general"> 서효림은 직접 김수미의 손맛을 전수받은 음식들을 요리했다. 그는 “(어머니가) 내가 죽더라도 이 음식은 꼭 해먹었으면 좋겠다고 한 음식이 있다”며 새우 간장조림과 풀치조림을 선보였다. 특히 풀치조림은 김수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해줬던 반찬이었다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cfc641a708995dc3ed5849ecfeaad7a5a7d1eff5c58df15f4f82c554943a5567" dmcf-pid="4E2SZCtsgJ" dmcf-ptype="general">서효림이 김수미를 그리워하며 완성한 음식에 그의 남편이자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도 감동했다. 정명호는 “맛이 많이 비슷하다. 사실 그 맛 못 볼 줄 알았는데 잘하더라”라고 감탄했고 “음식을 잘하니까 더 예뻐 보인다. 엄마가 아내의 요리를 맛보면 좋아하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7105087eae547eb5c63e53545e8a7fc0a3b4e4925b3498646e8ec6eaa5cd154" dmcf-pid="8DVv5hFOgd" dmcf-ptype="general">3월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정명호와 서효림이 텅 빈 김수미의 집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유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다양한 통장과 단종된 복권들부터 젊은 시절 미모가 담긴 앨범, 30년 된 ‘전원일기’ 대본 등 박물관 수준의 유품을 남겨 놀라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389f55b56c7ca982ad2e25cb9d2fd6f4db72e679241fa9f0a494af8e665aa830" dmcf-pid="6wfT1l3Ioe" dmcf-ptype="general">또 김수미가 16살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60여 년간 꾸준히 써온 일기장 원본이 공개됐는데, 그의 일기 속에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해 더욱 가슴을 찡하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83bea629a123ea7183658cdf52df2712506b8bb766dc0ccd104b4b5ac09e5d" dmcf-pid="Pr4ytS0C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TVCHOSUN LIFE’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899wdvb.jpg" data-org-width="708" dmcf-mid="W2TEgPj4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5899wd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TVCHOSUN LIFE’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f95711b822f76d1d26fd0b99e3f8c802b36f0977ff79b046f030bb4e7f0dcf" dmcf-pid="Qm8WFvphkM" dmcf-ptype="general"> 특히 그가 세상을 떠나기 2주일 전 작성된 마지막 일기에는 ‘손주만 생각해서 약 끊어야 한다. 주님 도와주세요’라며 오래 살고 싶은 의지가 드러나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발음이 이상하고 음식 먹을 때 흘리고 손을 떤다’라는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해 적어둬 홀로 아픔을 견뎌온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1069c109ad4b2b6920cb9ecc8ea5c8ec4a5138cbbb82798bb6e675162729c15b" dmcf-pid="xs6Y3TUlNx" dmcf-ptype="general">김수미의 일기장을 본 서효림은 “일생을 가족을 위해 사셨더라”며 “어머니의 일기장을 보기 전과 후에 내 삶도 달라졌다. 남편을 볼 때도 딱하다고 해야 하나. 마음이 짠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9238b21128ccc43abe6ea2ced49b20a43e6dc53609f19a84cac8ac437684d55" dmcf-pid="y9SRaQA8NQ" dmcf-ptype="general">김수미와 서효림은 처음부터 인연이 남달랐다. 두 사람은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관계로 처음 만났고, 이때부터 서효림은 고인을 ‘엄마’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냈다. 이후 2019년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하며 가족이 됐다.</p> <p contents-hash="93599aeacc844cca37ffd853c6a4f766aff5256dcd82c96134f1c19113f762d6" dmcf-pid="WvdtqZKGaP"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생전 아들보다 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더 자주 드러냈다. 김수미는 “무슨 일이 있을 때 며느리를 여자 대 여자로 본다. 시어머니가 날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신 것처럼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며 남다른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342ced8be2d044176908a53876d6022ea3735ac28037b0f1714ac6ffda5ab3" dmcf-pid="YTJFB59H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효림과 故 김수미. 서효림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6142oo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9ScL8aV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segye/20250508210156142oo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효림과 故 김수미. 서효림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3d0760d680de6657db7037bbb4c5a84583078a4ef20381e53c5d5ea09b3b0f" dmcf-pid="Gyi3b12Xa8" dmcf-ptype="general"> 또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던 때를 언급하며 “그때 우리 며느리 마음이 상할까 봐 며느리 앞으로 내 집을 증여해 줬다”며 “만약 며느리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 위자료 5000만원밖에 못 받는 상황이니 이 돈으로 아이랑 잘 살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680047f9d75bb6434032c49c6b5de2cd59af1cbe9536f6e8aadc1df25c093baa" dmcf-pid="HWn0KtVZg4" dmcf-ptype="general">지난 50여 년 동안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향년 7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p> <p contents-hash="807fc7f39b4bf7da6eadf6f2c072cc96352e3105aafd6ff66f9641fb7c9054f1" dmcf-pid="XYLp9Ff5Nf"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침착맨 "이제 웹툰 작가는 힘들어…그려도 안 봐" 폭소 05-08 다음 '재상폐 총력 대응' 위믹스 "김앤장·세종 선임해 가처분···이르면 이번주 신청"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