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못 막는다”…미세먼지 아닌 ‘이것’의 정체 작성일 05-09 10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경부, 오존 농도 높아지는 5~8월 ‘오존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br>전문가 “도심은 물론 야간 농촌 지역의 오존 오염에도 주의 필요”<br>밤시간대 고농도 오존 장시간 유지…‘사각지대’ 밝혀낸 중요한 발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ZEyGqygK"> <p contents-hash="ec5c13e1a541792889174b278b42ba39f2689018063e9e0e94e0ef4d1195e47d" dmcf-pid="Vq5DWHBWjb" dmcf-ptype="general">환경부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를 ‘오존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에 나선 가운데, 도심뿐 아니라 야간 농촌 지역의 오존 오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02e892e673b51e86e7f74c073d95cabd85e552e0bdb37f19a11a1e3f134635" dmcf-pid="fB1wYXbY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egye/20250509050152120elwy.jpg" data-org-width="680" dmcf-mid="KGBTp7xp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egye/20250509050152120el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28ce3a3f4d9542c463bb043bb32f27e36298fcc9a226752dcb2877b5e0343e" dmcf-pid="4btrGZKGgq" dmcf-ptype="general">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밤사이 농촌 지역에 고농도 오존이 장시간 머무는 현상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bfbb28fd6751d8b19f9dd5ef27c3686b0d93c09effb0b6c4a238133292afe904" dmcf-pid="8KFmH59Hkz" dmcf-ptype="general">오존은 햇빛과 대기 중 오염물질이 반응해 생성되는 대표적인 2차 오염물질이다.</p> <p contents-hash="02499857556746ddadc3335e21e983fc0a4a0cc7a456fd5b2a9938f4256c3241" dmcf-pid="693sX12Xo7"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오후 시간대, 기온이 높을수록 농도가 짙어지며,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일반 보건용 마스크로는 차단이 어렵다.</p> <p contents-hash="847c3364cb3ad88f52b57afe3deb72da840beda94f92cc15559ca2b3921929d4" dmcf-pid="P20OZtVZcu" dmcf-ptype="general">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꼽힌다. 더욱이 오존은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는 인지할 수 없어, 정밀한 실시간 감시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1bd4b3f8f6f82e0a6d9812147684b28ca5f713e1c2fd7098e6fe7f2955abafbe" dmcf-pid="QXCJwsZwgU"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AI 기반 ‘전천후 오존 예측 모델’은 구름 유무와 관계없이 동아시아 전역의 지표면 오존 농도를 24시간 고해상도로 추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3c6dd6d81de8c473500d416cf355bad4c7c49671cf4994744307ebc331cd422f" dmcf-pid="xZhirO5rap" dmcf-ptype="general">김예진 UNIST 연구원은 “기존 모델은 구름이 지표를 가리면 관측 공백이 생겨 오존 농도 추정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bec08111268ff7c0f0a07d12e44ed9ffa19874bd5d244b7b6b9cf88eca9b416" dmcf-pid="yi4Zb2nbj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구름이 끼어 있어도 끊김 없는 관측이 가능하고, 기존 글로벌 대기질 재분석 자료보다 40배 정밀한 2km 해상도를 구현해 지역 내 고농도 오존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b7e73d3f3b41a4914002ecc644e1d2e7c35687fa40194159b32033b2a74093" dmcf-pid="Wn85KVLKk3" dmcf-ptype="general">이 모델을 통해 동아시아 전역의 오존 분포를 분석한 결과, 오존 농도는 주간 도심에서 가장 높았지만, 일부 도시 인근의 농촌 지역에서는 해가 진 후에도 오존 농도가 빠르게 떨어지지 않고 장시간 유지되는 경향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041af49850d08fb81153a7ec5dc7c8549d7be12c877989d785587b772d9dd48e" dmcf-pid="YL619fo9cF" dmcf-ptype="general">이는 도시 중심으로 설치된 기존 지상 관측소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새로운 오염 양상이다.</p> <p contents-hash="41b8c18c507b27f257fe0b59533e82851bd0463293167715d2e820a53a790919" dmcf-pid="GoPt24g2Nt" dmcf-ptype="general">임정호 교수는 “기존에는 도심에 집중된 관측소로 인해 놓치기 쉬웠던 오존의 시공간적 특성을 새롭게 밝혀냈다”며, “이 모델은 향후 오존 계절관리제 등 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0fbf5d2a917feee9d22393907fce993c8e8e9cedc6a47e9314b344e3918d04" dmcf-pid="HgQFV8aVN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모델 개발에 일본 히마와리-8 위성의 밝기온도 데이터를 비롯해 기온, 풍속, 태양복사량 등 다양한 기상 요소를 활용했다.</p> <p contents-hash="7e9965a12640e06211d5c48c64ee3dfee4bb13ea7bcc07530b03ced2a5e1fba0" dmcf-pid="Xax3f6NfA5" dmcf-ptype="general">특히 AI의 예측 근거를 분석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법을 접목해 모델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ece5f6563e594810a1c979f1290c4fd34320b336cb6b843f50ce0cc5ec5d1a2d" dmcf-pid="ZNM04Pj4jZ" dmcf-ptype="general">‘밝기온도’란 위성이 감지한 적외선 에너지를 온도로 환산한 지표로, 실제 기온뿐 아니라 햇빛 세기나 대기 상태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p> <p contents-hash="dadc3eab31b210c6436106ad9b485cbca807729b6924c0d475bb68b08fda3980" dmcf-pid="5jRp8QA8o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AI 분석 결과, 밝기온도가 오존 생성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10980188453b0e6f802751b0a31754419c16686c010e972ef902bb8b6718e" dmcf-pid="1AeU6xc6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심과 농촌 지역의 시간대별 오존 농도 및 기준 초과 분포 비교. 주간에는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가 높지만, 해가 진 후에는 농촌 지역의 오존 농도가 더 높다. 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egye/20250509050152371qwot.png" data-org-width="700" dmcf-mid="9MIdDmXD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egye/20250509050152371qwo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심과 농촌 지역의 시간대별 오존 농도 및 기준 초과 분포 비교. 주간에는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가 높지만, 해가 진 후에는 농촌 지역의 오존 농도가 더 높다. UN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58e60ae5311e2fb2c01993a5b70602910ed8ede6eddb86118d55c681aa8974" dmcf-pid="tcduPMkPaG"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는 환경부, 해양수산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5월 5일자로 게재됐다. </div> <p contents-hash="a465094b4605fe12b79e7755463d980d5bf000bdee7a28d8c6773e41c8ed8cbc" dmcf-pid="FkJ7QREQg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두고 “오존 오염의 시공간적 특성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a2adabfeaa2d1fb18da383b4d89968353411dd01743cfb677999be87d4ca5a" dmcf-pid="35lnmI1mNW" dmcf-ptype="general">이어 “특히 밤 시간대 농촌 지역에서 고농도 오존이 장시간 유지된다는 사실은 기존 도시 중심 관측망으로는 포착할 수 없던 사각지대를 밝혀낸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2670012dca3b75999c548af4a71b697dc7a52168e83274192473f8fd9531bcd" dmcf-pid="01SLsCtsgy" dmcf-ptype="general">아울러 “AI 기반의 고해상도 예측 모델은 날씨와 관계없이 대기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기후변화 시대에 걸맞은 과학 기반 환경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8cc9727bc69383e8e7c69db7e306d33231d5d7d63bd9d4f1ff50e87fef777e3e" dmcf-pid="ptvoOhFOcT"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달걀 안 깨지게 떨어뜨리려면…가로 방향이 깨질 가능성 작아" 05-09 다음 [단독]'韓 하키 정신 나갔나' 심판·지도자, 대회 중 도박판 민원 제기…스포츠윤리센터도 조사 착수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